ㅜ_ㅜ 도착했습니당..생각보다 많이 춥네여...실내가 ㅡㅡ 밖이 더 따뜻할것같...ㅠㅠ 아오 ㅠㅠ 춥고 처음이라 머리가 팽팽 돌아서 사진이고 뭐곸ㅋㅋㅋㅋ..내일 본격적으로 찍어야징..!_! 돌아댕기면서 드는 생각은..'빨리 취직하고 싶다!!' 입니당!!! 오늘 작은외삼촌이랑 우리에게 돈을 퍼부으셔서;; 부담이 되고 너무 미안했다 ㅠㅠ..음.......이 은혜는 언젠가 반드시 갚겠소..ㅋㅋ(7.13)
덧1) 울언니가 소화안돼서 배아프댄당..흠냐
덧2)기내식이 내가 미국갔을때보다 훨 나았다..그리고 의자마다 티비?같은거 달려있었다 ㅠㅠ좋았는데,...업뎃이 느린듯?..
덧3) 방은 의외로 댑따 넓은데, 둘밖에 없어서 횅~ 더 춥게 느껴지는듯? + 같이 쉐어하는 사람들이 무섭다유ㅠ친절한데...익숙치 않아서 그런가 ㅠㅠ
어제는 전화해서 인터뷰를봤당...일단은 한국에서 알바한 경력이 전-혀 없어서 한국인 아래서 일한다음에, 익숙해지면 제대로 된 곳을 알아봐야겠당..ㅠㅠ 근데 그 인터뷰 본 곳...맘에 안들어..-__-;........... 그리고 울 언니도 레쥬메내고 연락 기다리는중??...ㅠㅠ 아 월욜날 또 뽑으러 댕겨야겠당..복사를 하던지 뭘하던지 ㅠㅠ 그리구 저녁에는 사촌 오빠가 스테이크 사줬다!!!!! *_*/ .... 맛있었당... 어제도 여러가지 이야기도 나누고, 나름 즐거웠당....아 근데 ㅡㅡ 오늘 연락이 없구먼,,일단은 오늘은 뭘할까나..ㅠㅠ(7.16)
덧) 근데 역시..공기가 참 좋군녀 여기..ㅋㅋㅋ 서울이랑 달라요! 세수 막 대 여섯번씩 안해도 될듯?ㅋㅋㅋ 아 근데....ㅡㅡ 변비 또 문제네 ㅡㅡ...아 싫다 진심 ㅠㅠ
결국 어제는 걍 집에서 개기면서 음식이나 만들었슴돠..ㅡ.,ㅡ 내가 나가자고 졸랐는데 언니가 이불속으로 들어가서...ㅡㅡ 나 혼자나가기는 싫고..그래서 걍 집안에..ㅠㅠ 오늘은 교회에 가야지! km이랑 em이랑 음...? 여튼 나가면서 사진찍는거 잊지 말아야지@_@(7.17)
덧1) 아아아아 친구들의 요청에 따라 오늘은 반드시 요구르트를 사겠슴!ㅠㅠ 지금 호주 온지 5일짼데 ㅠㅠ흑흑흑 ....약도 꾸준히 먹어야지 ㅠㅠㅠ
덧2) 뭔가 생활패턴이 정말 짜증날정도로 느리다 ㅠㅠ추워서 그런건 알지만 추위에 지는 내가 되게 밉다 ㅡㅡ
어제는 교회 갔었다... 언니가 준비하다가 자버려서 조금 늦었지만; 여튼 청년예배드리고(km) 영어예배도 드리고(em)... 아 근데 솔직히 한국어가 편한뎈ㅋ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em이 맘에들어가지곸ㅋㅋㅋㅋ..... ㅠㅜ 근데 70퍼정도? 많아봣자 80퍼 정도밖에 못알아들음;ㅋㅋㅋㅋ 나의 영어의 심각성을 깨달아서 em 더 가고싶어졌당.....ㅜㅜ ㅏ아.. 근데 영어로 어찌 대화를 할꼬....(7.18)
덧1) newcomers 위한 바베큐 파티 있다는뎅...아 갈까말까..어색돋는 분위기는 싫은뎅/.
