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30초 성경묵상

욥기22장

주방보조 2007. 12. 27. 00:44

"하나님이 너를 책망하시며 너를 심문하심이 너의 경외함을 인함이냐"(22:4)


하나님을 모르면

눈에 보이는 증거보다 더 강력한 증거가 따로 없습니다.

고난당하는 욥에게 노골적으로 엘리바스는 비웃음을 던집니다.


눈에 보이는 증거가 있지 않느냐고...

이 한마디 말에 얼마나 많은 증거를 제시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사단이 욥에게 한 모든 짓거리가

마치

하나님의 책망과 심문으로 돌변하여 욥의 턱을 쳐 올리는 꼴이 되고 있습니다.


사업이 망하고

자식들이 다 죽고

네 몸은 만신창이이고

네 아내는 너를 욕하고 떠난


...


반대의 경우도 잠시 머리를 굴리면 쉽게 보입니다.


돈만 많으면

자식들이 똘똘하기만 하면

몸이 건강하고

아내가 우러러^보기만 하면


이것이 하나님과 전혀 상관없는 것임에도

모두

하나님이 주신 은총이고 축복이라고 고개를 끄덕이는 마음을 갖게 되는것 말입니다.


...


우리는 이에 대한 생각을 바꿔야 합니다.


우리가 무엇을 하고 그 결과를 이 지상에서 다 그대로 하나님께 받는다는 생각은 잘못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제공하신 이 세계는 이미 죄로 인해 왜곡되어버린 세상입니다.

악인이 잘되기도하고 선인이 고난을 받기도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

이 세상에서 보상받기에는 너무 귀한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 하나님을 아는 이들에게는

최고의 기쁨이고 행복인 것입니다.


십자가에 달린 예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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