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 만군의 여호와께로서 난 것이라 그의 모략은 기묘하며 지혜는 광대하니라"(28:29)
자세히 말씀을 들으라며 이어내리는 내용은 참 재미있습니다.
파종에서 시작하여 각 곡식을 거두는 방식을 세세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지혜가 하나님으로부터 비롯되었다고 선언합니다.
아...정말 우리들이 예수를 믿는다고 하는 순간부터 얼마나 초월적인 세계만을 바라는지 모릅니다.
뻔히 병들 짓을 해 놓고도, 특별히 귀신이나 쫓고 안수나 받고 기도나 하면 나을 것이라 기대하고
공부하지 않은 자식을 위해, 100일 기도를 하면 좋은 대학에 붙을 것이라 소망하고
선을 행하는 것보다 악과 더불어 살면서, 그 믿음으로 구원을 바라고
돈 사랑하기를 하나님보다 더 하면서, 성령충만을 부르짖고 있으니 말입니다.
자연의 원리 속에서도 하나님의 가르치심의 길을 찾을 수 있어야 합니다.
농사를 짓는 방식 속에 영적인 도리가 그대로 들어 있는 것입니다.
왜
희한한 것만 찾아다니는지
그래서
하나님의 음성이 아니라 귀신의 말을 따르는지...순리가 아니라 역리를 쫓는지...
그것을 가르치시는 말씀으로 읽었습니다.
...
심은대로 거둔다...이 성경이 가르치는 대 원칙 앞에 겸손히 무릎을 꿇어야 합니다.
그리고
수레바퀴에 굴리고 말굽으로 밟게 하여도 곡식을 부수지는 아니하는 하나님의 지혜를 깨달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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