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30초 성경묵상

이사야81(29:17-21)

주방보조 2013. 6. 24. 23:52

"그 귀머거리가 책의 말을 들을 것이며 어둡고 캄캄한데서 소경의 눈이 볼 것이며"(29:18)

 
 

 

새로운 시작은

끊어버림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모든 악의 원인들과 단절하고난 다음에야 하나님의 기적의 나라가 시작된다는 꿈을 꿀 수 있는 것입니다.

 

죄를 끊지 못함은

죄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죄를 짓고자 하는 욕심을 이기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은 바로 그 죄를 사랑하는 마음을 겨냥한 것입니다.

 

그 하나님의 심판을 순히 받고(이것이 참 중요합니다)

그로 말미암아

악의 모든 원인이 제거되어야만...새로운 시작이라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귀머거리가 듣고 소경이 보는 기적이며

어리석은 자가 총명해지며 원망하던 자가 감사히 순종하는 기적입니다.

 

...

 

여전히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고

어리석고

원망만 하고 있는 것은

 

우리가 끊어야 할 욕심을 끊지 못하고 버티며...하나님께 대항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 그래서 제가 날마다 새 날을 맞이하지 못하고,

내일도 어제처럼 갑갑한 심령으로 하늘만 바라보며 주여~를 되뇌기만 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빨리 검을 휘둘러

죄를 사랑하는 그 애지중지하는 마음 한 귀퉁이를 서걱 베어내 버려야 할텐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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