아 오늘은 알바 면접을 보았다. 멕시칸푸드........파는 곳인뎅......아 아저씨가 진짜 진짜 ........멕시코인같기도 하고(한국인임;), 되게 짜다 그래야하나? 여튼 엄청 따진다 ㅠㅠㅠㅠㅠㅠ....하아..에혀 미치겠넹..ㅠㅠㅋㅋ... 게다가 토요일까지 메뉴와 거기에 들어가는 속재료 다 외워서 와야하고;;; 일단은 파트타임으로 9불 받으면서 ...;; 게다가 3개월 이상 일하기를 바란다..ㅠㅠ 아니 뭐 여튼간에 내가 멕시칸푸드 다 만들고 크레이프도 다 만들고, 생과일쥬스나 요거트나 스무디랑 감자요리를 다 해야한다는거!!ㅠㅠ..;; ;ㅁ; 하아....미치겠당ㅋㅋㅋㅋㅋ 자신이 없다 ㅠㅠ(7.18)
여기 요즘 젊은 아이들의 유행 패션은 ..........'레깅스만 입기'이다!!!;; 엉덩이골?;;; 여튼 그렇게 보이는게 자신이 섹시해 보인다고 느낀다고 한다; 음...나같은 경우에는.. 엄---청 민망하다; 그리고 뭐 외국사람들은 아랫도리 짧게 입는게 더 야하다고 그렇게 잘 안입는다더니!!! 잘만 입는구먼 뭐..이 추운 한겨울에;; 여튼..이게 유행이어서 하도 많이 입고다녀서; 익숙해질려고 한다; 그런데도 막상 보면 민망할뿐; 미국에서도 유행한다고 하는데...이거 일본으로 가고, 우리나라에까지 와서 내가 한국갔을때 다 이러고 다니지는 않겠지;;;;;;(7.19)
덧) 바나나가 ㅇㅇ에 좋다고 그래서 사려고 했더니...; 바나나 나는지역이 홍수나서 완전 비싸다;; 살수가 없어; 그래서 떠먹는 요플레 샀는데..난 마시는게 더 좋은데ㅠㅠ 왜 안보이지??ㅜㅜㅠㅜㅜ
다음주 화요일날 600불을 내야한다. 일단은 400불 언니 통장에 있고, 내가 200불 가지고 있으니 될 것 같지만, 내가 알바하는 곳에서 티셔츠 값을 25불 내야한다 ㅡㅡ.. 음..그리고 토요일 일요일 6-7시간 9불씩 벌면 적어도 108불을 버는데, tax가 빠지면 얼마가 될지.....음....아 이번주는 쇼핑이고 뭐고 끝 끝 끝. 언니가 알바자리를 구해야 조금 숨통이 트일 터인데.. 게다가 레쥬메 뽑고 복사하는데 돈이 또 얼마나 들지 모르겠다. 만약에 시티에서 일을 구하려고 교통비까지 들면..음...아 가계부 정리해야지 ㅜㅜ(7.21)
덧1) 일단 시티구경이고 뭐고 안정될때까지 금지!! 간식도 금지!! 밥도 사지말고 있는 걸로 알아서 해먹기!!
덧2) 여기는 비가 어제부터 왕창오고 바람도 장난 아니다; 어제 저녁에 나무 하나 꺾여서 트럭이 치우러 왔었다; 흠....그래도 오늘 나가야 하는데 ㅡㅡ;
브리짓존슨의 다이어리 2004년 판 보신분.....ㅡㅡ 거기서 주인공이 이쁘게 차려입고 가다가 트럭이 빗물 쏴아~튀겨서 완전 옷차림 망했던거 알면 오늘 나의 기분을 알듯..ㅠㅠ 아오!!!!!!!!!!!!!! 가는데 ㅡㅡ 트럭?인지 뭔지 차가 지나가면서 자그마한 쓰나미를 내뿜었음 ㅡㅡ 그래서 내 가방, 옷, 모자, 바지, 신발이고 양말이고 다 젖어가지고!!!! ㅠㅠ 으악 완전 .. 게다가 겨울에 무슨 장마같이 장대비 내려대가지고!! 우리언니는 우산도 잃어버려가지고!!;; 같이 쓰느라고 더 짜증지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ㅋㅋㅋㅋㅋ 내 옷이고 언니 신발이고 뭐고 다 걸레수준..물로 짜고 싶다;ㅋㅋㅋㅋㅋ(7.21.오후4시)
덧1) 하아 ㅡㅡ 살빼야하는뎅.. 겨울지나고 한국에서는 살빠지는 여름이 왔는데 나는 다시 겨울로 돌아왔다니;;.............음..
덧2) 물갈이 하는건가 뭔가 약간 피부가 더 안좋아진듯? 추워서 그런가..옛날 사진들 보니까 진짜 피부도 얼굴도 예전이 더 나은듯;; 생각해보면 한국이 운동하기도 뭐하기도 다 좋은곳인데 말이지 ㅠㅠ그런곳에서 나는 왜 개겼는가; 한것도 없는뎅;
덧3) 나는 실제로 보지 못했지만 울언니가 완전 훈남이 휠체어 타고계신 할머니가 빗물때문에 횡단보도 앞에서 어쩔줄 몰라하고 계신데 자기 비맞으면서 우산 할머니 씌워드리고 횡단보도 건너는거 도와드린다음에 자기가 목적지까지 데려다 드린다고 했다 ㅠㅠ 하...훈남이다 진심 *-_-* 내가 그 자리에 있었어야 했는데!!
