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스트레일리아/다섯아이키우기

교신이의 달리기...

주방보조 2011. 5. 4. 22:32

 

 

 

  • 주방보조2011.05.05 06:53

    워낙 차이가 벌어져서 박진감은 무척 떨어지는군요.^^

    답글
  • 김순옥2011.05.05 09:20 신고

    특히 초등학교 운동회에서는 달리기 잘하는 아이들이 인기짱이지요.
    한빛이도 단거리는 썩 잘하는 편이었는데 중고등학교에 가면서부터
    다리가 짧아지고 체력의 한계로 많이 밀리는 모양이더군요.
    이번에도 체육대회 예선 계주에서 두번째 주자로 뛰었는데 12반까지 4팀이 본선에 진출한다더군요.
    자기 몫은 했다고 합니다.
    교신이의 보폭이 장난이 아니네요.

    답글
    • 주방보조2011.05.06 00:10

      요즘은 제가 확실히 집니다.

      운동 잘하고 리더쉽도 있고...
      공부만 잘하면 한빛이랑 비슷하다 하겠는데...마눌이 학부모 모임갈 때면 의례 듣는 말이 교신이 공부잘하죠?란 질문이라며...괴로워 합니다. 매번 못해요라고 답하는 게 말이지요.

      전교어린이회장이란 것을 하니까...어린이 식품안전지킴이니, 서울어린이상이니 하는 것들 받아오는데...사실 참 걱정입니다. 어린 마음에 우쭐하여...인생망칠까봐서요.

  • malmiama2011.05.06 09:20 신고

    바람의 아들~교신이...멋있군요.^^
    교만하지 않은 자신감은 인생을 즐겁게 해줍니다. 교신이가 그러할진저!

    유민이네 학교는 오늘 체육대회 한다더군요.
    유민이는 단체 경기 말고는 특별히 하는 게 없다네요.

    학부모에게...임원에게 부담 안주는 학교...모든 학교가 이 학교 같으면 좋으련만.

    답글
    • 주방보조2011.05.07 01:56

      유민이네 체육대회는 잘 끝났나요?

      유민이 키가 제일 크던데 ...잘 뛰는 아이들이 있나보지요? 다음번엔 꼭 계주대표가 되기를^^...

      아내는 계주경기를 특히 좋아합니다. 다섯아이들 중 계주대표는 교신이 뿐이었고...지금까지는 잘 하고 있지요.^^
      이 동영상도 직장에 나가면서 마침 수요일이 공강인 진실이에게 부탁해서 찍어 놓은 것입니다. 용돈을 거금 5천원이나 주고 말이지요.

      아내는 학부모회장이란 순 교신이때문에 얻은 감투로 모든 휴가는 거기에 다 소진하고 허덕거리고 있습니요. 좀 안됐지요.

    • malmiama2011.05.07 13:11 신고

      학부모 회장...나름 뿌듯한 부담이겠습니다.
      자식 때문에 하는 고생은 낙~~~ㅎㅎ

      유민맘이랑 교신맘이랑 편먹고 계주하면 볼만 하겠군요.
      유민맘도 씽씽 잘 달려요.

      유민이는...
      4명이 뛴 장애물 경기에서 1등 했대요.(학급별 경기인듯...)
      손등에 스탬프 찍힌 걸 보여주며..스스로 자랑스러워 하더군요..^^
      아쉽게도 1등하는 장면을 부.모...는 못봤지만.

      그 시간에 저는 일터에...아내는 잠시 현장 이탈...ㅎ

    • 주방보조2011.05.07 21:31

      그거 좋은 생각이십니다. 제 마눌님도 좀 달립니다.^^

      그러고보면
      약혼식, 결혼식 같은거요...
      운동장에 모여서 양가 가족들 릴레이나 오래달리기 하는 것보면서 함께 먹고 마시고 친해지면 좋을 것같습니다.
      아이들, 젊은 놈들, 장년들 , 노인들...모두 이긴 팀엔 상품도 푸짐히 주고...

      완전 재미있을 것같습니다.^^ㅎㅎㅎ

  • 한재웅2011.05.07 14:41 신고

    교신이가 달리기를 잘 하는군요^^
    저는 초등학생 때 달리기 하면 맨날 중하위였습니다.근데 고등학생때는 선두그룹이더군요. 성장과정에 따라 다른 것 같습니다.
    근데 왜 사진이 거꾸로......심오한 의미가 있을듯>>>

    답글
    • 주방보조2011.05.07 21:35

      요즘 세상이 하두 이상하게 돌아가서
      잠시 거꾸로 매달린 기분으로 메롱해보는 중입니다.^^

      전 대학들어가면서부터 보통으로 전락했습니다. 중고시절엔 체력장 뱃지달고 우쭐거린 적도 있고 전교에서 둘째가라 세째가라 한 적도 있었는데 말입니다.^^ 재수1년 했을 뿐인데...선두그룹에선 밀려 있었습니다.

      교신이는 키만 제대로 커 준다면...좀 더 오래 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