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2호> 성폭력과 기독교...((20세 이상만 보시오)) 2002년 03월 12일
누구든지...
제목을 보시고
도대체...성폭력이라는 것하고
기독교라는 것이 서로 상관관계가 있을 수 있는가라는 강력한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물론...전혀 ... 하등의 관계가 없습니다.
성경의 말씀은 성폭력을 분명히 가장 심각한 죄악의 하나로 다루고 있고
예수께서는
심지어 여인을 보고 음욕을 품어도 간음한 것과 동일하게...성적인 윤리지침을 보여주십니다. 비록 그것이 모든 사람이 다 죄인인 것을 나타내려 했다는 저의를 핑계삼을 수도 있겠지만...그런 핑계란 ... 정말 낯 두꺼운 사람의 들이미는 구실일 뿐입니다.
그런데
현실은 성폭력의 희생자가...교회바깥에서 만큼은 아닐 지라도 ...교회안에서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 일을 저지른 인간에 대해...그냥 그 놈은 미친 놈이야...해버리면 그만 일 수도 있습니다.
예..저도 그러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사실일 수도 있구요...아마 사실일 것입니다.
...
문제는
교회안에 그런 미친 놈이 적지 않다는 것입니다.
좀 오래된 통계인데...(1993년)
성폭력 상담건수 3000건중 20건정도가 목사나 전도사에 의해 자행된 성폭력의 경우였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1%에 못미치니 다행입니까? 성직자라는 것을 감안하면 결코 적은 것이 아닙니다. 성직자를 한 10만 잡으면 되겠습니까? 성인 남자를 1000만을 잡지요. 어떻게 계산이 나옵니까? 별루 차이가 없죠?그러나 한번 더 생각해 봅시다. 얼마나 많이 일반적인 경우보다 상대적으로 더 감추어졌겠습니까?
...
물론 대부분의 교회 목사님들은 이런 일과 전혀 상관이 없으신 분들입니다.
오히려 이런 일들이 그분들의 영혼을 슬프게하고...교회에 주어지는 큰 상처에 아파 눈물흘리는 분들일 것입니다.--;;;
...
그러나..일부이지만...이런 일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되는 것은 무엇때문이겠습니까?
첫째는 극히 일부 목회자들의 비양심적인 심성때문이고
둘째는 은혜롭게 덮어버리고 용서해 버리는 오랜 교회의 전통때문이고
세째는 오도된 목사와 성도의 주종관계때문이며
네째는 그런 목사들에 의해 누구도 그랬는데라는 핑계거리로 무장한 파렴치함 때문입니다.
...
목회자는 그 오도된 권력으로 성경해석을, 안수기도를, 축복과저주를. 종교적 황홀감을 통하여 여 성도들을 유린하고
장로와 집사와 교사들은 숱한 목사들의 스캔들을 핑계로 무장하여 유린 후 자기 합리화의 기치로 삼고
그런 일을 당한 여신도들은...하나님께 받을 죄를 두려워하며...자신의 기도가 부족한 탓을 하고...목사도 사람인데하며 이해하고...용서해야돼...라는 강박관념에 사무쳐 살며
이런 일이 밝혀진 뒤(밝혀지지않았을 때야 어찌 할 수 없는 것이고)...
교회는...은혜라는 이름으로 쉬쉬하여 덮어 ... 문제가 될 여인을 어르고 달래어 추방하는 선에서 마무리하는 것을 ... 능사로 삼습니다.
...
그리고...
꼬리에 꼬리를 물고...기독교는 성폭력과 관련있다는 증거를 ... 세상에 널리 전파합니다.
...
말씀으로 바로 잡히지 않고야 어찌 우상화된 인간의 욕된 행위가 그쳐지겠습니까?
죄를 지적함없이...어찌 회개가 있을 수 있겠습니까?
회개함이 없이...어찌 용서가 있을 수 있겠습니까?
...
우상화된 인간을 무엇보다도 먼저 옹호하고
용서하고 이해하는 것을... 회개를 제쳐두고 시행하는 것
교회안에서조차...피해자를 오히려 정죄하는 그 저주받을 교인들의 사고방식
...
아..그만 하지요...
오늘도...후...입니다.--;
03/12 3000:20...1000만:10만 30
1000만명이 3000명을
10만명이 20명을
일반의 경우
1만명이 3명을
목회자의경우
1만명이 2명을
별 차이없죠?
...
엉터리지만...추세는 알 수 있습니다.
...
목회자라는 분들이...일반인들과 전혀 다를 바가 없다는 증거가 돕니다.
성폭력에 있어 이런데
물질적인 탐욕에서는 뒤지겠습니까?
...
더구나...
사이비들이야 말해 무삼하겠습니까?
원필
03/12 Re:Re:이석규님...//없어요. 있음 교주하게./...쩝... 31
미성년자 상습 성폭행한 교회 목사 구속
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11일 교회 주일학교
교사로 지내면서 미성년자를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미성년자의제강간)로
최모(30.무직.창원시 반지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해 11월 24일 오후 11시께 자신의 소속 교회에
다니는 S모(12.창원시 반지동)양 집에 찾아가 생활상담을 해주겠다며 성폭행
하는 등 전후 7차례에 걸쳐 성폭행을 해온 혐의다.
창원=연합
...
제목은 목사고 내용은 교사네요...
...
글구 ... 관두죠^^
원필
: 일간스포츠 기사에는 교사로
: 스포츠 서울에는 목사로...
:
: 스포츠서울 쓴 녀석은 30살 먹은 애를
: 목사로 쓴 것을 보니,
: 아무 생각없이나
: 예수쟁이들 엿먹이려고 호칭 바꿨구나
: 둘 중 하나인데
: 난 아무래도 후자 쪽으로만 생각이....
:
: 남들 보기에 팍팍 매력있게 보였으면
: 교주나 했을터인디...
:
: 덧니)님도 기사 잘 퍼다
: 문제 제기해 놓고는
: 대책 없슴다. 떠드는거 외에는
: 했잖아요.
: 맘에 꼭든 원필님께 배운게
: 그것 밖에 안되서리.
: 나도 남 핑계되고 빠지는데 만만치 않은 예수쟁이 중의 하나임다.
: 이석규
: : 문제 제기를 하셨으니...
: :
: : 평소 생각하시던...대책이 있음 내놓으십시오...
: :
: : ...
: :
: : 저는 ... 주절거리느라 힘이 다 빠졌으니^^
원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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