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너희는 경만한 자가 되지 말라 너희 결박이 우심할까 하노라 대저 온 땅을 멸망시키기로 작정하신 것을 내가 만군의 주 여호와께로서 들었느니라 "(28:22)
경만이란 교만하여 남을 하찮게 여기는 것을 말하는 단어입니다.
오만, 자신만만, 자랑이라고도 번역되어 있습니다.
여기서는 교만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하찮게 여기는 것을 말하는 것이라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살리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지키는 것이, 우리 죄악된 본성에 거스려서 불편함으로 무시하고
세상의 소리들은 오히려 우리를 죽음에 이르게 하는 독일지라도
그것을 따르는 것이,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 것같은 착각으로 청종합니다.
그래서 마치 세상을 따라가도 절대로 죽을 것같지 않고, 절대로 망할 것같지 않고, 절대로 불행해지지 않을 것같이 굳세게 믿고 경만한 자가 되어
오히려 힘들게 주님의 말씀을 준행하는 자들을 비웃습니다.
그러나 이사야 선지자는 아주 명명백백히 말합니다.
내가 들었다고.
하나님께서 멸망을 작정하셨음을 ...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 경만한 자가 되면 안 됩니다.
그 말씀 앞에 겸손한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 계시를 우리가 비록 직접 듣지는 못했을지라도...주의 선지자가 들었었고 그대로 시행된 것을 역사가 보여주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오만한자, 자신만만한 자, 자랑하는 자, 즉 경만한 자는
반드시 망한다는 것을.
...
귀 있는 자는 들으라...예수의 이 외침은 우리에게 당신을 계시하신 하나님의 처음부터 일관된 간절한 소망이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의 말씀을 마음을 열고 듣고 준행하는 자에게만... 복이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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