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스트레일리아/다섯아이키우기

첫 40일간의 호주이야기...김진실편

주방보조 2011. 8. 26. 09:47

 

 

 

 

オーストラリア!到着いたしました~イェ-イ
まずは…寒いです!T.T 部屋の中が外より寒いです…;
そして東洋人が多いです~シドニーだからですかね…。
部屋はとてもいいです!広いし、広いし、広い…これしかいいことがありませんね。
一緒の暮らしている人はみんな女性で、ちょっと安心したかも…
明日からは仕事探しに出かけます!

7월 14일 오후 2:49 ·

 

 ·

 

 

em....알아들을 수 없어.....;ㅁ;
하옹...ㅜㅜ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분위기는 km보다는 맘에 들엉...
음식도 맛있...<<<<퍽퍽퍽퍽
고민되넹.........................기냥 대예배만 드릴까....ㅇㅅㅇ;

7월 17일 오후 7:26 

 

오늘 전화한 곳 둘 다 알바자리 났다넹.....ㅜㅜ
하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난 수의 메뉴라도 난 외울 수 있다고!
난 언제 일구하지.....ㅜㅜ 히잉..ㅠㅠ

7월 18일 오후 4:52 

 

 

JAMS 라고 하는 일본판 호주나라에서도 일구하깅~
내가 엄청나게 일하고 싶은 마코토라는 곳에서도 사람을 구하고 있었다!!!!!!
메일을 보내기는 했지만...ㅜㅜ
일본인이 아니라서 안됩니다....이럼 어쩌징....?;ㅅ;
후엉후엉

7월 19일 오후 12:29 ·

 

하아....bluefin 이라는 스시집에서 2시간 일했습니다..
일한거 보고 내일 연락준다고 하네용......ㅜㅜ
솔직히....마코토에서 일하고 싶은데!!ㅠㅠ<<< 참 뜻대로 안되는 인생입니다...;ㅅ;
그래도 돌아갈 때 맛난 도시락 싸주신 건 감사...많이 배고팠거든요..ㅋㅋㅋㅋ
그리고 오늘 아빠랑 채팅했음!!!!!!+_+
나시는 눈물을 줄줄 흘렸지만 난 왜 안흐르는거니.....-_-;; 허어.....

7월 19일 오후 8:42 ·

 

결국 어제 2시간 일한 곳에서 부르지 않았다ㅜㅜ
이건 또 이것대로 비참하네...;ㅅ;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시티는 언제가니....ㅜㅜ 가려고만하면 비가내리니ㅜㅜ
딱 하루만이라도 좋으니까 엄청 맑아라!!!!!+ㅁ+

7월 20일 오후 8:29 ·

 

내일 면접 2개 잡힘!!! 다 일본사람이 하는 가게....ㅋㅋㅋㅋ
호주에서는 일본어 쓸데없을 줄 알았는데 쓸만하군...ㅋㅋ
일본어로 오랜만에 말했더니 발음이 좀 안좋아 졌더라....ㅜㅜ으흑흑흑흑
일본가고 싶어............<

7월 21일 오후 4:18 ·

 

오늘도 물에 빠진 생쥐ㅋㅋㅋㅋ
발시려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TAKERU라는 가게에는 좋은 인상을 준 듯!!+_+
완전 열심히 일하겠다고 했음!!!!! 웃으면서 얘기하고...ㅇㅅㅇㅋ
그리고 스시야는...으음...모르겠지만 RSA가 필요하다네~_~
그거 따기 귀찮은뎁......................=ㅅ= 에고공

7월 22일 오후 5:15 ·

 

배고파 진심....누가 반찬 좀 보내줘....

7월 22일 오후 9:41 ·

 

근데 여기는 아무리 눈 크게 뜨고 봐도 콜린퍼스 닮은 사람은 없엉...ㅜㅜ
그저꼐는 미스빙리봤었는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닮았어ㅋㅋㅋㅋ
오늘 주인아저씨가 화장실청소 해주시고 갔다!!! 착하신분ㅜㅜㅋㅋㅋㅋㅋ
그나저나 나시가 늦네...........=ㅅ=;;

7월 24일 오후 1:59 ·

여긴 한국라면이 싸다! 5개 들어가 있는 비빔면이 2달러ㅎㅎㅎㅎ
그리고 삼양라면도 샀당>.<ㅎㅎㅎ
그리고 국물이 너무나도 그리웠기에<< 간단하게 우거지국 만들 수 있는 것도 샀다ㅋㅋㅋㅋ 한국마트엔 없는게 없엉!!!!

