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같은 자들과 또 함께 일하며 수고하는 모든 자에게 복종하라"(16:15)
스데바나의 집 사람들은 바울이 몇 안되게 세례(침례)를 준 집안입니다.(1:16)
바울의 사역에 그만큼 많이 참여하고 도왔을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바울은 이사람들에게 복종하라하고
뒤에 "이런 자들을 알아주라"고 합니다.
그들의 지도력을 세워주려 하는 바울의 의지를 읽을 수 있습니다.
지도력이란
초지일관 충성하는 이들을 인정함으로 세워지기도 하는 것이란 생각입니다.
무슨 특별한 은사가 번쩍이는 이가 나타나서 좋은 지도력을 발휘할 수 있겠지만
초지일관 충성하는 이를... 회중이 세워줌으로서 그가 지도력을 발휘하게 하는 것도 좋은 일입니다.
충성하는 이들 중 많은 이들이 내성적이며 자기를 내새울 줄 모르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그들이 지도력과는 관계가 없느냐 하면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그들의 지도력은 알아주는 사람이 있을 때 그 어떤 다른 은사로 무장한 이들보다 더욱 빛나기도 하는 것입니다.
바울이 그들에게 복종하라하고 알아주라 한 것은 ... 바로 그런 이들이야말로 고린도교회처럼 사공이 많아 들끓는 교회의 진정한 지도자가 될 수 있음을 알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초지일관 섬기기를 기뻐하는 지도자...바로 우리 주 예수님의 모습과 같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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