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30초 성경묵상

이사야74(28:1-8)

주방보조 2013. 6. 11. 10:26

"취한 자 에브라임교만한 면류관이여 화 있을찐저 술에 빠진 자의 성 곧 영화로운 같이 기름골짜기 꼭대기에 세운 성이여 쇠잔해가는 같으니 화 있을찐저"(이사야 28:1) 

 

사람을 취하게 하는 것이 참 많이 있습니다.

취하게 한다는 표현을 갖다 붙일 수 있는 그 중 어느 것도 정도를 조금이라도 넘으면 다 좋지 않은 것들입니다. 아름다운 것조차도 말입니다.

 

취하면

이성을 잃게 됩니다.

이성이 상실된 상태에서는 올바른 것이 서지 못합니다. 오히려 정직이 무너지고 진실이 비난 받습니다.

 

우리들 중엔 성령도 취하게 하는 존재라 생각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아닙니다.

성령은 우리를 더욱 정신 차리게 하고 이성을 가지고 분별하게 해줍니다.

혹 성령을 받는다고 정신나간 행동을 하는 이성잃은 자들을 보거든 빨리 거기를 떠나야 합니다. 그것은 성령이 아니라 성령을 모방한 악령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

 

대한민국은 어떤 것에 취해 있을까요?

개인적으로는 술, 도박, 춤...같은 것들이 종류별로 나열될 수 있겠지만

국가적으로는 돈에 취해 있지 않습니까?

 

법은 유전무죄 무전유죄 앞에 널부러지고, 성직자들은 인간탐욕의 총화가 되어버린지 오래이고, 어느곳이든 돈이 되는 곳이라면 사기군들이 득실거리고...부모고 형제고 돈 앞에서는 기꺼이 원수가 되고...

 

가정이든, 학교든, 교회든, 절이든, 정부든, 군대든, 연예계든, 스포츠계든...토하고 더러운 것이 가득하고 깨끗한 곳이 없습니다.

 

...

 

화 있을찐저...화 있을찐저...

저 소리가 우리 귀에 들리지 않습니까?

 

안 들린다구요? 

우리가 필름이 끊길 정도로 취해 있으니까 그런 것일 겝니다.

 

 

'예수와 우리 > 30초 성경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사야76(28:14-22)  (0) 2013.06.15
이사야75(28:9-13)  (0) 2013.06.13
이사야71(27:2-6)  (0) 2013.06.08
이사야70(27:1)  (0) 2013.06.05
이사야69(26:20-21)  (0) 2013.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