Baked Potatoes 를 외우고 있는게 나의 오늘의 하루입니당..우산을 울언니가 잃어버려서 언니 빌려주고 나는 집에 콕 처박혀 있었는데 ㅡㅡ 언니가 우산 더 망가뜨려 왔네염..ㅡㅡ(7.22)
-0-..........허리 쑤셔 팔다리 쑤셔 장난아님..ㅋㅋ 거기 인기장난아님-_-ㅋㅋ 게다가 한국시계로 알람 5시30분에 맞춰놔서(호주는 6시반) 일어나서 완전 깜놀하고 씻고 머리 말릴틈새도 없이 뛰어감 ㅠ 7시 반까지 가있어야 해서 ㅠ 여튼 가서 엄청 이것저것 배우는데 옆에 어제부터 트레이닝 받은 사람이 있는데 계속 혼나는거 ㅠ 너무 무서움 ㅠㅠ! 나도 내일부터 그렇게 혼나는거 아님??ㅠㅠ 으악..진짜 일 다 하고 완전 기진맥진해져서 쓰러져 잠..ㅠㅠ 그러다가 전화와서 받았는데, 내가 메일로 문의했던 저녁 오피스 청소일이었다 ㅠㅠ 인터뷰 봤는데 이것도 잘됬음 좋겠구낭...에혀(7.23)
덧1) 만약에 잘되면 월~토 아침7:30~오후5:30까지 멕시칸(시급10불) 월~금 저녁 6:30~10시까지 오피스청소(시급12불)
덧2) 아 근데ㅡㅡ 청소 아침8시부터 5시반까지 하는거 주급으로 600~650주더라 ㅡㅡ ..... 내 멕시칸보다 훨많이 주잖아????? ㅡㅡ 에이 이런 니미럴..확 바꿔버릴까보다
오늘도 꾸지람을 마구 들어가며 일을했슴돠...7:30~5:00까지! 영어예배를 가야하니까 30분은 띵깜..ㅋㅋ 여튼 오늘도 힘들었음...제일힘든건 토요일이지만ㅡㅡ...이날은 집에 못가는줄 암..ㅠㅠ 여튼 월~토 까지 파트타임 다 잡혔다!!! ㅠㅠ꺅.....죽겠다 ㅠㅠㅠ 이제 나의 시간은 사라지는것인가.................................(7.24)
덧) However, i'm going to the BBQ PARTY this(next) saturday~!!!! yeah!!!!! 원경이가 영어로좀 쓰라고 그래서 썼음..여튼 난 가서 포식하겠어..너무 힘들어 ㅠㅠ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부다!!! X_X......꿱
사모님이 오늘 요거트주심^^***** 짱 맛있당 ㅋㅋㅋㅋ 하나에 $3.90정도 하는건데ㅋㅋ 평소에 나같음 전혀 안사먹었을 이 과일요거트를!!! ㅠㅠ(딸기랑 라즈베리 맏막 얹혀있는그런거임..)ㅋㅋ 여튼 직장에서 애기%강아지 라고 불림..;; 내가 막내다..ㅠㅠ
음............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_-!!!!! 어떤 남정네가...20대인것 같은데 여튼 우리가게 단골인듯..여튼 나한테 baked potato 볼로넨가 뭔가를 시키고서 내가 만드는거 보더니....(난 숙련되게 잘 만들고 있다고 생각했는데!!!)....Is this your 1st day? or 2nd day?라고 웃으면서 말을 거는거다!!!! ㅠㅠ .....그렇게 티났나? 여튼 그래서 잔뜩 굳은 얼굴로 .....It's my 3rd day...라고 했더니 비슷하지 않았냐고 막 힘내라고 그랬다...ㅡㅡ 아 근데 그 장난기 어린 얼굴 자꾸 잊혀지지가 않넹..ㅡㅡ(7.26)
덧2) 내가 언니를 부양하고 있다니..말도안됔ㅋㅋ....다음주까지 언니가 일 못구하면 또 한주에 300불씩 내가 모아야하다니....
아침에 어떤 신경질적으로 생긴 여자가 와서 감자를 시키는데 ㅡㅡ 지가 알아서 골라 넣겠다해서 그러라고 하고 감자에 버터 안발라서 치즈 넣어주고 더 넣어달래서 더 넣어주고 멕시칸bean을 반스쿱넣어달라길래 넣었더니 왜 한스쿱 넣냐고 난리를 치는거다 ㅡㅡ 아니 치즈가 그렇게 많이 들어갔는데 그럼 당연히 좀 옆으로 나오지 ㅡㅡ 여튼 그러면서 나한테 내말을 왜 안듣냐고 뭐라뭐라 자꾸 그러는거다?!!! 근데 내가 손님한테 대고 뭐라하리오..걍 입닥치고 가만히 있었더니 못알아듣는줄알고 더 뭐라그러는거다 ㅡㅡ 아오.....여튼 그리고나서 열받아서 걍 치즈 더 얹어달라는거 주고 thank you라던지 그런말 안하고 얼마라고 얘기만하고 돈도 걍 유리에 줬다 ㅡㅡ 짱~나!!!!!!!@@(7.27)
