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군이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눈먼 희생으로 드리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며 저는 것 병든 것으로 드리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냐 이제 그것을 너희 총독에게 드려보라 그가 너를 기뻐하겠느냐 너를 가납하겠느냐"(1:8)
보이는 총독과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
보이는 권력과 보이지 아니하는 전지전능
보이는 이권과 보이지 아니하는 은총 중에
보이는것을 더 중요시 하는 것이 우리들의 감추어진 속성 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아버지로 주인으로 믿고 섬긴다면서
우리가 얼마나 주 하나님을 가볍게 여기고 사는 지 모릅니다.
종교의 형식만 남고
나아가 그 형식조차도 제대로 지키지 않습니다.
예배하러 모이는 것이 고역이며, 큰 맘음 먹고 해야 하는 노동이 된 이들도 있습니다.
교회가 하나님을 예배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로 결단하는 곳이 아니라
사람을 사귀고 사람을 즐거워 하고 사람을 통하여 이익을 얻는 곳으로 생각하는 것 모두가 하나님을 분노케 하는 것입니다.
경외하는 마음에서 올바른 형식도 나오는 것이며
진실한 마음이 있어야 그 형식들이 비로소 의미를 갖게 되는 것입니다.
마음이 없고
그러므로 아무런 의미없는 예배는...
하잘 것없는 호화롭고 시끌벅적한 이방종교와 다를 것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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