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30초 성경묵상

말라기4(2:1-9)

주방보조 2007. 10. 22. 08:47

"대저 제사장의 입술은 지식을 지켜야 하겠고 사람들이 그 입에서 율법을 구하게 되어야 할 것이니 제사장은 만군의 여호와의 사자가 됨이어늘"(2:7) 


제사장은 하나님 앞에서는 백성을 대변하고 

백성들에게는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중보자의 역할을 하는 자입니다. 

그러므로

그 직분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먼저 충실해야만 하며 

백성들에게는 거룩함의 모범이어야만 합니다. 

제사장의 직분은 이 둘 중 어느 것 하나라도 문제가 생기면 수행할 수 없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쌍방에 인정을 받아야만 중간에 서서 줄보자오써 자기 소임을 다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이스라엘은 온 세상 열국을 위한 제사장 나라였습니다. 레위지파는 이스라엘 12자파의 제사장 지파였습니다.  

그러나 이 둘은 모두 실패했습니다.

왜냐하면 레위지파나 이스라엘이 하나님께도 사람들에게도 신실치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우리 인간들의 한계지점입니다. 사람의 힘으로만 하면 실패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에 비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참된 대제사장이십니다. 

당신 자신이 전능의 하나님이시면서 또한 말씀이 육신이 된 죄없는 인간이셨습니다. 

그는 십자가에 죽기까지 아버지 하나님께 순종했고 동시에 그렇게 사람들을 사랑했습니다. 

십자가는 스스로를 제물로 드린 완전하신 대제사장의 제사였습니다.

그는 십자가에서 하나님과 인간을 화목케 하시는 완전한 중보자의 역할을 이루셨습니다.


... 


주 예수 그리스도의 뒤를 따르는 우리도 다 왕같은 제사장들입니다. 

제사장으로서 우리의 성패는 우리가 하나님과 불신세계 사이에서 

얼마나 신실하게 믿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얼마나 신실하게 살아 세상의 빛이 되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제사장의 일은 죽은자들에게 생명을 공급하는 거룩한 일입니다. 

우리들의 신앙과 삶이 이스라엘의 실패한 제사장이 되지 아니하고 승리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뒤를 쫓아 가도록 해야 합니다. 

성령이여...

연약한 우리를 도우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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