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30초 성경묵상

마가복음105(14:22-26)

주방보조 2015. 9. 4. 15:02

"또 잔을 가지사 사례하시고 저희에게 주시니 다 이를 마시매"(14:23)


최초의 성찬식입니다.

떡은 그의 몸이요

잔의 포도주는 그가 흘리는 언약의 피입니다.


예수님은 자기의 몸과 피를

죄로 시커멓게 물든 죽을 죄인인 우리에게 생명으로 주셨습니다.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사하느니라'...피로써 생명을

하나님의 아들의 생명으로 우리의 생명을 대속하심입니다.


...


성찬식을 할 때 그 떡과 잔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마음 깊이 와 닿지 않는다면

신앙이 매너리즘에 빠진 것이다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


로마 가톨릭은 사제가 기도하면 그 떡과 잔이 진짜 예수의 살과 피로 변한다는 화체설로서 그 의미를 강화 시켜줍니다.

비록 그것이 종교적이고 비성경적인 요소가 강하다고 해도 성찬식 자체를 엄숙하게 하는 요소가 됩니다.


로마 가톨릭과는 비교할 수 없게

성경말씀에 충실한 개신교 성도들은 

'성경에 기록된' 성찬의 의미를 깊이 음미해야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과제입니다.


성찬식을 행할때마다

실제 예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는 것이 아니라

실제 예수의 그 생명이 우리 가운데 있음을 인정하고 그와 하나됨으로 삶의 각오를 새롭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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