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성경에 대하여

이 질문에 답을... 주십시오.

주방보조 2004. 11. 3. 01:05

어떤분이

공개적으로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지셨습니다.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 보시고

 

올바르다 생각하시는 답을 내놓아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니면

함께 고민을 나누어 주시던가요.

 

...

 

흔히들 목회자님들 께서 인간의 생각과 의지를 하나님께서 주관하신다고 말씀들을 많이 하십니다.

 

하지만 전 이 말을 들으면 그 말이 인간의 자유의지와 대립되는 개념처럼 여겨 집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의 행동과 생각을 주관하신다는 말을

 

증명할 수 있는 성경구절이 뭔지 알고 싶습니다.

 

전 하나님깨서 인간을 돌이키시려 하실 때 사건에 개입하지 생각과 의지를 조종한다고는 여기지 않기에 과연 목사님들이 말씀하시는 그 말..

 

하나님께서 인간의 생각과 행동을 주관하신다는 말씀이

 

성경에 근거가 있는 건지 정말 알고 싶습니다.

 

...

 

하나님께서 인간의 행동과 생각을 주관하실 수 있다는 것과

인간의 행동과 생각을 주관하고 계신다는 것은

엄연히 다른 이야기입니다.

 

어떤 의도하는 결과를 추궁하기 위하여 어느정도 관례화된 '위협'으로 오용될 수도 있는 내용같구요.

 

좋은 말씀 많이 부탁드립니다.

 

  • 주방보조2004.11.04 07:49

    모두 감사합니다.정말^^

    그 질문을 해 오신분께 가감없이 모두 전달해 드렸습니다.

    배우고자한 이라면...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주관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가 받아들이든 받아들이지 않든 홀로 그리하실 수도 있습니다.
    바로의 마음을 걍퍅케 하셨던 것같이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시기 위해 특별히 그리하실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그렇게 하시지 않는 것같습니다.
    우리를 설득하셔서 (말씀으로든 사건으로든) 우리가 하나님의 주관하심을 받아들이게 한다음...우리의 마음과 행동의 주인이 되시는 과정을 거치십니다.

    ...

    그러므로
    목사님들이 말씀하시는
    생각과 의지를 주관하신다는 것은

    첫째로, 하나님께서 전능하심으로 그렇게 하실 수 있는 권세가 있으시다는 것과

    둘째로, 그렇게 항상하시지는 않으시고...믿음으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한 이들에게 한정하여 그렇게 하시기를 기뻐하신다는 의미로 생각합니다.

    ...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답글
  • sunny2004.11.04 08:16 신고

    저는 이번 답하는데서 빠지기로 했어요.
    죄송...;;
    지난 번 푼수님이 읽었다는, 김지찬 교수 번역했고, 생명의 말씀사에서 오래 전에 나왔던 책, 하나님주권과 인간의자유든가? 맥스 프리슨 과 누군가와 공저했던 책인데 정확한 제목은 푼수님 아실 거예요. 그 책의 논의에 다 동의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 문제에 대한 한 가지 접근방법은 알 수 있을 겁니다.
    이만 물러갑니다.
    청랑

    답글
  • 주방보조2004.11.04 09:33

    섭합니다^^

    그렇지만 이해합니다.

    주제가 광범위할 경우
    아는 것이 너무 많은 분들은 ... 시작하기가 겁이나실테니까요^^

    그래도...앞으론 작은 부스러기라도 나눠 주십시오.

    답글
  • 푼수2004.11.04 14:13 신고

    청랑님께서 말씀하신 책은..

    "나의 결정과 하나님의 뜻"
    (게리프리슨, 로빈맥슨지금, 김지찬 옮김, 생명의 말씀사)
    입니다..

    이책이 질문과 관련 해서는 어느 정도의 도움이 되겠지만..
    교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하고 있으면, 이책을 읽지 않아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유익한 책이니, 읽어보시면 그것도 좋지요^^)

    원필님께서 마지막 덧글에서 남긴 답글이..
    참 잘 요약된 정답글이니까요^^
    (성경전반에 대한 온전한 이해가 있으셨기에 그렇게 적으실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것이 왜 정답이 될 수 있는가를.. 설명하는 과정이..
    무척 길어서 조금 그렇죠..^^

    질문한 내용을 질문한 사람이..
    온전히 납득되도록 충분한 답변을 위해서는..

