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30초 성경묵상

고린도후서7(2:5-11)

주방보조 2015. 6. 2. 16:41

"너희가 무슨 일이든지 뉘게 용서하면 나도 그리하고 내가 만일 용서한 일이 있으면 용서한 그것은 너희를 위하여 그리스도 앞에서 한 것이니

이는 우리로 사단에게 속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그 궤계를 알지 못하는 바가 아니로라"(2:10-11)

 

용서하는 것이

예수님의 뜻인줄 알면서도

용서로 인해 잘못한 놈...이 이익을 얻고

용서하는 내가 너무 손해를 본다는 억울함이 느껴지는 탓에

사람들은 갈등을 느낍니다.

 

용서는 누구를 위해서 하는 것이냐?

이 문제가 명백하지 않으면 비록 용서를 한다고 해도 억지로 하는 용서이며 기쁨이 없는 용서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또 다시 용서해야할 상황이 오면, 과연 다시 용서 해야 하는가 라는 회의가 짙게 심령을 흔들어 놓을 것입니다.

 

용서하는 자와 용서받는자 사이에

그를 등장시킨 것은

용서가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지를 분명히 하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 바로 그 사단이 나와 너 사이에 존재하므로, 용서의 이익이 누구에게로 가는지가 명백해 집니다.

 

용서하지 않음과

용서받지 못함은

모두 사단의 활동영역입니다.  

그러므로

용서하지 않은 자와 용서받지 못한 자는 모두 사단의 지휘하는 영역안에 편입되어버리고 맙니다.

그곳은 지옥불이 넘실대는 곳입니다.

그들의 마음에는 분노, 복수심, 폭력, 원통, 미움, 그리고 두려움, 초조함, 비굴, 속임, 위선, 등등이 가득 뒤엉켜 있습니다.

  

용서는

사단으로부터의 탈출이며

사단의 궤계를 깨뜨리는 가장 고결한 지혜입니다.

 

용서하는 순간

사단은 떠나고

그리스도의 온유하고 거룩하신 은총이 우리를 감쌉니다.

 

용서는 누구를 위하는 것입니까?

 

용서받는 자에게도 은혜가 될터이지만

 

용서하는 자가 가장 큰 혜택을 입는 것입니다.

 

...

 

용서하는 자만이

주님의 용서를 받을 자격이 있다는 주기도문의 교훈은

너무나 당연히 그 용서가 바로 용서하는 자 자신에게 가장 큰 이익이 됨을 나타내시려는 가르침이 아닐 수 없습니다.

 

...

 

용서를 통해

사단의 미소를 그 얼굴에서 빼앗아 버리는 자가

진정 부유한 자이며 승리하는 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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