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스트레일리아/다섯아이키우기

우리집 창가에 핀 봄...

주방보조 2007. 4. 10. 18:51

 

 

 

우리 아이들같은 꽃들^^

 

 

창가에 걸린 화분대에 예쁜 봄꽃이 피었습니다.

너무 이뻐서...눈물이 다 나려했습니다.

 

초라한 아파트 버려진 화분 큰 길가의 소음 속에서도...자연은 봄을 가꾸고

우리가 자연의 일부임을 가르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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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방보조2007.04.10 19:17

    푸히히히...이건 이 동영상을 보고 아내가 보인 반응입니다.
    자기가 더 이븐데 왜 자길보고는 눈물을 안흘리느냐...는 메세지가 담겨있는 듯 들렸습니다^^

    답글
  • 햇살동산2007.04.11 00:22 신고

    저희 집 앞에도
    벗꽃(받침이 맞나여? ^^:;)이 좀 피었어요..
    자전거를 타고 학교 가는 길에도.. 개나리가 만발했구요..
    바람을 맞으며 꽃들과 시골길을 보는 것.. 저의 즐거움 중의 하나가 되었어요..
    일주일에 한번이기는 해도요^^
    자전거가 버스를 이용하는 것보다.. 30분이나 빠르다니까요..^^
    (정류소까지 걷는시간, 기다리는 시간, 내려서 학교까지 걷는 시간등이 있어서 그런듯해요.)
    아, 글고 보니.. 학교에는 꽃 같은 젊은 처자들도 많았네요..
    촬영장에도 그렇고.. ㅎㅎ^^;;
    다들 애기같더라구요.. 애기같고 꽃 같아서 그냥 마냥 좋다는.. ^^;;
    제가 나이가 든 거겠죠? ^^;;

    답글
    • 주방보조2007.04.11 01:29

      벚꽃은 우리 아파트에도 꽤 볼만하게 피었습니다. 아차산에는 진달래가 여기저기 많이 피어 좋았습니다.
      어제 원경이와 살곶이다리 다녀왔는데...용비교 앞 팔각정 절벽에 개나리가 노랗게 물들었고 그 아래 자전거도로 곁에는 하연 조팝?꽃이 억수로 피어 있어 감탄을 했더랬습니다.

      꽃같은 젊은 처자들...옷들도 점점 화사해져 가는 계절이지요^^ㅎㅎ

  • malmiama2007.04.13 08:34 신고

    창가의 봄꽃들이 지나가는 차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군요.
    사진과 비교할 수 없는 동영상의 맛..^^

    울 집 감나무 화단을 살펴봐야겠습니다.

    답글
    • 주방보조2007.04.13 16:10

      세상이 급작히 발전하는 것을 이 다음에서 체험중입니다.
      제가 예수와 안티예수 끝낼무렵...겨우 스캐너 하나 구해서 사진을 한장 올렸었지요. 그것이 약 5년전인데...이제는 동영상까지 손쉽게 올릴 수 있게 되었으니 말입니다.

      그 꽃들이 이젠 키가 두배나 더 커졌습니다^^ 며칠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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