    인간의 상태에 대한 이해..

    본래 처음 창조되었던 본래의 첫 사람 인간에 대한이해와
    그후, 언약관계속에서 자유의지로 그 언약을 파기하고, 죄로 인하여 전적으로 타락한 인간(인류)에 대한 이해가 먼저 선행되어야 하고,

    그속에서 본래 인간에게 주어졌던 자유의지의 개념의 범위가 어떠한만큼의 분량인지에 대한 이해가 우선되어야하며..
    그후에는 본래 인간에게 주어졌던 자유의지가 하나님께 범죄하는 것과..
    죄와 악으로의 자유의지로 인해서..
    전적타락과 부패와 오염으로 인해서..

    인간의 자유의지가.. 하나님의 선과 공의의 성질을 지닌 방향으로는..
    전적으로 무력하여졌음과..

    반대로, 하나님을 거스리는 죄와 악을 향하여서는..
    놀라운 자발성과 적극성과 자유의지를 발동할 수 있게 되었음을 이해하는 것도 선행되어야 합니다.. ^^

    답글
  • 푼수2004.11.04 14:28 신고

    즉, 그리스도의 의를 덧입음과 성령의 중생케하심의 은혜를 입지 않은..
    역사속의 모든 자연 인류와 현시대의 모든 자연인은..

    하나님의 선과 의과 공의 질서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거스르고자 하는 본성과 의지가 내제되어 있는 체로 탄생하고 그렇게 살 수 밖에 없다는 것..

    이 얘기를 다른 얘기로 풀면..

    우리들 인간들이 흔히 말하는 '자유의지'가..

    현재의 본 상태의 인간자신의 힘으로는..
    '죄'와 '악'을 향하여서밖에서는..
    경향과 성향을 띨수밖에 없다고 하는 부분을 이해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전적타락'과 '전적무능'에 처해져 있는..
    인류를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섭리는..

    신학적인 표현으로는 '일반은총'과 '특별은총'의 섭리로서..
    은혜라고 할만큼의 크신 은총으로..

    죄악한 일반인에게나.. 하나님의 신자가 된 인류에게..
    보편적인 은혜를 주시기도 하시고..

    (이러한 보편적인 은혜는, 자연계의 유지와,
    보편적으로 선을 지향하고자 하는.. 지,정,의를 얼마만큼을 허락하심등등등.. 으로 약간을 설명할 수 있겠습니다. 일반은총이라고 하죠)

    그리고, 구원을 얻게하고, 그리스도의 재림과 하나님의 심판때까지..
    그분의 '선'과 '의'를 알게하고, 믿게하며, 그것을 따라 살 수 있도록..
    '지,정,의'를 감화시키고 인도하시는 영혼구원(중생)과 거룩케하심(성화)와 관련해서 각 인류중에서 특별한 은혜를 베푸시며 다스리시고 섭리하시고 인도하시는 특별은총으로..
    하나님의 인류를 향한.. 섭리의 은혜가 나타나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답글
  • 푼수2004.11.04 14:40 신고

    특별히 여기서..

    일반 자연인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섭리는..

    아직, 영혼구원(중생)의 가능성의 섭리의 여지가 남아 있을 수 있고..
    반대로, 유기(있는 그대로 놔둠, 내어 버려둠)의 상태로 그대로 남겨두실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것에 대해선.. 사람된 우리는 어느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심판때에야.. 누가 유기된자인지, 구원받아 은혜를 입은자인지를 알수 있게되겠죠..

    (많은 교리적 신학적인 논쟁들의 뿌리적 원인중 하나는, 이부분을 마치 우리 살아서 알수 있을 것 처럼 확정지으려고 하는 자세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자연인들의 유기에 대해서는..
    내어버려둠이란 표현에서 나타나듯이..
    특별한 섭리라기 보다는.. 이간의 죄와 악을 향한 자유의지를 하나님께서..
    특별히 터치하지 아니하시고, 구원으로 인도하시는 특별한 은혜를 허락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다만, 그들에게도 어느 정도의 하나님을 닮은 선과 야심은 허락하여 주셔서.. 인류가 멸절되지 않고 유지되게 하시어, 하나님의 선민(선택하시고 예정하신자)들을 구원하시는 섭리를 이루어 가시는 것이죠..

