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는 나라로 영화롭게 하고 죄는 백성을 욕되게 하느니라"(잠14:34)
명분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무슨 일인가 행할 때 사람이 지켜야할 도리를 말하는 것입니다.
실리가 그 반대쪽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겉모양 보다는 이익이 되는 것을 취함입니다.
명분과 실리...이 둘 중 어느 것을 선택하느냐 하는 일은 대단히 고민스러운 일임에 틀림없습니다.
...
그러나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실리를 추구함에 있어서는 올바른 명분 곧 대의명분이 무시될 수 있습니다.
대의명분을 잃고 실리를 취함은 사실...소탐대실 하게 될 개연성이 큽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물질적인 존재일뿐 아니라 영적인 존재이며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물질적인 욕구가 일부 채워졌다 하여도
영적이고 양심적인 욕구가 채워지지 못한다면 ... 절대로 행복할 수 없는 것이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명분을 잃은 실리는 부끄러움으로 남고 맙니다.
...
국가를 경영함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실리만 추구하는 정책을 계속해 간다면...국제 사회에서 결국은 따돌림 받는 대상이 될 것입니다.
비록 그 국제사회라는 것이 대단히 이기적인 집단이지만 말입니다.
나아가서 진리의 빛 앞에서는 어떻겠습니까?
이 세상을 궁극적으로 다스리시는 하나님 앞에서는 어떻겠습니까?
의로움을 결코 잃지 않는 나라와 탐욕으로 죄인된 나라...어느나라가 흥하고 어느나라가 망하겠습니까?
우리의 대한민국이 공명정대함 대신 눈 앞의 이익만을 더 선호하는 사회분위기라서...걱정을 합니다.
영화로운 통일과 번영을 위해서는...돈을 얼마나 많이 가지고 있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하나님 보시기에 의로우냐가 대 전제조건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와 우리 > 30초 성경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출애굽기31장 (0) | 2010.05.18 |
---|---|
잠언130(14:35) (0) | 2010.04.30 |
잠언128(14:33) (0) | 2010.04.27 |
잠언127(14:32) (0) | 2010.04.26 |
잠언126(14:31) (0) | 2010.04.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