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30초 성경묵상

말라기2(1:2-5)

주방보조 2007. 10. 20. 00:04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너희를 사랑하였노라 하나 너희는 이르기를 주께서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셨나이까 하는도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에서는 야곱의 형이 아니냐 그러나 내가 야곱을 사랑하였고 에서는 미워하였으며..."(1:2-3상)


자식이 부모에게 자기들을 사랑한 증거가 무엇이냐고 묻습니다.

부모는 자식에게 그것을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사랑이 어찌 말로 표현될 수 있는 것이겠습니까?

말문이 막힌 부모를 향해...자식은 말합니다.

그보라고...당신들은 나를 사랑하지 않았다고...

그래서

구차스럽지만 사랑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이야기를 합니다.

봐라 너를 사랑하기 때문에 너외엔 누구든지 미워하였단다.


마치 그렇게 말 하는 부모와 같은 심정으로

하나님께서

야곱을 사랑했음을...구차하게 에서를 미워했다는 내용으로 비교하여 설명하십니다.


...


사랑하는 그 마음을 몰라주는 것보다 더

사랑하는 이를 가슴 아프게 하는 것은 없습니다.


한없이 사랑을 베풀었음에도

그 사랑을 인정하려들지 않는 자보다 더 잔인한 존재는 없습니다.


...


하나님 앞에서


인간은 언제나 그렇습니다.


...


제가 주를 사랑하나이다...라는 말은


제가 주의 사랑하심을 알겠습니다...라는 말과 동치입니다.


이기적인 야곱같은 우리가 어떻게 이런 고백을 할 수 있겠습니까?


오직 우리를 위해 탄식하시며 기도하시는 성령의 도움으로만 가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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