    그리고, 그러한 자연인들 중에서.. 영혼구원과 중생으로의 특별한 은혜는..
    하나님의 전적인 주권과 은총적 섭리의 영역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일반 자연인 중에서는..

    어느 누구도..
    그 스스로는 하나님을 아는 참된 지식에 이를 수 없고,
    그 본성에 하나님께서 남겨두신 어느 정도의 양심으로.. 종종..
    신에 관하여 생각이 미치기는 하지만..

    그것은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허락하시고자 하는..
    참된 구원과 생명과 삶과는..

    답글
  • 푼수2004.11.04 14:50 신고

    무척이나 거리가 먼경우가 전부이고...
    (수많은 우상과 수많은 철학, 과학, 사상들 모두가 이러한 예이죠..)

    그래서, 하나님께서 특별한 은총으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사랑하시기로 작정한 은혜베푸실자를 선정하셔서..
    그들을 향하신 영원한 구속의 계획을 작정하시고 실행하시고, 섭리하셔서..

    오늘날의 세계까지 이르신것인데요..

    첫사람 아담에게 약속하신 구원의 계획과..
    아브라함을 택하시고 부르시고, 믿음의 조상으로 삼으심..
    모세를 통한 민족을 부르시고, 선밍으로 삼으심..
    그후에도 이어지는.. 지속적인 언약의 갱신들을 통하여..

    하나님을 전혀알지 못하고, 알고자 하지 아니하며, 알 수도 없는..
    전적으로 타락하고, 무능한 인류에게..

    하나님자신을 계시하시며,
    인간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알 수 있는 한시적인 지식들의 얼마간이라도..
    선지자를 통하여, 율법을 통하여, 말씀을 통하여, 제사와 예배를 통하여..
    통치와 다스시리심을 통하여.. 한시적으로 계시의 빛을 허락해 오셨던 것이죠..

    다만, 이것은 구약시대에는 이스라엘백성과 관련하여서만..
    그렇다는 것이죠..

    그리고, 특별은총의 가장 큰 절정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본래 하나님을 알 수 없는..
    전적으로 타락한 인류에게..
    하나님 자신이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오셔서..
    자신을 전적으로 나타시고 보여주셔서..
    하나님이 어떠한 분인지를 알 수 있게 하시고..
    그리고, 인간의 상태가 어떠한 상태인지를 선명하게 가르쳐 주셔서..

    인간의 영혼 구원과.. 하나님과의 영원한 화목케하심을 허락하시는..

    답글
  • 푼수2004.11.04 15:02 신고

    선명한 영원전부터 있어온 인간을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의 인류를 향하신 구원의 진리의 빛이..

    성육신 하신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통하여..
    비로소 드러나게 된 것이죠..

    아까도 설명드렸지만..
    특별은총의 정의에 대해서 잠시 말씀드리면..

    전적으로 타락하여 하나님과의 화목됨과 생명의 부흥의 가능성이..
    전혀 없는 인류를 향하신..
    영혼구원과 하나님의 선민으로서의 올바른 삶과 관련하여..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베풀어주시는 특별한 은총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본래, 특별은총이라는 이 표현만 제대로 설명하려고 해도..
    좀더 많은 글을 적어야 하는데요.. (우선, 넘어가기로 하구요^^)

    이렇게 예수님을 통하여서는..
    인간에게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구원의 섭리가.. 예수님을 통한 특별한 은총으로 나탔났구요..

    그리고, 예수님이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하늘로 승천하신 후에는..
    사도들을 통하여.. 그러한 특별은총의 계시의 빛이..
    전 이륜에게 역사를 통해서 확산되어 온것이죠..

    그리고.. 예수님을 통하여.. 사도들을 통하여..
    전수된 특별은총의 계시의 빛은..
    지금의 시대에서는.. 성경을 통해서만 그 진리의 빛을 얻을 수 있게 된 것이죠..

    그리고, 특별은총이.. 확연히 특별은총으로 인정(?)될 수 있는 경우는..

