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잔을 가지사 사례하시고 저희에게 주시니 다 이를 마시매"(14:23)
최초의 성찬식입니다.
떡은 그의 몸이요
잔의 포도주는 그가 흘리는 언약의 피입니다.
예수님은 자기의 몸과 피를
죄로 시커멓게 물든 죽을 죄인인 우리에게 생명으로 주셨습니다.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사하느니라'...피로써 생명을
즉
하나님의 아들의 생명으로 우리의 생명을 대속하심입니다.
...
성찬식을 할 때 그 떡과 잔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마음 깊이 와 닿지 않는다면
신앙이 매너리즘에 빠진 것이다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
로마 가톨릭은 사제가 기도하면 그 떡과 잔이 진짜 예수의 살과 피로 변한다는 화체설로서 그 의미를 강화 시켜줍니다.
비록 그것이 종교적이고 비성경적인 요소가 강하다고 해도 성찬식 자체를 엄숙하게 하는 요소가 됩니다.
로마 가톨릭과는 비교할 수 없게
성경말씀에 충실한 개신교 성도들은
'성경에 기록된' 성찬의 의미를 깊이 음미해야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과제입니다.
성찬식을 행할때마다
실제 예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는 것이 아니라
실제 예수의 그 생명이 우리 가운데 있음을 인정하고 그와 하나됨으로 삶의 각오를 새롭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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