마눌님이 국민학교 5학년 때
피아노 배운지 반 년 남짓 넘어서
동네 학원연합^^에서 하는 대회 나가서 5학년 중 1등 상을 받았더랬습니다.
상 주는 양반이 너무 빤질하시고 무성의해 보여서
어린 시절의 아내 모습이 훅 가려지지만
그 양반 왼손으로 덮어 버리고
상받는 소녀만 가만가만히 자세자세히 보면 볼수록
이렇게 예쁘고... 예쁘고...하~
돌아갈 수 없는...!
국민학교 6학년
베토벤의 소나타를 쳤었다고^^
기억은 확실치 않지만...금상을 탄 것같다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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