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30초 성경묵상

잠언140(15:11)

주방보조 2014. 9. 27. 09:04

"음부와 유명도 여호와의 앞에 드러나거든 하물며 인생의 마음이리요"(15:11)

 

마음을 보시는 분이

마음을 모르시겠습니까?

아무리 겉치장에 힘써, 사람의 눈을 속일 수 있어도, 그래서 역사조차 왜곡시킬 수 있었다 해도

하나님 앞에서야 그것이 통하겠습니까?

 

하나님이 계심을 믿으면서도

하나님을 두려워 하지 않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이 통찰력을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징벌이 하늘로부터 속히 임하지 않는다고  마음이 방자해져서, 하나님은 모르신다 스스로 단정지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무척 지혜로운 생명체이지만

유감스럽게도 그만큼 거짓을 좋아하는 존재입니다.

어린아이들에게 거짓말을 하지 말라고 가르치는 이유는 그때부터 거짓말을 하기 시작하기 때문이며

늙은이에게 속지말라고 경고를 발하는 것은 온 세상이 서로 속고 속이는 거짓투성이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 그중 낫고 귀한 것입니다.

죄악된 본성을 거스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정직하려고 애 쓰는 사람, 잘못한 것은 언제나 즉시 그 앞에 토하고 회개할 줄 아는 사람, 자신의 덕을 그리스도의 분량까지 이르게 하고자 하는 사람...

아아...아닙니다.

그저 최소한 하나님께 벌받지 않으려고 두려워서 벌벌 떠는 사람이면 족합니다. 

그 정도면 귀한 사람입니다.

 

내가 하나님인데 두려울 것이 무엇이냐...

이렇게 생각하고 사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이 세상에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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