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30초 성경묵상

창세기45장

주방보조 2015. 7. 11. 12:54

"이스라엘이 가로되 족하도다 내 아들 요셉이 지금까지 살았으니 내가 죽기 전에 가서 그를 보리라"(45:28)

 

요셉이 살아있고 애굽의 총리가 되어 있다는 소식에 기절했다 일어난 야곱의 마음은 요셉을 보고싶음 뿐입니다.

죽기전에 보리라...

 

여기서 잠깐 생각해보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야곱 그는 야복강 가에서 하나님과 만나 씨름했던 사람입니다.

아니 그 전에는 하늘의 문이 열리고 천사들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 광경을 목도 했으며 하나님의 군대를 보기도 했었습니다.

꿈엔 어떻게 양과 염소들을 다루어야 더 많은 재산을 얻게 되는지를 계시받은 적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가장 아끼고 사랑하던 아들 요셉의 실종에 대하여는 아무 영감도 얻을 수 없었던 것일까요?

하나님은 왜 침묵하시고 꿈으로도 천사로도 그에게 알리지 않은 것일까요?

저는  그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인생이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길융화복을 점치는 모든 수단들이 거짓인 이유는, 야곱에게서 보여지는 예처럼 하나님께서 허락하시지 않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거기 더하여

야곱의 인생이라는 것을 돌아보면

과연 고난의 연속선상에 질주해왔다 표현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이것이 인생이라고 하나님께서 야곱이란 인물을 통해 우리들에게 가르쳐 주는 듯 합니다.

 

각설하고

야곱은 요셉을 보러 애굽으로 떠나기로 작정합니다.

그리고 이 결정이

한 가족을 민족으로 성장시키시려는 하나님의 섭리에 부합합니다.

 

과연 하나님은 그를 사랑하는 자들의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하게 인도하시는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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