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대적이여 나로 인하여 기뻐하지 말찌어다 나는 엎드러질찌라도 일어날 것이요 어두운데 앉을찌라도 여호와께서 나의 빛이 되실 것임이로다"(7:8)
불의가 이길 수 있습니다.
거짓이 지지받을 수 있습니다.
착한 사람이 고난받고, 진실한 사람이 설 자리가 없을 수 있습니다.
예수를 잘 따르고 그 마음을 헤아려 이웃을 돌보는 이가 위선자들보다 오히려 망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의 부조리함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부조리에 함몰되어 사는 자가 되면 안 됩니다.
부조리함 위에 이 세상을 살피시고,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께서 계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의지하는 것은
이 부조리한 세상의 힘과 지혜와 운이 아니라
모든 것을 장차 공의로 심판하실 능력의 하나님입니다.
그러므로
나는 엎으러질찌라도 일어날 것이라고 선언할 수 있는 것이며
죽음의 깊은 어두움 앞에서조차, 그렇게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
십자가를 지시기 전날밤, 제자들에게 최후의 만찬에서 가르치신 예수님의 마지막 말씀이 떠오릅니다.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16:33)
이 선언에 동참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곧 진리편에 선 자들의 마음가짐이어야 합니다.
죽음조차 넘어서는 승리가 있음을 ... 아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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