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30초 성경묵상

고린도전서52(14:1하)

주방보조 2009. 6. 3. 01:49

"특별히 예언을 하려고 하라"(14:1하)

구약의 예언자들은 특별히 개별적인 소명을 받는데 반해
신약의 그리스도인은 보편적으로 예언자의 소명을 받습니다.

물론 영적 카리스마는 구약의 예언자들이 현저히 강력하고
신약의 그리스도인은 카리스마 자체가 별로 없습니다. 왜냐하면 모두 다 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언이란 미래를 예고하는 것입니다만
언제나 현재의 상황에 의거하여 결정되는 미래라는 측면이 있습니다.
즉, 현재와 상관없이 미래가 이미 결정되어 있다는 운명론적인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러 의미에서
현재의 죄를 지적하는 것도 예언의 일종일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격려하고 권면하는 것도 예언일 수 있습니다.

모두 환상을 보고 엄청난 미래의 비밀을 나타내는 것으로서의 예언하는 사람이 되라는 의미는 아닌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죄에 대하여 예민하고...그것을 지적할 용기가 있어야 하며...당연히 그 죄의 결과에 대하여 선포할 수 있어야 합니다.

...

예언하기를 바라는 그리스도인이 너무 적습니다.

왜냐하면 이 시대는...죄를 가리우고 결과만 좋아 보인다면 오히려 칭송해 마지 않는 시대이기 때문입니다.

적당히 넘어가자는 '은혜주의;의 물결이 거센 시대입니다. 예언자들을 오히려 비웃으며...

 

그리고

유감스럽게도...점쟁이와 같은 사이비 예언자들이 각광받고 있는 시대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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