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셉이 또 또 이스라엘 자손에게 맹세시켜 이르기를 하나님이 정녕 너희를 권고하시리니 너희는 여기서 내 해골을 메고 올라가겠다 하라 하였더라"(50:25)
형들이 요셉에게 다시 구원을 청한 것은 아버지 야곱의 유언이 일부에게 신랄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으나
요셉은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합력하여 이루신 선으로 형들의 악행을 이미 이해하고 소화한 사람이었습니다.
그 마음을 몰라주어서 울어버린 것조차 예수님을 닮았다 생각하였습니다.
요셉은 정말 예수님의 모형으로서 거의 완벽하다 할만 한 분입니다.
요셉은 아버지 야곱이 죽고나서 50여년을 더 살다 110세에 죽습니다.
야곱이 자신을 가나안 땅 헤브론의 막벨라 굴에 장사하길 요구했던 것처럼
요셉도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 약속하신 그 땅으로 돌아가는 날 자기 해골을 가져 가기를 명합니다.
수백년 후
모세는 이 유언대로 요셉의 해골을 취하여 애굽을 떠나 가나안으로 향하였으며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셉자손의 기업이 된 세겜땅에 그의 해골을 묻어주었습니다.
...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로 시작한 창세기가
요셉이 일백십세에 죽으니...로 끝나는 것이 참 애닮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을 창조하셨고
사람은 죽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하나님의 약속을 따라 돌아갈 소망의 그 나라를 바라보고 죽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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