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30초 성경묵상

호세아11장

주방보조 2014. 2. 1. 00:00
"내 백성이 결심하고 내게서 물러가나니 비록 저희를 불러 위에 계신 자에게로 돌아오라 할찌라도 일어나는 자가 하나도 없도다

에브라임이여 내가 어찌 너를 놓겠느냐 이스라엘이여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내가 어찌 너를 아드마 같이 놓겠느냐 어찌 너를 스보임 같이 두겠느냐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돌아서 나의 긍휼이 온전히 불붙듯 하도다"(11:7-8)

 

두  결심이 충돌합니다.

하나님을 떠날 그의 백성의 결심과

그들을 버리지 않으려는 하나님의 결심이 충돌합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니 그 결심대로 행하시면 될 일인데

왜 고민을 하시는지요?

인간의 결심이 아무리 대단하다 해도

전능하신 하나님의 결심을 어찌 이겨낼 수가 있겠는지요?

 

하나님에게 인간이란 어떤 존재인가요.

이상적인 인간상을 이야기할 때 인간은 하나님의 벗이며, 아내며, 자녀입니다.

이런 관계는 매우 인격적인 관계이며 강요되거나 일방적이어서는 안 됩니다.

당연히 인간의 자유의지운운하는 신학적 논쟁을 하지 않더라도

하나님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그런 이기적 전지전능은 없으심을 알 수 있습니다.

 

말 안 듣기로 결심한 인간을 어찌 해 볼 도리가 없다는 것

자기 멋대로 떠나서 망하고 망하고 망하기까지, 그래서 다시 사랑의 하나님을 추억할 때까지

기다림의 인내가 하나님의 결심에 더해지는 이유입니다.

거기에

하나님의 고통이 있습니다.

 

...

 

하나님을 떠나 빨리 망하는 사람은 복이 있는 사람이고

하나님을 떠나 번성하는 사람은 복이 없는 사람이다...

이 세상의 모든 세속주의적 삶을 사는 사람들을 향하여 이런 시각을 가질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오래 참고 기다리시는 우리 하나님이 ....인내의 끝에 이르시기전에, 모든 사람이 구원에 이르기를 소망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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