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30초 성경묵상

시편 17편

주방보조 2004. 8. 28. 02:28
시편17편
 

"여호와여 금생에서 저희 분깃을 받은 세상 사람에게서 나를 주의 손으로 구하소서 그는 주의 재물로 배를 채우심을 입고 자녀로 만족하고 그 남은 산업을 그 어린 아이들에게 유전하는 자니이다
나는 의로운 중에 주의 얼굴을 보리니 깰 때에 주의 형상으로 만족하리이다"(17:14-15)

시인은 정직하게 살며 악한 일에 참여하지 않고 하나님을 부르며 삽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악한 자들에게 고통을 당합니다.

그 악한 자들은 어떤 사람들입니까?

부와 권력을 대대로 상속하며 부족한 것이 없는 자들입니다.

... 

우리에게 금생만 있고 내생이 없을지라도 ...정직하고 순결하게 사는 것은 그 자체로 가치 있는 일이겠습니다.

 

물론 ...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이 악할 때 그렇게 사는 것은 엄청난 손실을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

그렇다고 이 시인이 금생을 포기하고 사는 것이 아닙니다.

어려운 가운데서...살아계신 하나님께 도우심을 구합니다.

 

그리고

비록 주께서 그리하지 않으실지라도  
최종적인 승리란...금생에서가 아니라 내생에서 결정되는 것임을 알고 순전함을 지키기로 결심하고 삽니다....

 

이것이 신앙입니다.

...


좀 손해보고 좀 뒤떨어지고 좀 망하고 좀 조롱당한다고...
혹은 좀이 아니라..엄청나게 그리한다고...
우리의 순전함을 포기하는 것...

맛잃은 소금이 될 뿐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떨어지는 그 고난의 핏소리를...무색케 해 버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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