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인은 선인 앞에 엎드리고 불의자는 의인의 문 앞에 엎드리느니라"(잠14:19)
결론만 말하면 이 말씀은 맞습니다.
마침내 악인과 불의자는 선인과 의인 앞에 엎어지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 인생의 과정 속에서는, 이 말씀은 매우 불안정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반대의 경우도 허다하기 때문입니다. 선인과 의인이 악인과 불의자 앞에 고꾸라지는 경우 말입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우리의 인생 대부분은 우리의 선함과 의로움을 죽여가며 이 세상에 손벌리고 타협해야 하는 것 투성이 입니다.
주님도 이럴 때 우리를 우리가 기대하는 것만큼은 도와주시지 않으십니다.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해 주시지 않는다는 말씀입니다.
거기엔 우리의 자유로운 선택이 가미되어 있어서 그런 것입니다.
그 선택은
마지막 결론을 택할 것인가
아니면 과정상의 어려움에 굴복하고 말 것인가...의 선택입니다.
즉 의로우신 하나님의 편에 서서 마침내 찾아올 승리의 영광을 취할 것인가
아니면 당장의 이익을 위하여 불의한 자들의 편에 기꺼이 서겠는가...의 선택입니다.
이것을 선택하는 것은 우리의 자유입니다.
그리고 성경이 가르치고 있는 대로 살지 못하므로 얻을 인생의 결론적 선고, 패배에 대하여 스스로 책임지면 됩니다.
이 선택이 우리의 싸움이며...그래서 우리 자신이 전쟁터가 되는 것입니다.
...
최후의 승리를 위하여, 악과 불의에 굴복하지 않는 사람...이 사람이 참된 그리스도인이며 승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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