덧1)오늘은 컨디션이 썩 좋지 않았다. 나는 티가 안날거라고 생각했는데 사모님이랑 사장님이 죄다 너 왜그러냐. 몸안좋냐, 왜얼굴이 띵띵 부었냐 에서 시작해서 아프면 전화해서 못나온다고 그래라~로 끝났다 ㅋㅋㅋㅋ 걱정해주시다니..의왼데?ㅋㅋ
덧2) 오늘 우리언니가 결국 전화가 안와서 우울해하길래 sweet crepe (strawbery&chocolate)를 사주려고 사장님한테 만들어 달라고 얘기했다. 그런데 그게 하나에 5.9불인데 5불만 받으시고 딸기랑 초코랑 엄청 넣어서 완전 맛있게 만들어주셨당! ㅜㅜ 게다가 언니 우울해하냐 그러면서 감자도3개주셨다 ㅠㅠ가서 언니보고 힘내라고 전해달라고도 하셨당 ㅜㅜ 딸기스무디도 만드는법 알려주시면서 걍 직접 만들어서 먹으라고 주셨당 ㅠㅠ 아 진짜 너무 감사하다 ㅠㅠㅠㅠㅠ
덧3) 그 하루냐 이틀이냐라고 물어봤던 단골이 또왔다. 그런데 엄청엄청 우울한 얼굴로 오늘은 beef nacho를 달라고 했다. 나름 자신있게 만들어주고 있는데 여기서 안먹을거니 싸달라고, 미안하다고 그러는거다. 나는 괜찮다고 하고 걍 싸줬는데 진짜 우울해보였다; 차였나?;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14시간 일한날임..-.,-....아오 죽겠다 진심...ㅠㅠ 매주 목요일 채스우드역은 쇼핑데이인데 그날은 웨스트필드(내가 일하는곳)이 10시까지 연다...악 쩔어 진짜 사람들도 오질나게 많고!!!! ㅠㅠ 11시쯤에 15분 휴식하고 2시반~3시쯤에 15분 휴식할때 빼고는 진짜 않아있을수가 없었.....ㅡㅡ 다행히 손님들이 오늘 다 착해가지고 ㅠㅠ ............... 오늘도 열심히 혼나면서 일하고... 완전 나를 화딱지나게 만드는 일도 많았지만......^^***** 끝날때 피자헛 작은박스5개랑 만두랑 감자튀김?같은거 주셨다! ㅜ그래서 화 다풀림^^ㅋㅋㅋㅋ 콜라랑 아이스티도 주시고 오늘도 많이 얻어간당!(7.28)
덧1) 아직도 배울일이 산더미 같아서 엄두도 안날라고 그런다 ㅠㅠ흑흑흑흑흑...언제 익숙해지지??ㅜㅜ 아 진짜 청소, 음식준비, 쥬스바준비 아보카도니 뭐니 창고서 재고 확인하고 재고모자란거 말하고 가져오고 dp할거, 여분만들어놓기 ㅜㅁ나ㅓㅇㅈ머란램니너ㅏㅁ유졍마ㅣㄴ.....ㅡㅡ 아 진짜..!!힘들어 죽겄다;
덧2) 사람의 한계가 넘어서는 노동시간14시간..ㅡㅡ 진짜 8~최대10시간이상 일하면 안돼...너무 힘들어 ㅡㅡ
덧3)오늘 half&half로 멕시칸bean&beef나쵸 먹었는뎅 완전 맛있다 ㅠㅠㅠㅠㅠ 참고로 점심 우리가 알아서 만들어 먹는거다 ㅋㅋㅋㅋ 크레페 먹고싶으면 사장님한테만들어달라고하면됨. 우헹헹 ....................아 오늘 사장님이 내가 나쵸 완전 맛있다고 그러니까 적당히 먹어야지 우리가게음식 맛있어서 막 먹다가는 10키로 기본으로 찐다고 협박하셨다;;;ㄷㄷ;;; 안돼는뎅..
금요일까지의 알바를 마치고 월급을 받았당 ^^ 나에게 엄청나게 기쁜 일이 있어서 자축하는 의미에서 초콜렛도 막 샀다 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맛있었당 ㅠㅠ흑흑 그리고나서 또 이것저것 장도 보고 돈을 많이 쓴것같아서 뭔가 불안하다..예산을 계산해야겠어 빨리ㅠㅠ// 토요일에는 바베큐파티에 갔다 ㅋㅋㅋㅋ 엄~~~~청나게 큰 공원 어딘가에서 했는데 음식도 맛있고 사람들도 되게 친절했다! 내가 사진을 거의 찍지는 못했지만...다른사람티카에는 찍혔다...내가 소심해서 뭐..어쩔수없었지만ㅋㅋㅋㅠㅠ 나름 친해진 사람들도 있는것같당 ㅎ_ㅎ 영어로 막 말하니까 영어로 말하는걸 신기하게 보는사람도 있었다..ㅠㅠ그렇게 못할것같이 생겼나?ㅠㅠ여튼 5시까지 즐겁게 놀았다!!>.,<(7.31)
덧1) 남은 구운 소세지들을 받아왔다!! 아오><반찬하나 해결~*ㅋㅋㅋㅋㅋ언니가 나보고 완전 아줌마 같다고 그랬다 ㅠㅠ아닌뎅......
