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29:13)
징벌이 끝나면...이라는 전제가 붙어 있는 말씀으로 보아 무방합니다.
바벨론 70년의 포로 생활이 끝나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이 지은 모든 크고 악한 죄를 다 거두어 가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그 죄가 그 재앙으로 말미암아 상쇄되고 나면
하나님과 이스라엘 사이에
'만남'이 온전히 이루어지게 됩니다.
아무리 부르짖어도 하나님이 외면하신 여러번의 예가 있습니다.
사울이 그러한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습니다.
찾고 찾았지만...대답하지 않으셨습니다.
왜내하면
그가 자기 죄를 해결하지 못한 채 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절대적 조건 하나가 그러므로 명백한 것입니다.
찾고 찾으면 만나주십니다. 죄가 그 값을 다 지불받은 뒤에 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날마다...예수 그 이름을, 십자가를 지시사 우리의 모든 죄를 대속하신 그 이름을 빙자하여야만
하나님 아버지 앞에 나아갈 수 있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