    바로, 신자가.. 그러한 구원의 지식(진리)에 대해서..
    믿음으로 반응하게 될 때라고 하는 것이죠..

    다만, 그러한 구원에로의 하나님의 지식과 진리에 대해서 반응하도록..
    신령한 구원으로의 심령과 마음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에 관하여서까지도.. 특별은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답글
  • 푼수2004.11.04 15:12 신고

    이렇게 본래 인류는..

    참된 구원과 참된 생명과는..
    전적으로 무관한 삶을 살 수 밖에 없고..
    인간의 자유의지라고 하는 것도..
    이것(죄와악)을 향해서밖에 치우칠 수 없는 상태였는데..

    하나님께서 영원한 구원의 계획과 섭리로서..
    창세이래로 언약의 갱신하고 인내하시며 한결같으심의 은혜와 돌보심으로..
    특별은총의 구원과 진리의 빛이 계시되었다는 것이죠..

    그 역사적 과정에 있어서도..

    하나님의 주도적이며 주권적인 은혜였다는 것을 잠시 설명드렸습니다..

    동시에, 그 실제의 인간심령에게 부어주시는, 성령으로 말미암는 중생케하심 효력의 적용의 과정에 있어서도..

    우리의 영혼구원을 향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는 주도적이라고 하는 것이죠..

    그래서, 한 사람의 자연인이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아..
    믿음으로 영혼의 구원을 얻고, 신자로서의 삶을 시작하게 되는..

    그러한 첫 구원과 거듭남과 중생케됨의 과정은..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주도하시는 구원의 은총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첫 믿음의 과정이 마치 내가 자발적 자연적으로 믿은 것 같은데..
    환경적 섭리에 있어서나, 내면적 마음의 반응의 과정에 있어서나..
    하나님의 주도적인 은혜의 섭리가.. 그러한 믿음과 중생으로의 과정을 인도해 오셨기에 그렇습니다..

    질문하신 분께서 오해하신부부은..

    설교자나, 목회자가 이부분에 대해서..
    선명히 구체적으로 이해시키지 못함으로서..
    나타나게 됬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영혼구원과 중생케하심에 대한..
    하나님의 특별은총의 주도하시는 은혜말고도..

    우리의 인간 심령과 관련한..
    한 가지의 섭리가 더 있는데요..

    답글
  • 푼수2004.11.04 15:25 신고

    지금 까지 설명드린 부분은..

    본래 인간의 마음과 생각과 의지의 자유는..
    본래에는 선과 악을 향한, 온전하고 균형있는 자유를 가지고 있었지만..

    인간이 죄와 악을 택함으로 말미암아..

    본래, 선과 악에 대해서 균형있는 자유의지를 사용할 수 있는.
    '지,정,의'적 인간의 마음과 의지의 능력은 철저하게 감퇴되었고..

    그래서, 인간의 현 상태는..

    하나님을 향하여..
    언제나 죄와 악으로 반응하고 거스르려는 자유만 행사할 수 있게 되었다..
    라고 하는 것이죠..

    그리고 그런 인류에게 하나님께서 다스리시는 섭리는..
    유기가 있고, 일반은총이 있고, 특별은총이 있다고 하는 것을..
    살짝 설명해드렸죠..

    유기와 일반은총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설명이 되었고..

    특별은총 중에서는..
    영혼의 구원을 얻게 하시고, 중생케하시는.. 하나님의 주도적인 은혜에 대해서 설명을 드렸죠..

    그렇게 특별은총을 통하여..
    구원을 얻게 되고, 성령으로 중생케되어..
    새생명으로 태어난.. 신자는..

    한시적이고, 여러 제한이 따르는..
    육체와 육신(죄된 성정을 가지고 있는 옛자아)와 함께..
    이제, 죄악된 세상속에서 얼마간의 삶을 살아야 하는데요..

    하나님께서 믿고 영혼의 구원을 얻자마자..
    바로 천국으로 인도하지 않으시고..

    이러한 한시적인 새 삶을 살도록 하시는데는..
    반드시 목적이 있기 마련이죠..
    그러한 하나님의 깊으신 마음의 차원을 이해하고, 그것이 어떠한 것이가를..
    일일히 다 표현할 수는 없겠지만..

