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30초 성경묵상

마가복음11(1:35-39)

주방보조 2008. 8. 18. 07:35

"만나서 가로되 모든 사람이 주를 찾나이다"(1:39)

새벽 미명에 한적한 곳으로 가서 기도하시는 예수를 시몬과 일행들이 따라가 만나 던진 말입니다.

그 동네 모든 사람들이 또 예수를 필요로 하고 있음을 알리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예수는 
한 곳에 머물 수 없으십니다.

왜냐하면

사람을 모아 인기를 얻고 거기에 안주하는 것이 그의 사명이 아니라

어디든지 이스라엘의 잃어버린 자들을 찾아 새로운 곳으로 전도하러 가는 것이 그의 사명인줄 아셨기 때문입니다..

...

자기 사명을 명백히 안다는 것은

참 행복한 일입니다.

얼마나 많은 시간과 정력을...

자기 사명이 아닌 것에 낭비하며 사는지...돌아보면 참 끔찍합니다.

더더군다나 나이가 들수록 거기서 더욱 벗어날 수도 없고 말입니다.

...

예수님처럼은 아닐지라도
우리도 조금 더 분명히 우리를 이 세상에 보내신 뜻이 무엇인지 곰곰 헤아리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생활의 염려로 무뎌진 마음을 먼지 털듯 탁탁 털어내 버리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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