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의롭게 행하는 자, 정직히 말하는 자, 토색한 재물을 가증히 여기는 자, 손을 흔들어 뇌물을 받지 아니하는 자, 귀를 막아 피 흘리려는 꾀를 듣지 아니하는 자, 눈을 감아 악을 보지 아니하는 자, 그는 높은 곳에 거하리니 견고한 바위가 그 보장이 되며 그 양식은 공급되고 그 물은 끊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33:15-16)
하나님의 공평과 의가 우리에게 어떤 구체적인 모습을 요구하는지 잘 묘사 되어 있습니다.
첫째는 의롭게 행하는 것입니다. 의롭다는 말을 너무 지나치게 신학적 용어로 받지 말고(우리들에겐 그런 고약한 버릇이 있습니다.) 쉬운 말로 바꾼다면 선한 일에 힘쓰는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착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둘째는 정직하게 말하는 것입니다. 예면 예, 아니면 아니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뒤에 변명이 따라 붙지 아니할 말을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담백한 사람. 세째는 올바르지 않은 돈에 대한 거부입니다. 토색한 것이나 뇌물 같은 것에 자기의 인격이 팔리우는 것을 용남할 수 없는 것이겠습니다. 그래서 가난하다면 당당하게 가난하게 사는 사람입니다. 네째는 남을 해치는 것을 참지 못하는 것입니다. 음모에 동의하지 않고, 눈에 보이는 악행에 침묵하지 않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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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그리스도인이라면 너무나 당연히 그렇게 해야할 일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나에게 너는 그러한가 물었습니다.^^ 어림도 없다고... 아직 그 너무나 당연한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려면 한참 멀었다고...제게 대답했습니다. 자세히 말해달라 하였습니다. 비겁한 놈이라고... 그 무엇도 실행할만큼 용감하지 못하다고...대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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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하나님의 공평과 의에 참여하려면 마음만 그것에 동의해서는 안 됩니다. 용감하게 그렇게 행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참된 믿음의 증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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