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지자 하나냐가 그해 칠월에 죽었더라"(28:17) 2년안에 바벨론 왕의 멍에를 꺽을 것을 예언한 ...매우 매력적인 언어와 행동을 구사하던 선지자가 바로 하나냐입니다. 듣고 싶은 말을 하는 일은 참 쉽습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복을 받을 것이라고 예언하는 일... 집안이 평안할 것이라고 문제가 다 해결된다고 모든 질병이 낫는다고 무슨 일이든 다 성공할 것이라고 떠들어 대는 것은 매우 매력적으로 들리고 귀가 열리고 눈이 크게 떠지게 하는 종류의 말입니다. 칭찬이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사상과 일맥상통하는 것입니다. 세속적으로 성공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이런 종류의 말을 잘하는사람들입니다. 결코 듣기 싫은 말을 하지 않으므로 ... 적을 만들지 않고, 인기를 얻으며, 스스로 좋은 평가를 쟁취합니다. 교회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부흥하는 교회 대부분이 ... 간단한 조건을 걸고 모든 복을 거기다 겁니다. 십일조하면 복받는다 새벽기도하면 복받는다 건축헌금하면 복받는다 목사를 잘 섬기면 복받는다 ... 그러나 성경이 우리에게 참 선지자들의 치열한 삶과 메세지를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것은 그런 세속적 성공이 보장되는 말과 행동과는 전혀 상관이 없고 오히려 그 반대임을 보여줍니다. 참된 회개와 변화됨의 아픔이 없이는..결코 주의 복이 임하지 않는다는 것 회개없이는 하나님의 진노가 반드시 임한다는 것 그러므로 오히려 벌받기에 스스로를 겸손히 하여야 한다는것 ... 전반적으로 거짓선지자들의 대활약이 돋보이는 세대입니다. 하나냐의 시절입니다. ... 그러므로 진실앞에 서는 아픔...을 절대로 외면하지 않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