덧2) 아 맞다 알바하는데 어떤사람이 지나가면서 켈로그종류과자를 4박스 줬다; 처음에 사라그러는줄 알고 뭐지?뭐지?뭐지?하면서 주춤거리고 있는데 내 손에 과자 주면서 웃으면서 사라졌다...ㅡㅡ 사장님이 그 사람한테 thank you~라고 했다..그래서 알바생들한테 하나씩 나눠주고 하나 챙겨왔다. 흠.......ㅡㅡ근데 별로 맛이...<<ㅋㅋㅋㅋㅋㅋㅋㅋ 이래서 준건가보닼ㅋㅋ 나눠주길 잘했다!
오늘 일하는데 역시 내가 막내라 나를 엄청 놀려대?면서 일하셨다 사장님이랑 사모님이랑..-_-; 여튼 교회에서 알아낸 바로는 우리 사장님이 엄청 부자에 제테크도 장난아니게 잘하셔서 집이 10채 이상되시고 그 엄친아 아드님께서는 차타고 집보러 돌아댕긴다고 한다; 그래서 그 아드님 만나보고 싶었는뎅 얼굴 본 사람들이 죋 우리 사장님 닮았다고 그래서 걍 안보는게 더 나을지도..라고 생각했다 ㅋㅋㅋㅋㅋㅋㅋ 농담이고, 오늘 일하는거 나는 괜찮았는데 왜 피곤해보이냐고 계속 그래서 약간 의아.. ㅇㅇ 그리고 오늘 사촌 오빠 생파겸 저녁사주고 케익줄려고 했는데 약속있어서 우리끼리 엄청나게 얘기하면서 차마시다가(진짜 얘기많이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 사촌 오빠한테 케익주고 바이바이~ 또 만나야할텐뎅; 뭔가 생파가 생파가 아닌것 같아서 미안하기도 했다.ㅠㅠ(8.2)
덧1) 오늘 어떤 외국인할아버지가 너 되게 이쁘다고 그랬당; 이게 칭찬인거야 뭐야; 내가 트레이 가져다 주고 잘해줘서 그런건지 뭔지; 혹시 나 할아버지 취향?,..........ㄷㄷㄷㄷ 으악 소름돋았다;
덧2) 오늘 사장님이 치킨&아보카도 크레이프 주시고 감자도 주셨당ㅋ 크레이프는 댑따 맛있었궁, 감자는 샐러드 해먹어야징~ 아 그리고 울언니는 진짜 요리하는거 좋아하는 것 같다..ㅡㅡ 역시 나랑 다르군......여자야 여자
덧3) 진짜 밤하늘에 별 진짜진짜 많다! ㅠㅠ 그래서 밤하늘 바라보는거 너무 좋다....♥
우리 사장님 파면 팔수록 부자다..ㅡㅡ 강남에 집 4채정도 가지고 있고 여기 호주에도 6채이상 ..-_-; 제테크의 달인이라고 까지 하는뎅...도대체 왜 왜 왜 왜 ㅠㅠ 왜.........365일 같이 일하시는 걸까..ㅠㅠ이게 비결인걸까ㅠㅠ 오늘도 많이 혼나가며^^.....주말만을 바라며 일하는 나님..하아ㅡ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항상 내가 좀 삐져있는 날이면 먹을거를 줘서 내 기분이 좋게 바뀐다ㅋㅋㅋㅋ 이럴수가..조련당하는것같아ㅠㅠ(8.2 오후5시)
덧1) 아 나 진짜 초콜렛 너무 심각하게 먹는것 같아..ㅡㅡ 이제 간식으로 내가 사지 말아야지...누가사주면 먹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심하게?혼나서 좀 울었다 ㅠㅠㅠㅠ 옆에 같이 알바하는 분이 달래주는데 더 눈물이 나는거다 ㅠㅠㅠㅠ 걍 안우는척하고 꾿꾿하게 일 다 했당 ㅡㅡ....하아 진짜 직장인들이 이해가 된달까..ㅡㅡ 진짜 좋으신 분들 같기는 한데 정말.........가끔은 때려주고 싶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좀 더 일해보고 얘기 여기저기서 들어보고 옮기던가 해야지 원 ㅠㅠ 좋으면 ㅏ만히 있궁...아 투잡도 생각해봐야하는뎅 ~_~(8.3)
덧1) 사장님이 마카롱 완전 많이 주셨다; 달다; 걍 달다 이건;;;; 커피가 필요한데 우리집은 커피믹스같은것도 없당..우리 집이라기보다는 우리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살찌는건 나눠줘야징....