7월 24일 오후 7:25 ·

 

문득 핫케익이 먹고 싶다고 생각하다가 엄마표 핫케익이 생각나서
그 다음부터는 엄마가 해준 오이냉국, 물김치, 감자국, 육개장 이것저것....
줄줄이 생각나서 옆에서 자고 있는 나시를 두고 숨죽이며 울었습니다ㅜ
오늘 한국마트에서 족발을 보면서 또 아빠생각에 눈물이 핑 돌았고
그것 때문인지 돼지불백이 엄청나게 먹고 싶어지는 밤입니다..
ふとホットケーキが食べたいと思ったらお母さんが作ってくれたのを思い出して、それからはお母さんが作ってくれた料理が次々と浮かんで隣で眠っている妹に気づかれないよう息を殺して泣いていました。
今日、韓国マートで見かけたゾックバルでお父さんに会いたくなり、涙がじんとにじみました。お父さんとよく食べに行った豚の焼肉が食べたくなる夜です…。

7월 24일 오후 10:33 ·

 

후엉 나는 또다른 일자리를 찾으러 호주나라로.......ㅜㅜ

7월 27일 오전 9:53 ·

 

여긴 별이 엄청 많이 보인다!!!
어젯밤에도 나시랑 같이 별을 봤다ㅎㅎㅎㅎㅎ
남반구라서 무슨 별자리인지도 모르겠지만...ㅇㅅㅇ;
도시인데 정말 별이 많이 보인다~>_< 아부지가 좋아할 것 같다ㅋㅋ

8월 2일 오전 10:42 ·

 

후엉ㅜㅜ 청소 전화했더니 이미 사람구했다고 한 곳이 2곳....;ㅅ;
내가 영어를 그렇게 잘하는게 아니라서 영어 upper이상을 구하는 식당에는
전화도 못 해봤다...ㅠㅠ;ㅋㅋㅋㅋㅋ 아 이놈의 영어ㅠㅠ; 매일 회화책을 봐도
실력은 그대로인 것 같은 느낌....ㅠㅠㅠㅠ 흑흑흑 발음에 자신감을 가져야되는데..
+)호주나라에 개인과외광고 올렸당....
...일본어 과외ㅋㅋ 학교에 일본어 과목이 있다고 들어서 올리긴 했는데
전화가 올지 의문이다....ㅎㄷㄷ
그래도 내가 할 수 있는 건 다 해봐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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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4일 오후 4:42 ·

 

에잇에잇에잇 나시네가게 사람들이 밉다-_-
교회다니던 사람들이기는 해도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인것 같지는 않다
내가 보기에는 나시를 쫓아내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 것 같다......
나도 나중에 알바시작하면 나시처럼 힘들어질까...
계속 기도해야지...

8월 5일 오후 6:40 ·

 

어제 city에 갔다~ 오페라하우스도보고 하버브릿지도 보고ㅎㅎㅎㅎ 바다를 가로질러 페리도 타보고~!!!! 돌아가는 길에 탄 페리에서 본 야경과 별이 너무 예뻤다!
밥먹고 커피마실 때 윤이랑 나시가 나한테 주문시켜서 발영어로 말했답....
아메리카노시키는데 아이스말하는거 까먹어서 뜨거운거 마셨다ㅠㅠㅠㅠㅠㅠㅠ
사진은 나시가 다 올렸겠징.....ㅇㅅㅇ
너무 돌아댕겼더니.....다리가 뽀샤질것 같다..................;ㅅ;

8월 7일 오전 9:09 ·

 

청소잡 할지도!!! 오늘 면접보기로 했다~!
나시보다 일하는 시간은 적은데 받는 돈은 비슷ㅋㅋㅋㅋㅋㅋㅋㅋ
전화한 여자분이 정말 힘들거라고 했지만...
내가 뭐 그럴거 가릴 땐가?ㅋㅋㅋ 힘은 좋으니까 열심히 해야지ㅎㅎㅎ

