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30초 성경묵상

고린도전서20(7:25-40)

주방보조 2008. 5. 8. 18:02

"너희가 염려없기를 원하노라 장가가지 않은 자는 주의 일을 염려하여 어찌하여야 주를 기쁘시게 할꼬 하되"(7:32)

결혼은 무죄한 것입니다.
무죄할뿐 아니라
결혼은 하나님께서 연약하고 부족한 사람에게 주신 큰 은총입니다.
서로 사랑하며, 생명을 이어 가며

이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공동체를 이룰 수 있게 해 줍니다. 

그리고 더하여 서로의 부족한 것을 채움받을 수 있게 해 줍니다. 

그러나
상대방의 부족한 것을 채우기 위해서는
당연히 따르는 염려가 있기 마련입니다.

어찌해야 배우자를 기쁘게 할꼬라고 완곡하게 표현하고 있는 그것입니다.

그런 염려를 ... 배우자에 대한 사랑이며 열정이며 배려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닐 것이며

그런 염려가 없다면 ... 부부 사이는 예상외로 쉽게 가라앉아 버릴 소지가 다분합니다.

 

그래서...결혼이 무의미한 것이 되며...배우자가 피곤한 대상이 되는 것입니다.

 

...

  
그러므로

성적 욕구를 거룩한 열정으로 승화시킨 사람에게
결혼이란
염려를 더하여 갖는 일에 불과하다는 것이 바울의 가르침입니다.

예수께서는
이것을
스스로 된 고자라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아무에게나 갖다 붙일 수 없는 특별한 은사와 관련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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