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성경에 대하여

골로새서...

주방보조 2004. 10. 7. 14:32

왜 바울 서신 중에 안디옥서는 없을까요?

 

안디록교회는 사도바울이 가장 열심히 일했던 교회며 그를 사도로 파송했던 교회였잖습니까? 

골로새서를 쓸 때처럼 옥에 갇혔을 때에도 아마 가장 그리운 사람들이 안디옥 사람들 아니었을까요?

 

그런데 바울이 옥중에서 가본적도 없고 세우지도 않은 골로새교회에 쓴 이 서신은 성경으로 남았고 안디옥과 관련된 서신은 어느 것 하나 남은 것이 없습니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안디옥교회는 큰 교회며 많은 지도자들이 있었고 그만큼 바울이 서신으로써 문제 해결을 가르칠 필요가 없었던 것이 으뜸된 이유이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니...

문제가 많았고 그 문제해결이 어려운 곳에...바울을 통하여 성령이 말씀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남았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한 것이라 아니할 수 없지 않습니까?

 

...

 

골로새 교회의 문제중 가장 고질적인 것은... 선생들에 있었습니다.

 

유대인의 율법주의와 헬라의 철학이 혼합된 교리를 가르치는 선생 말입니다.

 

우리 시대에도 얼마든지 볼 수 있는 그런 선생들입니다.

복음이 아니라 제도와 법의 틀로써 사람들을 묶어 두려하는 이들이나

성경의 가르침을 자의적으로 해석하여 감행하는 영적 학대들...

전통적 신비주의와 예수의 이름을 뒤섞어 버리는 이들...

교회와 생활을 따로 나누어 세상에서 비난받는 일을 하는 거룩한 성도라는 괴물을 양산하는일...

땅의 욕망을 채울 수 있는 영적 비결이라는 사이비복음을 가르치는 이들...

 

그들의 헛된 교훈에 대하여

 

바울은 명백하게 단언합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행하라"...고

 

...

 

에베소서와 빌립보서에 비해 골로새서는

그리 손이 많이 가지 않았던 책인 것 같습니다. 제게는...

 

유명한 성경구절도 별로 생각나는 것이 없고

뒷부분에 가면 앞의 서신들에 있던 내용중 비슷비슷한 이야기들이 축소 반복되고 있구요.

게다가 특별히 기억에 남는 추억조차 없고...

 

그러나

성경책을 펴고  ... 골로새서를 펼쳐 보니...

비록 유명하기 이를데 없는 성경구절들은 역시 많지 않으나

기억해 두어야만 할 많은 말씀들이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그 중에 하나만...적어 봅니다.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숭배니라"(3:9)

 

  • 주방보조2004.10.07 15:03

    성경 본문이 짧을수록 감상문도 짧아질수 밖에 없습니다만

    성경을 들여다보니...감상문을 이따위로 쓴다는 것이 죄스러워 졌습니다.

    ...

    그래도 얼마 안남았으니...빨리 끝내고^^ 죄책감을 뒤로 돌려 잊어야겠습니다.

    답글
  • 잔느2004.10.07 16:32 신고

    임신기간 동안 성경일독 하겠다고..
    신약부터 시작해서 지금 요한복음을 읽고 있는데요.
    구약부터 시작했다가 중도하차한적이 하도 많아서요..
    이 사복음서 넘어가는 것이 여간 힘든게 아닙니다. ^^;;
    얼렁 요한복음 끝내고 ..
    제가 게으름만 안 피웠으면..
    사실 지금쯤 골로새서 정도는 읽고 있어야 하는데 ^^
    각성하고 다시 열심히 읽어야 겠습니다.
    빨리 끝내고 싶으신 맘.. 100% 동감 ^^

    답글
  • 주방보조2004.10.08 01:30

    가장 좋은 태교는
    평안한 마음...그리고 기도와 말씀과 찬양...이겠지요^^

    일독하겠다는 부담 갖지 마시구요...

    즐겁게 읽고 묵상하고 대화하세요^^

    답글
  • 2004.10.08 11:45 신고

    벌써 삼사년전 즘 되는데...말씀 듣는것이 너무 좋고..재밋었습니다..
    특히 서신서를 참 좋아햇엇습니다..
    바울이 교회에 하는 말이 내게 하는말인거 같고 ^^
    디모데를 부르는것이 저에대한 친근함과 사랑으로 느끼기까지 햇엇는데 ^^;
    골로새서..오늘 다시 한번 쭈욱 읽으니 전에 교회목사님께서 기도해주시면서
    주신 말씀이 보입니다..3장2절 위엣것을 생각하고 땅엣것을 생각지 말라
    그때 보다는 오늘 보니 이 구절이 더 맘에 와닿네요 ^^
    회개는 가던길을 멈추고 획 돌아서서 올바른 길로 다시 가는거라고
    유명 목사님이 단골로..제스쳐까지 해보이며 강조햇엇는데 ^^
    말씀이 감사하고 유익함은...내 발의 등이요 길이 됨인거 같습니다.

    답글
  • 주방보조2004.10.08 14:17

    룻님...그러셨었군요^^

    다시 그런 마음이 살아나시길 바랍니다^^

    ...

    과연...돌아보면...언제나 말씀이 우리의 등이요 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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