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30초 성경묵상

고린도후서9(2:14-17)

주방보조 2015. 6. 19. 19:28

"우리는 수다한 사람과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 곧 순전함으로 하나님께 받은 것 같이 하나님 앞에서와 그리스도 안에서 말하노라"(2:17)

 

냄새에 대한 선호도는 각각 많이 다릅니다.

저 같은 이는 장미향을 무척 좋아합니다마는, 어떤이는 제가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극히 싫어하기도 합니다.

그와같이

그리스도를 아는 사람의 삶의 향기도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싫어 하는 사람이 있기 마련입니다.   

좋아하는 사람은 함께 같이 가는 그리스도인이며, 싫어 하는 사람은 함께 할 수 없는 사람입니다.

 

조금 더 나아가 봅니다.

그리스도를 아는 사람의 삶은

그의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진실성에 의해 판별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임의로 자기 좋은대로 선택하느냐

하나님의 말씀을 있는 그대로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는 것같이 순전하게 하느냐의 문제입니다.

 

어떤 이들은

사람들의 입맛에 맞는 말씀만 선호합니다.

이렇게 하면

그 곳으로부터 번영신학, 고지론, 기도만능주의, 황금숭배사상, 그리고 모든 사이비 짓  등이 나옵니다.

 

그리고 이런데 맛을 들인 사람들은

그리스도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는 말씀에 대하여 청맹과니가 됩니다.

그리고 복음의 고난을 전하는 사람에 대하여 말합니다.

말씀이 귀에 쏙쏙 들어 오지 않고, 말씀 전하는 사람에게 문제가 있고, 그에겐 성령의 능력이 없다고

 

...

 

하나님의 말씀은 불변입니다.

사람들이 그 말씀을 오리고 잘라내고 지우고 변형을 시켜 적용할 뿐입니다.

어떤 기사를 보니

동성애목사?가 주장하길 예수께서 동성애자인 백부장의 간구를 들으시고 그 동성애의 대상인 종의 병을 고쳐주셨다고 ...우겨대는 글도 있었습니다. 조 모 목사가 예수도 통으로 된 속옷을 입었으니 부자였다라고 주장한  것만큼이나 활당한 억지 주장임에 틀림없지만

그 글에 상당수가 동의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있는 그대로, 귀에 쏙 쏙 들어오든, 거칠게 부대끼든 ... 있는 그대로 듣고 따르는 자여야 합니다.

 

점점 더 혼잡은 가중될 것이고

더 많은 사람들이 미혹에 빠져 갈 것입니다.

 

영원하신 하나님의 말씀, 그것을 순전하게 붙드는 자만이 오래 참음으로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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