8월 8일 오전 9:52 ·

 

합격!!
목요일부터 일 나간다~_~ 에헤라디야~~~
자축으로 홍초샀다!!ㅋㅋㅋㅋ
나시가 싫어해서 한동안 못 샀지만...ㅎㅎㅎㅎ 왜 이 맛있는 걸 싫어하나 몰라..
그리고 매일 지치는 나시를 위해서 박카스+쵸코송이ㅋㅋㅋㅋ
그리고 돼지고기!!+_+/ㅎㅎㅎ 처음으로 고기샀당♥

8월 9일 오후 1:58 ·

 

오늘은 나시가 일찍 출근하는 날....왠일로 일찍 눈이 떠져서
어제 나시가 카레에 넣으라고 사왔던 소고기를 구워
스테이크 해먹여서 보냈습니다ㅋㅋㅋ힘내라고ㅋ(그 고기가 스테이크용이었음...)
언젠가 어머니가 가르쳐준 외할머니의 인삿말로 나시를 보냈습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승리하세요~"라고ㅎㅎㅎ 말하고도 수줍어지는 난...ㅋㅋㅋㅋ

8월 10일 오전 8:47 

 

나시가 사장님한테 받아온 감자 처리하느라 감자가 싫어지려고 한다...
이 감자 단맛이 너무 강해서 많이 먹으면 느끼해진다;ㅅ;
어흑흑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내일부터 일나간다!! 일찍일어나서 나시밥도 해주고 도시락도 싸야짐..

8월 10일 오후 9:28 ·

 

청소일 첫날!!
나의 영역(?)은 부엌과 화장실, 욕실...
아 근데 첫날부터 디질나게 넓은 집만 걸렸당...ㅠㅠㅠㅠ
한 집에 화장실만 3개...욕실2개...뭐 이런집도 있었다=ㅅ=
유명한 피아니스트집, 화가집, 기냥 부자집......=ㅁ=ㅋㅋㅋㅋㅋㅋㅋ
...혼자사는데 화장실 4개 달리고 밖에 수영장 있는 집도 봤다ㅋㅋㅋㅋㅋ
거기서 우리가족 살면 딱일텐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필이면 오늘 잠을 잘못자서 목도 아픈데 열심히 일했당>_<
지금은 목보다 손목이 아프다...;ㅅ; 따뜻하게 찜질해줘야지...
사장님도 친절하시고~_~(찐고구마를 싸온 나에게 점심을 주셨당+_+<)
일 열심히 해서 돈 많이 벌어야지!!!!+_+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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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1일 오후 7:31

 

출근을 위해 지금 기상,,.

아 근데 이놈의 손목이 찜질을 했는데도 아프넹.......
목은 꽤 괜찮아졌는뎁....ㅜㅜ
어제 파스라도 살 걸 그랬나.....에이씨ㅜㅜ 파스타소스 뚜껑을 열 수 없어;ㅅ;
그래도 오늘 일하면 내일쉬니까......힘내쟈!!!!!!+ㅅ+

8월 12일 오전 6:04 ·

 

젠장 2일연속으로 일찍 일어났더니 주말에 늦게 일어나던 습관이 사라졌어...
한번 눈뜨니까 잠이 안오네.......ㅜㅜㅜㅜ 토요일은 쉬고싶은데...;ㅅ;
11월에 Gantz : perfect answer!! 시드니에서 볼 수 있다!!!!ㅜ▽ㅜ/ 아싸~!
그 때 까지 돈 모아둬서 가야짐....ㅎㅎㅎㅎㅎㅎ
목은 아직도 아프다......이씨.....ㅜㅜ 아플때 일해서 그런가....;ㅅ;

8월 13일 오전 10:03 ·

 

나시를 간호한다는건 그닥 힘들지 않음...단지 냉찜질이 귀찮...<<<
내일 병원 가보고 좀 나아져야할텐데...;ㅅ;

8월 14일 오후 11:37 

 

