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30초 성경묵상

창세기48장

주방보조 2015. 7. 21. 17:17

"이스라엘이 요셉에게 또 이르되 나는 죽으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사 너희를 인도하여 너희 조상의 땅으로 돌아가게 하시려니와"(48:21)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아낌없이 주는 사랑이 첫째요

무한한 신뢰가 그 다음이며

그리고 언약을 기다리는 마음이 세째라 생각합니다.

바울은

이것을 사랑, 믿음, 소망이라 하여 영원한 가치를 지닌 것이라 하였습니다.

 

아곱, 곧 이스라엘이 그 아들 요셉에게

그 소망, 곧 기다리는 마음을 유언으로 전달합니다.

그 땅에서

할아버지가 기다렸고

아버지가 기다렸으며

자신이 기다렸던 그 언약을

아들에게 네가 이제 이어받았다 선언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이미 알거니와

그 언약은 요셉이 죽은 후에도 수백년 이후에야 모세를 통하고 여호수아를 통해 구현됩니다.

 

...

 

너무 조급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의 언약들에 대하여

2천년을 기다렸으니

앞으로 2천년을 더 기다린다고 해서 문제 될 것은 없습니다.

시간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며

우리는

기다리는 자의 아름다움을 이 악한 세상이 지속되는 중에도 밝게 비춰주며 살면 되는 것입니다.

 

언약에 대한 조급증이

666이 베리칩이라고 거짓말을 지어내며, 전쟁이 곧 일어날 것이고 그로 인한 하나님의 심판이 두렵다고

쓰나미가 일어날 때마다 전염병이 발견될 때마다 지진이 사람들을 함몰시킬 때마다 임박한 심판을 상기시켜댑니다.

 

저도 주님이 빨리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부조리한 이 세상에서 시달리는 것이 정말 피곤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럴수록 놓지지말고

야곱의 유언에서 배워야 합니다.

할아버지의 하나님 아버지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그리고 너의 하나님은

언약을 반드시 지키시는 하나님이며

우리는 그날이 오기까지 기다리는 자들임을 

 

...

 

애굽이 보여주는 이 세상의 풍요로움 따위는... 전혀 관심밖의 것입니다. 하나님께 소망을 둔 채 흔들리지 않고 기다리는 사람들에게는...

 

그러니 어찌 그런 삶이 아름답지 않을 수가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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