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로서 나느니라"(16:1)
사람의 마음은 사람의 것이고
그 생각과 느낌과 궁리도 사람의 것입니다.
그러나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니니
사람 사람이 같은 일을 놓고도 각각 다 자기마음같거니 생각할 뿐 서로 다른 생각들을 품고 있습니다.
그 다른 생각들이 현실화 되면 치열하게 맞부딪히는 것이 우리 세상살이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사는 환경도 변화무쌍합니다. 가벼운 예를 들어 아무리 좋은 여행 계획을 세웠어도 날씨가 받쳐주지 않으면 무산되기 십상입니다.
거기 더하여
가장 최강의 장벽으로 우리가 모르는 우리자신...이 있습니다.
언제 변덕을 부릴지 알지못하고, 어떻게 기회를 날려 버릴지 알지 못합니다. 초지일관하고 성실히 기회를 잡았다 해도
한치 앞도 모르는 것이 인생입니다. 그날 밤 주님이 그의 영혼을 부르실 줄 몰랐던 그 부자처럼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마음껏 생각하고 시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결과는 우리의 생각과 전혀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전체의 일부, 그것도 불완전한 일부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
나만 생각하는 것은 인간이고
전체를 보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내 생각대로 되지않는다고 분노하거나 좌절하지 말것입니다.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손...이 있음을 인정하고 기꺼이 인내하며 소망을 이어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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