아아아아 ㅡㅡ 오늘 진심 처음으로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했다..ㅡㅡ 하아 뭐랄까 진짜 더러워서 진짜......ㅡㅡ 내가 직장인의 기분을 이해한다 진짜.. 눈치 살살보면서 사장님 피하고 신참한테 힘든일 다 시키고 그래놓고 자기 힘든척 다하고!!! 그런 몇개월 일한 인간들 ㅡㅡ 모든 화풀이를 나한테 다 풀려고 하는 사장님ㅡㅡ 옆에서 편애하고 자꼬 나한테 뭐라고 하는 사모님ㅡㅡ 교회다니시는거 맞나?진심?..... 아 정말 언니앞에서 혼내고 뭐라고 하고 모욕주고-_- 나 진짜 일 다시 찾아봐야지.. 이것보다 거지같은 곳은 없을것같아. 내가 당한 모욕이라던지 그런거 다 쓸라면 하루가 모자랄것 같아. 일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이런취급이라니..(8.4)
덧1) 내가 눈물 흘린것도 아깝다 진심(ㅡ_ㅡ) <- 나 거기서 알바할때 혼나면(=화풀이 당하면)계속 이표정임
덧2) 장학금 245만원!! 우왁; 완전 놀랐다; 이번에 장학금은 나를 피해갈줄 알았기 때문에...ㅠㅠ감사해야징!!! 학점도 적게 듣고 3학점짜리도 에이제로고 ㅠㅠ...아 다행이다 그런데 나 휴학신청하는데..-__-...안될라나..
금요일날 있었던 일은 생각하기도 싫어서 그냥 안씀..ㅠㅠ오늘로 넘어가겠음 오늘은 승윤이랑 city놀러갔당!!!!!!!!!>.,<에헤헤 드디어 city로 갔당!! 페리도 타고 manly도 가고 오페라 하우스도 보고! 움..저녁에보는 오페라하우스가 훨씬 이뻤당! 헝그리잭스(버거킹)에서 점심먹고 커피사다가 마시면서 페리타고 맨리로 가서 바닷가 실~컷 구경하고 얘기도 나누고 다시 돌아오기전에 젤리랑 초콜렛같은거 막 골라서 먹었당ㅋㅋㅋ 난....구미베어가 제일 좋아..ㅋㅋㅋㅋㅋㅋㅋ 여튼 돌아와서 움...해물떡볶이전골?먹고 빠이빠이 오늘 많이 걸어서인지 뭔지 언니는 완전 피곤하다고 뻗었당..-.,- 난 멀쩡한뎈ㅋ 단지 오늘 뭐를 먹으면 배가 좀 따끔거리면서 아파가지고 약간 낑낑댔지만ㅋㅋㅋ 여튼 오늘 재밌었다><(8.6)
덧2)오늘 돌아가는데 어떤 술취한 미친놈들이 나랑 언니 뒤에서 우우~~ 예~~~ 거리면서 막 다가와서 우리쪽으로 와서 얼굴 막 쳐다보면서 there is a crazy man~~~yeah~~~~ hahaha, it's not me,you know...막 이러면서 쫒아왔다 ㅠㅠㅠㅠㅠㅠㅠ2명이었는데 완전 소름 쫘악끼쳐서 원;;;;; 대금을 가져올걸ㅠㅠ흑흑ㅠㅠ 다행히 내가 전화를 거니까 좀 있다가 다른쪽으로 가긴했지만;; ㅠㅠ ...좀 무서웠음; 그리고서 또 가는데 어떤 사람이(완전 어두컴컴해서 얼굴도 안보임) hi-이러는거; 아까 미친놈땜에 그런지 그 소리에 완전 노래서 으악!한다음에...ㅎ...헬로 라고하고 빠르게 걸어갔음; 아....젠장ㅡㅡ
그러고보니까 나 트레인 2층도 탔음!!!! 딱 타면 위로올라가는 계단이 있고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는데 골라서 올라가면 의자들이 있는뎅 세명씩 앉을수있는 좌석으로 되어있는데 의자 뒤집어서 서로 마주보게 앉을수도 있다!! 뭔가...트레인에서 사진찍으려니 창피해서 말았지만..<<(8.7)
요즘은 딱히 쓸일이 없넹..일만하다보니 그런지도..ㅠㅠ 움..오늘은 사장님이랑 사모님이랑 좀 다투셔서 살벌; 그래도 오늘 실수 딱하나했다! 앞으로는 아예 실수 안해야징..ㅠㅠ 에혀 언니도 일 구할수 있을것같구하니 이제는 조금 여유로워지겠구만^0^ 그래도 새벽청소 알아봐야징..(8.8)
어제오늘 마구마구 일을 2배이상 내가 막 해대서 담주나 다담주부터 풀타임 주실지도 모른다고 하셨다! 욧샤!-_-!!!! 내일 아침부터 일하는데 내일 juice bar 잘할수있을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흑흑 걱정이다 진짜 ㅠㅠㅠㅠㅠㅠㅠ(8.9)
덧1) 손 대이고 막 그래서 잔상처들이 많다 ㅠㅠ 까져도 다음날 또 나가서 설겆이하고 또 똑같은 일 하니까 치료해도 별로 ㅠㅠㅠㅠ 주말에 계속 치료해야지 ㅠㅠㅋ 같이 일하는 언니도 막 대이고 ㅠㅠㅠㅠ 에공..
덧2) 영어공부좀 해야하는뎅..ㅡ.,ㅡ 아 그리고 은행도 좀 들려야지..
덧3) 우리가게 요거트 너무 맛있다 ㅠㅠ맨날 남은거 나좀 줬으면하고 생각할정도로 ㅠㅠㅠㅠㅠㅠㅠ 과일들에다가 그 요거트 부어먹는것도 완전 맛있는뎅 ㅠㅠ내일 풀타임이니까 그거 먹어야지!!!!