나시가 이번주는 일을 못하므로...아버지가 주신 비상금에서 150불빼고 그걸로 식재료를 샀다. 그래서 남은 돈 114불...으음....사실 식재료뿐만 아니라 나시가 좋아할 만한 것도 몇 개...과자라던가....;; 일주일동안 집안에 틀어박혀있는 게 좀 불쌍해서...-_- 이런 생각을 한 내가 바보지-_- 나한테 짜증만 낸다=ㅁ=; 돈낭비했다고ㅜㅜ 이씨....솔직히..나시가 좋아할 만한 간식을 사지 않았으면 집세 걱정도 안했을 텐데......아오ㅜㅜ 나도 청소일 돈 언제 받을지 잘 모르겠고...=ㅅ=;;; 목요일부터 시작했으니까 아무래도 다음주 목요일이지 않을까...하는....이번주에 물어봐야짐.....암튼...나실이가 가지고 있는 비상금을 빼도 13불이 모자란다...에씨....큰돈도 아니고 13불이 뭐야 13불이...-ㅁ- 에라이-_- 짱나 짱나 =ㅁ= 아니 근데 다음주에 낼 돈가지고 왜 벌써부터 짜증이냐고!!!!=ㅂ=^

8월 16일 오후 11:22 ·

 

내일 일나간당 아 근데 허리가 아프다ㅜㅜㅜㅜ
근육통도 안나았고 목도 아직 아프다=ㅁ=;;;
내일은 되도록이면 빨리 끝내버려야지.........

8월 18일 오전 12:02 ·

 

일갔다오고 컵라면을 꺼내려는데 허리가 찌잉-하고 울렸다ㅠㅠㅠㅠ
아앍ㅠㅠ 그렇게 심하게 일한것도 아니구만...왜 이러는지 모르겠네...
허리에서 울려서 다리까지 아프다니............=ㅁ=;;;; 왜지?!?!;ㅁ;
집세는 낼 수 있을 것 같다!!!!!ㅠㅠ/ 내일도 일나가야되는데
허리가 이래서 괜찮을까...?;;;;ㅋㅋㅋㅋ;;;

8월 18일 오후 5:04 ·

 

허리의 통증은 디스크일지도 모른다며.....;; 헐......ㅜㅜ
이 나이에 벌써 디스크라니.......;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무거운거 많이 든 것도 아니고 허리굽힐일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데
왜 허리가 이렇게 됬을꼬......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어제 하루종일 누워있었더니 좀 나아진 것 같기도 하고...
오늘도 일하러갑니다!ㅠㅠ/ 내일은 쉰다!!!+ㅁ+///

8월 19일 오전 7:35 

 

허리고뭐고 다 아프다....=ㅁ=
온갖 관절이 다 쑤시는듯......................;ㅅ;
식량은 점점 줄어가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상식량은 사둔 머핀....망했당...................
오븐쓰는 법을 몰라서...=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외관련 전화가왔다!!!! 근데 다시는 전화가 오지 않을 것 같은 느낌.....
괘...괜찮아! 지금하는것도 힘들어......................<<<<<<<<<<<

8월 19일 오후 7:59 

 

주말! 쉬는날!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늦잠도 자보고ㅎ 아 그런데도 온몸이 쑤신다.......
옴몸이 관절염걸린 것 같아=ㅁ=;;;;;;
난 생각보다 가녀린 뇨자....<<<<<<<퍽퍽퍽퍽퍽퍽

8월 20일 오전 8:35 ·

 

도시락으로 싸갈 만한 것이 없다...................=ㅅ=;;; 우헝헝;
내일 알바비 받으면 집세내고 당장 식재료사야지...

