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수고에는 이익이 있어도 입술의 말은 궁핍을 이룰 뿐이니라"(잠14:23)
말과 글은 짧고 간명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것은 필요 이상으로 길어 질 때 허풍도 나오고 억압도 나오고 위선도 나오며 쓸데없이 시간을 잡아 먹기도 하는 것입니다.
지혜로운 말, 필요한 말, 아름다운 말, 힘 있는 말이 있습니다.
그런 것들은 중언부언하는 말들이 아닙니다.
그런 말들은 간결하고 핵심을 찌르는 것입니다.
설교도 혹 성령충만하여 길고 길어지는 예가 없을 수 없겠습니다만
대부분 긴 설교는 핵심을 비켜가는 것들이기 때문에 길어지는 것일 개연성이 높습니다.
설교준비를 제대로 하지 않았을 때 목소리도 커지고 시간도 많이 잡아먹는다는 속설이 있지 않습니까?
그렇기때문에
침묵은 금이라 표현되었고 시끄러운 것은 빈수레라 표현하는 것입니다.
...
예전에 아버지에게 훈계를 받을 때였는데...
5분정도 지났을 때 정말 잘못했다고 깨닫고 뉘우쳤었는데
그 훈계가 길어져서 10분을 넘어가자...괴롭고 도망가고 싶고 끝나기만 간절히 바라게 되는 ...
그래서 속으로 후회했던 것들을 다 도로 거두어버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
말은 많을수록 쓸만한 말이 적어지는 것입니다.
'예수와 우리 > 30초 성경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잠언120(14:25) (0) | 2010.04.15 |
---|---|
잠언119(14:24) (0) | 2010.04.14 |
잠언117(14:22) (0) | 2010.04.12 |
잠언116(14:20-21) (0) | 2010.04.10 |
잠언115(14:19) (0) | 2010.0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