    주요적인 내용의 두가지는..

    답글
  • 푼수2004.11.04 15:33 신고

    크게 구분하면...

    첫째는, 우리의 믿음과 하나님을 향한 사랑의 순결케됨과 성결케됨의 과정을 위해서라는 것이죠..

    둘째는, 하나님의 주도하시는 택하신 인류를 향하신 구원의 섭리과 과정에..
    우리를 동역자로 일꾼으로서 함께 사역하게 하심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첫째과정을 통하여서는..

    신자된 자신이..
    정말로 갓난아이와 같이..
    하나님의 피조의 세계에서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다는.. 사실로부터..
    하나님의 창조의 세계를 알아가며..
    아버지되시고, 참된 만유의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알아가며..
    또한, 보편적인 인류와 구원을 얻은 성도로서의 인간에 대해서 알아가며..
    동시에 자신을 향하신 구원의 섭리와 은혜속에 담긴..
    하나님의 깊으신 사랑과 진실된 마음의 한량없으심을 알아가며..

    먼저는.. 창조주 하나님과 관련한.. 자신의 존재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정체석을 바로 갖게되고.. 동시에.. 세상이라고 하는 장애가 닥친 상황속에서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믿음의 씨앗을 어떻게 소중히 지키고 가꾸는 가에 따라서..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사랑은 좀더 신실하고 성스러울 수 있게 되어가며.. 저 천국에서.. 살아계시며 영광스러운 하나님을..
    실제로 자발적이고 마땅한 사랑의 전심을 다하여.. 영광돌리는 마땅한 삶을 살수 있도록하는 준비하는 삶을 산다고 하는 것이죠..

    이것을 다른 말로 하면.. 성화의 삶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이 성화의 삶속에..
    하나님께선.. 인간의 내면과 함께 협력하시며..
    우리로, 하나님의 자녀답고, 신자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허락하신 다고 하는 것이죠..

    답글
  • 푼수2004.11.04 15:42 신고

    이부분에서..
    많은 설교자들과 목회자들이..
    구분해서 가르치지않고 선명히 이해를 하도록 돕지 않고,
    또, 때로는 본인 스스로도 잘 몰라서..
    온전히 가르치지 않기에..

    많은 신자들이 커다란 오해속에서 신앙생활을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자신은 완전히 죽어 없어져야 하고..
    오직 자신안에서 그리스도만 사셔야한다고 종종 신자들이 고백하는 것을 보는데..

    무척 성경적이긴 한데..
    깊이 얘기를 해보면.. 전혀 그렇지 않은 것을 발견했습니다..

    성경의 말씀을 인용했으니..
    분명 맞는 이야기 인데.. 좀더 깊이 들어가서 선명히 사고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전에 '유샛다운' 님께서 자신은 칼빈주의에 반발하는 마음이 있다고 표현하실때에 표현하신 부분도..

    이 부분에 대한 온전한 이해가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성화를 주도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의 은혜는..
    좀더 미묘한 부분까지도 살펴봐야 합니다..^^

    일단, 한 사람이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죄사함과 영혼구원과 중생케 됨을 얻게 되면..

    그 사람은.. 정말로, 그의 영혼안에서..
    새로운 존재로서 태어나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거듭남인 것이죠..

    다만, 이전에는 전적으로 죄와 악을 향하여 치달리던..
    하나님께서 형오스러워하시는 죄로 일관된 자아로만 존재했다면..

    이제는 그러한 상태에서..
    그러한 옛자아는 우선은 그대로 있고,

    그러한 옛자아 속에서..
    성령과의 연합과 함께 새롭게 태어난..
    새로운 자아가 탄생하게 된다고 하는 것이죠..
    이것이 신자의 거듭남의 선명한 그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상태에서..

    답글
  • 푼수2004.11.04 15:51 신고

    옛 자아는 상당히 오랫동안..
    그 사람의 인격과 자아를 지배해왔고..

    이제 새롭게 태어난 거듭나나 새새명으로서의 나는..
    마치 갓난아이가 세상에 태어나서..
    생명의 본질은 갖게되어서.. 젖을 물리면 빨고, 아프면 우는 것처럼..
    생명의 힘을 발하기는 하지만..