8월 22일 오전 7:13 ·

 

この世に楽な仕事はないな…と最近、実感してます。
だから、できれば自分がやりたい仕事をしようと再び決心しました
ここに来て本当、いろんなことを学んで生きています。

8월 22일 오전 7:32 ·

 

드디어 식재료구입!!! 냉장고에 뭔가 들어가 있으니 안도감이...후후후후
이젠 간장과 다시다가 조화를 이룬 계란국 안해먹어도 됨!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요일 오후 4:52 ·

 

감기....이번엔 제대로 걸린 듯...........ㅠㅠㅠㅠ
아침부터 코막히는게 좀 불안하다 싶었는데..
오늘 일어나고 보니까 머리가 띠잉- 몸살때문에 관절이 다 삐그덕거림....
에라이...ㅜㅜ;; 왜 오늘이냐고!ㅜㅜ 왜 일나가야되는 오늘이냐고!!!!!!ㅠㅠ

어제 오전 6:11 ·

 

젠장
장보고 계단 내려가는데 다리에 힘풀려서 넘어졌다ㅜㅜ
3단짜리 계단이었으니까 망정이지 긴 계단이면 큰일날뻔함...
조심해야지.....;ㅅ;

15시간 전 ·

 

 

...

 

7월12일에 출발하여서부터

어제 8월25일까지 진실이의 페이스북 기록 중 일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대략 한달 반이나 흘렀네요.

일본음식점에서 일하기를 원했지만 천신만고끝에 청소일을 시작하였습니다.

일은 고되지만 고용하신 분이 좋은 분이라고 하더군요.

 

 

  • 이요조2011.08.26 10:23 신고

    애들이 참된 사회공부를 하고있군요!! 놀라워요!! 좋은 경험을 하도록...유도해주시는 원필님이 대단하십니다.

    답글
    • 주방보조2011.08.27 00:16

      전 아이들에게 권했고, 아이들이 흔쾌히 받아들인 일입니다. 같은 학교에 다니는 연년생자매라는 특별함이 더욱 가능성을 높여준 일이구요.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에선...제가 이 아이들을 참 부러워 하고 있지요. 정말 하고 싶은 일이었을텐데 하고말입니다. 이 시대의 젊은이였다면 말이죠, 제가...^^

  • malmiama2011.08.26 18:39 신고

    씩씩하게 살아있는 경험을 잘 하고 있군요.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다니~~

    나실이 얘기가 궁금해지는데요. 다쳤던 몸은 괜찮은지...

    답글
    • 주방보조2011.08.27 00:18

      원하는 대로 되지 않는 것이 꼭 공부만은 아니란 것을 배우고 있다고 해야겠지요. ^^ 나실이 이야기는 이어서 올리겠습니다. 많이 좋아졌다고 하네요^^

  • 김순옥2011.08.26 19:13 신고

    피곤한 중에도 기록을 남기는 게 기특하군요.
    부모님 품을 벗어나서 산 경험을 하는 게 기특하고 짠합니다.
    무엇보다도 무리해서 건강을 해치면 어쩌나 우려가 되네요.
    진실이의 3개 국어가 기대됩니다.

    부모님 마음이 얼마나 아프실까 싶습니다.
    지나고나면 모든 게 삶의 진리가 되어 값진 결과를 가져다 주리라 확신합니다.
    하지만 좀더 여유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건투를 빕니다.

    답글
    • 주방보조2011.08.27 00:22

      영어는 제 생각에 별로 늘지 못할 듯 합니다. 공부하러 간 것이 아니니까요. 일하는 이들도 한국사람들이고^^, 처음 보낼때부터 공부는 버리고 돈을 벌어라 그랬거든요. 혹 영어공부가 된다면 그것도 좋겠지만 ... 기대하지 않습니다.

      실패나 사고를 알게 될 때마다...가슴이 무척 아프지요. 걱정했던 것보다도 더 ... 고생을 하는 듯 해서요.
      그래도 말씀처럼...지나고 나면 혹독할수록 더 삶의 진리가 되어 평생에 도움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 한재웅2011.08.26 19:15 신고

    따님이 일본어를 잘 하나봐요. 근데 동생 이름은 ㄹ 탈락이군요^^

    답글
    • 주방보조2011.08.27 00:26

      일어과4학년이거든요^^ 한학기동안 일본 活水여자대학에 교환학생도 다녀왔구요. 그런데 정말 공부를 너무 안 해서 맨날 제게 잔소리를 들었답니다. 이번에 일구하면서 눈물흘리고, 일 몇일 안하고도 몸 아프고 나니...공부가 제일 쉬운일이란 말이 실감난다고 하더군요. 동생이름을 별명처럼 나시라고 하네요. 뜻이 배...라고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