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30초 성경묵상

아모스7장

주방보조 2014. 4. 30. 17:11

"다시는 벧엘에서 예언하지 말라 이는 왕의 성소요 나라의 궁궐임이니라"(7:13)

 

아모스가 남왕국 유다 사람으로 북왕국 이스라엘에서 혹독한 심판의 예언을 계속하니

아마샤라는 사람이 아모스의 입을 막아서면서 하는 말입니다.

 

이렇게 선지자의 입을 막는 일은 그때의 거기에서만의 일이 아닙니다.

언제나 바른 소리는 권력있는 자들이 받아들이기엔 포기해야 할 쾌락과 이익이 만만치 않은지라

거의 대부분의 정직한 선지자들은 배척을 받았으며, 죽임을 당했습니다.

그리고

아모스같은 선지자들은 극소수가 되고

듣기 좋은 소리나 지절거리는 거짓선지자들만 대접을 받는 세상이 되어갔습니다.

 

...

 

주님이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진리는 핍박을 받을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에서 그랬던 것처럼

근엄한 목사의 가운을 걸친 이들로부터, 거대한 예배당의 푹신한 의자에 등을 기댄 신실한 성도들로부터...

 

...

 

말이 말 노릇을 제대로 하고... 

말씀이 말씀의 진가를 제대로 발휘되고...

복음이 과연 천국의 복음이 되는 그 날이 올 때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그리스도인이라면,

아모스처럼... 이 세상이 입을 가려도 가려도 물러서지 않고 외치는 소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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