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한 사자는 재앙에 빠져도 충성된 사신은 양약이 되느니라"(13:17)
사자나 사신은 모두 위임받은 자들입니다.
자기 신분에 맞지않게 큰 권위와 권세를 지닌 자들이죠.
이런 경우
자칫하면 자기에게 위임된 사명과 자기 본분을 혼동하여
권력남용을 할 여지가 참 많은 직분입니다.
딱 자기에게 주어진 일에 위임된 권리를 사용해야지
그것을 넘어서게 되면
반드시 그 댓가를 치르게 되는 법입니다.
분수를 모르고 권력남용을 일삼은 세상 사람들의 결말에 대하여는
역사의 교훈을 통해 우리가 너무나 많이 들어 잘아는 바이니 말할 것도 없고
우리 교회 안에서도
하나님께 위임받은 일을 탐욕으로 변질시켜 화를 자초하는 모습이 다양합니다.
나아가 하나님의 자리를 대신 차고 앉은 꼴에 이르기까지...
...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하였습니다.
맡겨진 그 일에 온전하게 충성할 때 자기에게 그 일을 맡긴이를 영화롭게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야말로 자신에게 말할 수 없는 영광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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