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하늘 여신에게 분향하고 그 앞에 전제 드리던 것을 폐한 후부터는 모든 것이 핍절하고 칼과 기근에 멸망을 당하였느니라 하며"(44:18)
어떤 결과에 대한 원인을 잘 해석해야
그 결과를 딛고 새로운 출발을 제대로 할 수 있습니다.
유다의 멸망에 있어서 명백한 것은 그들의 죄악이 가득 찼기때문에 하나님께서 징벌을 내리신 것입니다.
그런데...애굽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멋대로 내려간 족속들은 자신들의 멸망을 하늘여신에게 분향하고 전제를 드리는 것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합니다.
요시야의 마지막 개혁에도 불구하고 오래된 죄악의 충만한 양...그것이 예고된 멸망을 피할 수 없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패역한 백성들은 오히려 요시야의 개혁이 하늘여신에게서 돌아서게함으로 재앙을 초래하게 된 것이라고 우겨대고 있는 것입니다.
이미 그들은 하나님을 믿는 하나님여호와의 백성이 아니라
하늘여신을 숭상하는 하늘여신의 백성이 된 것입니다.
사람이 누구의 말을 듣습니까?
믿는 자의 말을 듣습니다.
하늘여신을 믿는 자는 하늘여신의 말을 듣습니다. 그 허황한 미신과 거짓과 착각을 믿습니다.
그리고는 모든 일의 결과를 그것에 맞추어 해석합니다.
그리고 결국 자기의 탐욕과 무지와 함께 멸망해버리며...하나님의 진노의 대상이 되고 맙니다.
...
모든 일을 주관하시는 것은 하나님이며
일의 호 불호를 떠나서 우리를 사랑하시므로 베푸시는 일임을 인정해야 합니다.
이것에서 벗어나는것은
망하고도 정신 못차리고 애굽에 내려가 하늘여신 타령이나 하는 유다인들처럼 되는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