    기존에 있던 옛자아과 옛습관에 대항하기에는..
    무척이나 힘이 미력하죠..

    다만, 이때에..
    자시과 연합되어계신..
    신자의 생명의 근본이 되시는 성령께서..
    말할수 없는 탄식으로 계속 중보하시고..

    동시에..

    그 어린신자를 돌보는 성숙한 신자(목자, 교사)를 통해서..
    옛 자아 및 세속적 가치관과 죄되고 육신적인 것들을 분별할 만한..

    지성의 빛을 비추어 주고..

    동시에 그런 과정속에서..

    성령께서는.. 그러한 지성의 빛을..
    거듭난 신자가 먹고 소화할 수 있도록..
    깨달음과 적용케됨의 은혜를 허락하셔서..

    정서도 감화받게 하시므로서..

    의지가.. 그러한 지성의 깨달음과 진리의 빛을 쫓아서..
    움직이고 결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십니다..

    이때에 갓난아이와 같은 중생케된 어린 신자는..
    생명의 본성을 가지고..
    그러한 진리의 꼴을 먹을지 말지를 택하게 되는 것이죠..

    지와 정을..
    성령의 주도하시는 은혜속에서..
    말씀을 통해서.. 주위의 조력자(목자, 교사)를 통해서..
    알려주시고 깨닫게 하실때에..

    그것을 먹을지 말지를 결정하는 것이죠..

    그것이.. 거듭나고 중생케된.. 신자를 도우시는..
    성령의 도우시는 은혜입니다..

    동시에.. 신자는 이때에..
    중생케된 자신의 새생명으로서의 본성을 지닌 자아를 가지고..
    그러한 성령의 지시와 진리의 꼴을 먹고서 따를지 말지를 결정하는 것이죠..

    답글
  • 푼수2004.11.04 16:00 신고

    이때에.. 방해꾼들이 있죠..

    가장 먼저는..
    자신안에 본래부터 있던.. 옛 자아입니다..

    아까 설명드렸듯이..

    거듭난 신자의 내면속에는..
    새로운 피조물로서의 새자아가 생성되도..
    기존의 옛자아는 여전히 살아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바로 이 옛자아(혹은 옛사람, 혹은 또다른 법)가..
    새롭게 태어난 중생케된 신장의 생각과 판단을 흐려놓으려하고..
    그것을 실행하지 못하도록 유혹하며.. 결정력과 판단력 및 정서와 의지에 까지도 끈질기게 방해를 한다고 하는 것이죠..

    그래서.. 이러한 것들을..
    거듭난 영혼의 본성으로서 민감하게 감지를 하는 신자는..

    그때마다.. 함께하시는..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며.. 진리의 말씀의 꼴을 사모하며..
    그것을 구하고 찾으며 두드리게 되는 것이죠..

    이것이 바로 성화의 과정에 있어서..

    하나님의 주도하시는 은혜와..
    거듭나고 중생케된 신장의 협력의 관계속에서..

    신자가.. 하나님을 향하여..
    그 믿음과 사랑을 순결히 지키고 더 아름답게 가꾸는 과정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앞에서 설명드린대로..

    하나님의 영혼구원과 중생케하심의 은혜은..
    완전한 하나님의 주도하시과 주권적 은혜와 은총이라고 한다면..

    성화에 에서 신자의 내면과 심령에 관계하시는..
    하나님의 주도하시는 은혜는 협력적이며.. 동시에..

    거듭나고 중생케 된 신자안에 있는 성령과 연합된..
    신자의 자발적인 의사와 의지를 존중하시는.. 인격적인 섭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아직 얘기는 꺼내 놓고 설명드리지 않은 것이 하나 더 있죠? ^^

    답글
  • 푼수2004.11.04 16:09 신고

    이렇게 하나님의 도우시는 주도적이시지만.. 협력적이고 인격적인 자유를 존중해주시는 은혜속에서..

    신자는 성화되어가며.. 하나님을 향항 믿음과 사랑을 좀더 순결하고 성결되도록 하며.. 동시에 천국에서의 삶을 준비하는 것이죠..

    동시에..