훔...스케쥴표 보고 여러명이랑 얘기해봤는데 아무래도 음.....풀타임 어케 될지 미지수. ㅜ_ㅜ 내가 풀타임으로 일해도 딱히 어느 파트를 맡을곳이 없달까........아 훔..-_-...게다가 9불받고..-0-움...이번주말에 레쥬메복사해서 aussie job쪽에 돌려봐야징..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근데 자신없당 ㅠㅠ(8.10)
덧1) 오늘 첨으로 감자 먹어봤는뎅(나 감자 별로 안좋아해서 지금까지 다른것만 먹음ㅋㅋㅋㅋ) 맛있었음!! ㅠㅠ 크레이프도 먹었는데 좋았음..하아-_-;;;이러다가 더 살찌는거 아냐?ㅠㅠ 그런데 물마시고 싶다 ㅠㅠㅠ무우울....
덧2) 아 근데 자꾸 감자주시는데 감자가 싫어질려고 해...가 아니라 싫어!! ㅠㅠ 한국가도 감자 안먹을거야...ㄷㄷ 감자로 할수있는 요리가 많다지만 찐감자로 할수있는 요리는 별로 없는것같아!:;;;
담주부터 10불로 올려주신다고 그랬는뎅 ...2시간 줄이셨다 ㅠㅠ흑흑 더 열심히 해야징 ㅠㅠㅠㅠㅠ 목욜날 진짜 열심히 잘 했는데...(자잘한 실수빼구) 마지막에 완전 대박쳤다..ㅠㅠㅠㅠㅠㅠ 볼로네이즈 소스를 냉동고에 넣으려다가 손이 미끄러져서 냉동고에 그 소스를 다 부어버린것이다ㅜㅠㅠㅠㅠㅠ으앙...ㅠㅠㅠ 그래서 대박 혼나고 ㅠㅠ 게다가 끝나는 시간이었는데 그 짓을 벌려서 ㅠㅠㅠㅠ 너무 죄송해서 혼나도 뭐..할말이 없엇다ㅠㅠㅠ 여튼 그래서 남아서 더 청소하고 갔다 ㅠㅠ 같이 일하는 오빠한테도 댑따 미안하고 ;; ㅠㅠ 그런데 다음날 일하러 오니까 목욜날 일찍가서 나의 사건을 모른줄 알았는데 알고있더라;; 그런데 반응이 "야 덕분에 냉동고 깨끗해졌잖아^^ㅋㅋㅋㅋㅋ"라는겈ㅋㅋㅋ 그 소리때문인지 뭔가 한결 맘이 가벼워짐ㅋㅋ(8.13)
덧1) 금욜날도 와서 계산미스한번 하고 막 혼나고 있는데; 감자 나한테 주문한번에 2개를 한 사람이 분위기상으로 나 혼나는거 알고는 나보고 막 힘내라고 그러고 감자도 되게 이쁘게 만들었다 그럼서 막 말해주는데 너무 고마웠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덧2) 맞다. 목욜날 게다가 사장님이 언니 취직한거 축하한다고 감자하나 해가라 그래서 spicy italian 만들어 가고, hokkahokka(옆에 일식집)에서 음식 막 나눠주고 해서 다들 분위기 좋았는데 그런상태여서 더 죄송했다는.....ㅠㅠㅋ 집에 가니까 언닌 손목아프다 목 아프다 잉잉대고 있길래 감자주니까 완전 맛있다고 냠냠거리며 먹더라 ㅋㅋㅋ
덧3) 아 오늘 토요일인데 우리방 대청소 하고 부엌에 사람들이 하두 청소를 안하고 그래서 너무 더러워서 내가 청소하고;; 화장실 휴지통도 다 비웠당..휴 오늘은 걍 쉴까..뭐할까나..훔냐
음..설명하기 복잡한데..언니랑 놀다가 (침대에서 정확히 말하면 투닥대다가) 언니가 간지럽히고 옆으로 넘겨져서 콘센트랑 쇠로만든 책상 다리?음....그니까 다리가 아래 길게 나와있는 부분에 등쪽으로 콱 넘어져서 움직이지를 못하고 막 어지럽고 숨도 못쉬겠어서 엎어져서 몇분 있었더니 좀 낫더라 ㅠㅠ 그 다음부터는 왼쪽허리가 너무너무 아파서 계속 누워있었음 ㅠㅠ 일욜날 교회도 못가고 ㅠㅠ 그리고 월욜날 오늘 한의원갔더니 근육문제가 아니라 뼈에 금이 간것 같다고;; 그래서 병원갔더니 중국의사가 뼈 이상 없는것같다고;;뭐지...여튼 뼈가 만약에 뿌러졌었더라도 별다른 치료법 없으니 누워서 자라고 약지어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번주는 무조건 쉬라고 그래서 ㅠㅠㅠㅠㅠ 일도 못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걸어다닐때도 완전 느리고 몸 접고 꺾으면 기절할것같이 아픔 ㅠㅠ휴 ㅠㅠ(8.15)
