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30초 성경묵상

이사야83(30:6-7)

주방보조 2013. 6. 27. 11:32

"애굽의 도움이 헛되고 무익하니라 그러므로 내가 애굽을 가만히 앉은 라합이라 일컬었느니라"(30:7)

 

라합은 신화적 바다 괴물로서, 난폭, 소란 , 거만이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괴물은 물고 뜯고 삼키는 것이 본성이며

선하게 유익하게 행동하는 존재가 아닙니다.

 

그런데 이 세상 사람들은

러합이 보여주는 힘을 의지하고 싶어 합니다.

라합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자신도 마침내 라합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것이 이 세상 사람들이 추구하는 믿음 소망 사랑입니다.

 

그러나 그 결국은 어떻게 될까요?

하나님을 대적하여 마침내 칼로 저밈을 당하게 될 뿐입니다.

 

...

 

마찬가지로

타락한 하나님의 백성들은 이사야의 때나 지금이나 라합을 향해 질주합니다.

자신의 가진 모든 귀한 것들을 다 내어 놓고, 수많은 역경을 헤치고, 경쟁을 뚫고 라합에게 가까이 가까이 나아갑니다.

그에게서 힘을 빌리고, 그의 편이 되어 힘을 내고, 그와 더불어 권세를 누리기를 바라고 말입니다.

 

그래서

교회로 모인 무리들이

인간권력의 총화인 세습을 단행하고, 세속권력과 손잡아 특권을 누리려 하고, 과시용 건축을 위해 거액의 돈을 은행에서 빌리고, 성령을 빙자하여 사람들을 현혹할 술수들을 도입합니다.

 

이러한 교회는 라합에게 나아가는 교회이지, 하나님의 거룩하고 참된 교회일 수 없습니다.

 

주님이 다시 오시는 날

이런 무익한 교회가 주님 앞에 어떤 벌을 받게 될까요? 늙은 용과 라합처럼... 영원한 형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

 

...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지향해야 할 나라는

힘센 선진국들이 아니며, 돈많은 재벌들이 아니어야 합니다.

오직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죽음을 당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여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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