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즐거움은 얼굴을 빛나게 하여도 마음의 근심은 심령을 상하게 하느니라"(15:13)
사람의 중심에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 마음이 뇌에 형성된 인식임에도 가슴쪽을 마음이 있는 곳이라 생각하는 것은
그 마음과 심장의 관계가 밀접하여 나타난 현상일 것이라 셍각합니다.
호르몬들의 복잡한 작동에 대해서는 무지하니 생략하고
마음이 평안하면 심장이 정상으로 박동하고
마음이 분노하면 심장이 터질 것같이 쿵쾅거리고
마음이 기쁘면 심장도 경쾌하게 달리니 말입니다.
그리고
심장 뛰는 것은 본인만 알고, 혈액의 흐름이 가장 잘 남에게 나타나는 곳이 얼굴이니,
남들은 그의 표정에서 그 마음을 조금이나마 읽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음에 따라 얼굴에 빛이 나기도 하고 어둠이 깃들기도 하는 것은
혈액뿐 아니라 신비롭게도 얼굴의 근육들조차 비밀스럽게 그 마음의 명령을 따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의 마음은 육신의 주인이며 생명의 핵입니다.
우리에겐 너무나 많은 선택 불가의 상황들이 있습니다만
만약 선택 가능한 어떤 일이 있다면
그 무엇보다, 자기의 마음을 유익하게 하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많이 가지고 얼굴의 빛을 잃는 것보다
적게 가지고 얼굴이 반짝반짝 빛나는 삶
생명이 강건해지고 사상이 풍요로워지는 길입니다. 왜냐하면 마음이 그렇게 만들어 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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