덧1) 울언니가 밥해주고 설거지하고 내 시중들어준당..ㅎㅎ....뭔가 기분이 좋은데 한편으로는 내가 너무 무기력해진것같아서 가끔 짜증난다 ㅠㅠ이런적 없었는뎅 ㅠㅠㅠ
으악 ㅠㅠ월요병이고 뭐고 ㅠㅠㅠ;;;;; 사모님이 시간 적게 넣어주셔서 오늘 쉬고, 이번주 방세로 돈 다 나갈것같다...아 왤케 꼬이냐 일이..;;;;;(8.22)
오늘 movie night!!!>..< yeah!!! 진짜 재미있었다! 오랜만에 영화봐서 좋았구~ 사람들 만난것도 좋았구!!ㅋㅋㅋ facing the giants?인가? 너무너무 내용도 좋고! 재밌었다 ㅠㅠㅠㅠ 진짜 다른사람들한테도 소개시켜주고 싶음! 특히 가족들>< 그거 보고 용기를 얻었다! 거기있는 사람들 한명도 배우가 아니라는데..진짜 대단한듯!!(8.23)
ㅜㅜ 쉐어하는 언니들한테 얻어먹기만해서 너무 미안하다 ㅠㅠㅠㅠ 떡볶이 주시구 카페에서 파는것같은 식빵에다가 이것저것 ㅠㅠㅠ;;;;; 꺄우;;;; 뭔가를 해줘야할것같은 이느낌.....ㄷㄷ 아 오늘 새로 들어온 92년생 알바생봤당 ㅋㅋㅋ 뭔가 귀요미 ㅋㅋㅋㅋㅋㅋㅋ 사장님이 완전 아끼시더랔ㅋㅋㅋㅋㅋㅋ....씁쓸..ㅋㅋㅋㅋㅋ 서른시간 넘게 받았던뎅...난 15시간 흑흑 ㅠㅠ ㅋㅋㅋㅋㅋㅋ 여튼 열심히 해야징 ㅠㅜㅋ(8.24)
확실히 진실이보다는 이야기가 많아 보이네요. 아주 자알~ 살고 있는 것 같구요. 맛있는 것, 단 것 너무 많이 먹으면 혹시 호주사람들처럼 뚱뚱해지는 건 아닐까 은근히 걱정 돼요. 전공이 영어라서 그런지 영어도 아주 잘하는 것 같구요. 진실이의 확실한 보디가드도 맞아 보입니다.
어디서든 사는 건 마찬가지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진가는 나중에 나타날 것이라는 생각이구요. 어쨌든 나실이가 훌훌 털고 일어나서 또다른 멋진 스케줄을 만들어 가기를 기대하고 기원합니다.
나실이가 매주 시간을 20시간정도뿐이 안 주어 ....도저히 생활이 안 될 지경이라 그만두기로 하고 그만두려면 2주전에 말하라고 한 대로...월요일에 다음주까지하고 그만두겠다 했더니(2주는 일하게 될 줄 알고^^) 당장 그만두고...목요일만 나와서 일하려면 하라 했다네요^^ ㅎㅎㅎ 집세때문에...하루짜리 알바를 구해야 했다며...처음 하는 일이라 겁난다고 하더군요.
어젠 말일이라서 전화통화를 하였습니다. 녀석들 전화가 월간에 두시간쯤 국제통화를 할 수 있다네요. 반가웠지만 ...무소식만 못하였습니다. 하하하하...
제 남편도 한국인들이 운영하는 곳이 더 일하기 힘들다고 하더군요. 더 까다롭고 짜기도 짜고.. 돈을 후하게 주는 쪽은 같은 동양계라도 일본인이라고 합니다. 진실이 나실이 다음에 옮길땐 일본인 사장님 밑으로 가면 좋을듯 ... ^^;; 읽는 내내 참 재밌었습니다. 부러웠고요. 도전할 수 있는 젊음이? ㅋㅋㅋㅋ 힘들어 울기도 했다고 할땐 짠한 마음에 코끝이 찡하기도 했지만... 두 아이에게 훗날에 양분이 될 좋은경험이 되리라 믿습니다. 한국에서 알바 경험이 전혀 없어 더 힘들어 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19살부터 알바 경험이 있는데요. 나중에 성인이 되어 직장을 다니면서도 알바를 겸할 정도로 알바 경험풍부~~ 분식점,레스토랑,호프집,한식당, 전시회도우미,일반사무실 등등.. 처음엔... 힘든게 당연하지요. 제일 힘들었던게 언제냐고 묻는다면.. 전부 다~~~ 옮기고 또 옮겨도 힘들고 어려운일은 늘 기다리고 있더군요. 알바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욕 얻어 먹고 엉엉 운 일! ㅎㅎㅎㅎㅎ 나실이도 지금 충분히 겪고 있지요?
하지만, 욕도 많이 먹고 눈치밥도 어느 정도 먹다보면.. 나중엔 숙련된 알바생이 될 수 있다는.. ^^ 진실아 나실아 힘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