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교회에서 네가 남을 가르치기 위하여 깨달은 마음으로 다섯 마디 말을 하는 것이 일만마디 방언으로 말하는 것보다 나으리라"(14:19)
골방에서는 방언으로 기도하는 것 좋습니다.
그러나 교회에서는 통역없이는 하지 말아야 합니다.
남을 배려하는 은사 사용이 아니라면
교회에서는 전혀 가치없는 것일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교회란 사람들이 모여 함께 하는 것이지 혼자 하나님과 교통하는 곳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쉬운 말로 누구나 모두 알아듣게 깨달은 것을 가르치는 일
이것이 바로 예언의 요체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예수님의 산상수훈은 바로 이런 종류의 예언의 극치를 이루고 있는 것이라 저는 생각합니다.
...
어려운 문자를 써가면서 좌중을 압도하는 것이나
알아듣지 못할 이상한 소음으로 열광하며 청중들의 흥분을 이끄는 것이나
점쟁이식의 알아맞추기로 연약한 자들의 모골을 송연하게 하는 일 따위가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우스운 짓인가를 생각하면 ... 오직 두려울 뿐입니다.
그것은 오로지 자기과시이며
신령함이 아니라 미친자의 소리지름과 같은 짓이기 때문입니다.
...
깨달은 말 다섯마디...성령이 우리들에게 주시는 이 세상을 향한 가장 우수한 병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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