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하였은즉 어찌 그 자손이 되겠느냐 하시더라 백성이 즐겁게 듣더라"(12:37)
하나님은 매여있는 존재가 아닙니다.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윗의 자손이라든가, 유대인이라든가 하는 그런 것이 제한 할 수 있는 존재일 수 없습니다.
이스라엘을 구원할 그리스도가 유다 지파이며 다윗의 자손이라고
서기관들은 성경의 비밀을 그렇게 풀어 가르쳤습니다.
유대인들은 그것이 가장 큰 자부심이었을 것입니다.
그 자부심이 지나쳐
유대인만 구원받고 다른 이들은 그들의 노예로 전락한다는 것이 그들의 믿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는 다윗의 자손일 수 없다.
성경이 그것을 증명한다.
그리스도는 다윗의 주인이지 그에 종속된 자가 아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주장입니다.
스스로 자신이 부계의 법적 신분으로나 모계의 혈통으로부터 육신을 입으신 분인줄 모르지 않았으며
그것이 예언의 성취임을 너무나 잘 아시는 분이셨지만
이렇게 말씀하신 것은
"그들이 내뿜는 탐욕스런 자부심"이 그리스도와 너무나 동 떨어진 것이며
온 인류를 향하여 자기를 희생하실 예수와 너무 반대편에 선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
이기적 신앙
자기만을 위하여 존재하는 하나님
성경에 어떤 구절을 들이대면서 합리화 하려 할지라도
비웃음꺼리밖에 안 된다는 것
주님이 하시고 싶은 말씀이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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