    신자로 하여금 이세상에서 한시적인 인생의 삶을 허락하신 것은 말씀드린데로 한가지가 더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창조주 하나님의 세상을 향한 구원의 섭리와 사역에 동참케 하심에 있습니다..

    성자 예수께서도..

    성부 하나님의 세상을 향한 사랑과 구원의 계획을..
    함께 기뻐하시며, 친히 육신을 입으시리를 기뻐하셨고,
    고난받으시고, 멸시받으시고, 생명을 내어주시며, 죽으실것을 기뻐하셨던 것 처럼..

    성령께서도..
    다른 위의 하나님의 세상을 향한 사역의 계획과 의지를 기뻐하시고..
    기꺼이 동참하시며..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의 하나되심을 완전히 이루신 것처럼..

    우리들 신자들에게도..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광활하고 광대하며 영원한 구원의 계획과 섭리에..
    동참할 기회를 주셔서..

    우리들로 하여금..

    그 계획속에 담긴 하나님의 사랑과 지혜의 깊고 오묘하며 진실된 그 무궁함들을 직접경험하게 하시고, 그래서 하나님의 마음의 중심속에서 함께 거하고 함께 살며.. 동시에.. 그러한 과정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의 모양과 형상을 친히 닮아 갈 수 있도록.. 기회를 허락하신 것이라고 하는 것이죠..

    그래서 신자는..

    인생전체를 통해서.. 합당하지 않은 이유로..
    고난받고 수난받고 왕따당하기는 해도..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 그 길을 걷고 있고..

    답글
  • 푼수2004.11.04 16:17 신고

    자신도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의 방식과..
    꼭 같은 방식으로 그 삶을 살고 있음으로..

    그 뜻을 굽히지 않고 소신것 살며..

    죽음과 순교에까지도.. 자신을 내어주고,
    애매한 고난과 고통중에서도.. 그 뜻을 굽히지 않으며..

    오히려 하나님의 마음의 합당함안에 거하고 있음으로 인해서 기뻐하게 되는 것이죠..

    이런때에..

    비로소,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의 인간으로..
    좀더 가까와져 가고 있고, 온전히 성화되어 가고 있다고 할 수 있는 것이겠죠^^

    ^_^;;;

    본래, 질문하신 분이..
    온전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우선적으로 선이해 되어야 할 것에 대해서..
    잠깐만 언급해드리려 했는데..

    적다보니.. 좀 적었네요^^

    그래도, 온전한 설명은 못되는 것 같구요..
    (덧글 적는데.. 2시간을 사용하고 있군요^^;;)

    기회가 되면..
    좀더 온전히 설명하는 글을 질문과 답변글에 다시한번 남기겠습니다..

    그런데, 이글도 조금 아까워서..
    개관적 설명.. 정도로서.. 복사해서 자료로 남겨두어야 겟네요^^

    ㅎㅎㅎㅎㅎ
    으아... 길죠? ^^;;;

    답글
  • 푼수2004.11.04 17:31 신고

    다시 읽어보니, 철자와 조사어미가 틀린곳이 좀 있네요^^
    그냥 쭉~ 적어간 것이라서..

    철자와 조사어미를 고쳐가며 바르게 이해하시길 빕니다^^

    이럴 수가.. --;;

    답글
  • 푼수2004.11.04 17:31 신고

    으앙~

    다시 읽어보니..
    글이 좀 산만하군요..

    이 글은 그냥 이곳에 내비 두시구요^^

    나중에 제가 수정보완하도록 할께요.. TT

    이글은 시간을 들여 적기는 했는데..
    구멍이 좀 많은 글 같습니다.. --;;

    답글
  • 가을사랑2006.04.09 16:46 신고

    빛과 소금님의 글처럼 저 역시 그렇게 생각합니다. 성경에 대한 지식은 없지만... 언어라는게 아다르고 어 다르듯이 어휘 하나에 따라 해석이 달라지 잖아요.

    답글
    • 주방보조2006.04.09 18:47

      오래전 글인데^^
      쉽지않은 주제이지요.

      덕분에 다시한번 이글들을 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 버들피리2006.10.14 17:07 신고

    주관이 아니고 감찰 하심이 맞겠죠. 하지만 저는 늘 주님께서 제 삶을 주관해 주시길 기도 합니다.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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