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30초 성경묵상

아모스5장

주방보조 2014. 4. 5. 13:10

"화 있을찐저 여호와의 날을 사모하는 자여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날을 사모하느뇨 그 날은 어두움이요 빛이 아니라"(5:18)

 

선은 나에게 유익한 것이고

악은 나에게 손해를 끼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에게 유익한 신은 하나님이고, 나를 힘 들게 하는 신은 악마입니다.

 

이리하여 비행기 한 대 값 밖에 안되는 성전을 지지하는 맘몬은 하나님의 위치에 서게 되고

예수 그리스도의 '가난한 자는 복이 있다'는 가르침은 악마의 교훈이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모여서 서로의 유익을 도모하는 집단으로서의 이익단체가 교회라는 이름이 되고

이웃의 아픔은 그 교회 안의 화려한 옷 입은 이들의 관심사에서 점점 멀어져만 갑니다.

 

맘몬을 섬기는 자들에게

하나님이 빛이실 리 없습니다.

자기의 이익을 선이라 여기는 자들에게

자기 아들도 아끼지 아니하시고 주시는 하나님이 빛이실 리가 없습니다.

모여서 건물이나 화려하게 짓고 모여서 정치에나 기대어 명예를 구하는 자들에게

그 높은 하늘의 보좌를 버리고 이 땅에 낮아지셔서 오신 하나님의 아드님이 빛이실 리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어두움이십니다.

빛을 볼 수 없는 자에게 한 없는 어두움이십니다.

그 눈이 돈에 가려지고 명예에 가려지고 권력에 가려진 자들에게, 욕망과 죄에 가려진 자들에게 오로지 절망적 칠흑일 뿐입니다.

 

...

 

진리의 혼선이 극에 달한 느낌입니다.

이것이 맞다 저것이 옳다 내 것이 진짜다, 각 진영마다 주장하는 바가 이토록 다르고 강력할 수가 없습니다.

 

이럴 때 우리는

모르는 것은 하나님께 맡기고

아는 것 한가지를 제시해야 합니다.

 

그들의 행위가 하나님의 빛 가운데 어떻게 드러나는가 하는 것입니다.

 

열매로서...그 나무를 아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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