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딸 아이들이 사는 새집은 동향으로 지어진 아파트 5층에 있습니다.
본가^^는 남향이지만 2층인데다가 앞 뒤로 꽉 막혀 있어...볼 것이 없는 반면
새집은 동쪽으론 일반 주택이라서 그리고 서쪽으로는 바로 앞에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있어 앞 뒤가 탁 트여...
아침과 저녁 햇빛이 길게 드리우는 약점만 빼면 바람도 잘 통하고 나름 풍경도 좋습니다.
자양동(紫陽)이란 이름에 걸맞게 새집 현관에서 보는 저녁하늘은 자주 우리를 감탄하게 만듭니다.
가끔 맏 딸은 사진을 찍곤 합니다.
그 사진 몇개를 올려봅니다.
이 사진들이 어찌 우리동네 저녁하늘의 아름다움을 다 드러낼 수 있겠습니까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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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따님의 새집... ^^*
답글
동쪽 서울 복판에서 '하늘 보는 집'이라~ 와우!
제가 원하는 집의 조건이 있다라면... 바로, '하늘이 보이는 집'이 일순위랍니다.
그리고 창이 큰 집, 천정이 높은 집...
현재 사는 집과는 전혀 상관없는 사항이랍니다.^^* -
하늘의 변화무쌍한 모습과 건물이 조화된 모습이네요.
답글
마치 명암을 넣어서 찍은 사진처럼요.
저희 아파트도 비교적 꼭대기에 있는 편이라서 9층 복도에서 보는 노을이 장관이거든요.
오늘은 많이 더웠지요?
집에만 있으면 견딜만한데 아이들은 에어컨이 그냥 있는 것을 견디지 못하네요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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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보조2009.08.17 17:35
9월중에 다시 시작할 요량입니다.
뭐 별다른 뜻없이 그냥 잠시 쉬어보는 것입니다.
그사이...옛글올리는 작란도 해보고요^^
어머니가 와 계셔서 좀 생활의 발란스가 무너진 것도 ... 핑계거리가 될 수 있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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