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자라 여호와께서 네 우편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121:5)
하나님을 이토록 간단하게 정의내린다는 것이 얼마나 큰 확신으로부터 나오는 것인지요.
시인은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인데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서 잠도 주무시지 않고 영원히 모든 환란을 면케 하시고 영혼을 지키신다고 노래합니다.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과 보잘 것 없는 티끌같은 너와 나...서로 섞이고 관계하기엔 너무나 큰 차이를 지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이 그 크신 하나님이 '이스라엘' 혹은 '너'를 그리고 '나'를지키신다는 것입니다.
왜?
이 121편에는 그 왜?에 대한 답이 없습니다.
아마 그걸 꼭 표현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도우시고 구하시고 지키시는...하나님...왜?
사랑하시는 하나님...왜?
...
사랑하시니까...
'하나님이 사랑'이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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