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분의 통일에 대한 의견들이 있습니다.
(몇호전의 악의 축..이란 칼럼부터 독자란 확인하시기를...)
어떤분은 1:1 통일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현실성이 없다 하시고
어떤 분은 흡수통일 외에는 실제적인 방법이 없다하십니다.
두분 의견이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한분은 이상을 강조하고 다른 한분은 현실을 강조한 것일 뿐이라는 것이죠.
남북의 평화통일...그 가능성에 대한 생각들이 참 필요하고 소중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
며칠동안 뉴스도 신문도 보지 않아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어떤 말들이 오고 갔는지 알 수는 없지만
부시의 악의축 발언은 우리나라의 통일방안에 대하여 심각하게 생각하게 했습니다.
1:1이든 흡수든...
평화적인 통일이어야 한다는 것과...최소한의 비용을 들이는 것이어야 한다는 데에는 누구나 동의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쟁은 안된다...--;...
...
그런데...교회나 그리스도인들의 입장은 어떤 것이어야 할까요?
1.통일의 혼란보다는 북한 선교를 통한 지원정도가 옳다.
2.전쟁을 통해서라도 반드시 이루어야 할 적그리스도와의 대결이다.
3.김대중정부의 햇볕정책만한 것이 없다.
4.모르겠다 하나님이 알아서 해 주실 때까지 기다리자.
...
아무리 우리는 전쟁을 하지 않으려 해도...
상대가 전쟁을 하겠다고 한다면 피할 수 있을까요?
게다가
우리나라의 수호신쯤 되는 메국이
북한을 건드려서 전쟁을 하겠다고 나서면
우리가 그 전쟁에 휘말려 들지 않을 도리란게 있기나 하겠습니까?
교회가 해야 할 일...한가지...
김정일이나 부시가...전쟁에 미치지 않도록...기도하는 것...정도는 분명하다 하겠습니다.
02/13 통일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 21
탈북자들을 위한 기금으로 교회가 거액을 헌금하여 기부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김진홍목사님은 ... 실제적 통일방안의 하나라고 말씀하셨습니다(제 기억에...
http://hosanna.tv/broadcast/new/broadpage.asp?church_id=25 )
할 수 있는 일이 참 적고...
그 적은 일조차 하지 않는 것이 대부분의 교회 현실인 것 같습니다.
돈쓸데가 너무 많으니...
원필
02/13 Re:Re:해외선교 비용을 탈북자 지원비용과 이북선교자금으로./확실성의 문제... 15
현재
울나라에서 파송된 선교사의 수가 얼마나 되는 지
정확히는 알지 못하나...
개교회에서 선교비를 지원할 때...그 선교의 확실성의 문제가 가끔 대두됩니다.
어떤분들은 ... 많은 선교사들은 의심받을만 하다는 주장도 있는 것이 현실이고요.
하물며...북한 선교...
좀 막연하지 않습니까?
확실한 것이 무엇입니까?
탈북자들은 ... 확실하지만
북한은 ... 불확실 그 자체 아닙니까?
원필
: 지기님의 방법도 좋은 방법입니다.
:
: 탈북자들이 남한에서 겪는 어려움이 방송된 적이 있습니다.
: 차별받고, 소외 당하고, 무시 당하고, 북에 두고온 가족에 대한 그리움으로 가슴 찢어지고 .....
:
: 남한 사람들은 이북의 참상을 남의 야기같이 보며 내심으로 즐기고....
:
: 교회가 해야할 일이란 정치적으로는 도저히 해결되지 못하는 여러 문제들을 풀어나가는 해결사가 돼야 한다고 봅니다.
:
: 여러명의 목사님들이 이북 선교차 중국에 가셨다가 이북으로 납치되기도 했습니다.
:
: 어쨋든 지금 현재 좀 큰 교회라면 40-50 명씩의 해외 선교사를 파견하고 있습니다.
:
: 그런 해외 선교비용과 노력을 이북 선교와 탈북자 선교및 지원으로 전향할 뜻이 없는지 묻고 싶습니다.
:
: 수신제가 치국 평천하라고 했거늘 우선 내나라의 선교에 전력을 집중해야 하지 않을가 생각해 봅니다.
도사
02/14 Re:하나님의 질서/이거 웬 창조과학틱한 주장이...?! 20
: 태양과 지구의 거리가 1cm만 가깝거나 멀어도 큰 재앙이 닥친다 합니다.
: 지구의 자전과 공전의 속도가 조금만 빠르거나 늦어도---
: 공기 속에 수소와 산소의 비율이 조금만 달라도 숨을 쉬지 못해---
:
이창호
행성의 궤도가 정확한 원이라고 믿었던
시대가 있었습니다.
가장 완벽한 도형이기에
하나님께서 원을 사용해 행성을 돌게 했으리라고
믿었던 것이죠.
물론 그런 믿음은 정밀한 관측에 의해
수정이 불가피해졌습니다.
행성 궤도는 사실 타원이었던 것이죠.
근일점과 원일점의 차이는 1cm는 커녕
수천km에 달하지요.
그런데 아직도 중세 시대의 믿음을
간직하고 계신 분이 있군요.
뒤에 줄줄이 엮을 성경 말씀과 설교를
뒷받침해보고자 애를 쓴 것 같습니다만
질서의 하나님을 뒷받침하기보다는
무식의 하나님이나 드러내는게 아닐지
염려되는군요.
(그리고 수소가 아니라 질소를 말씀하시려는 것이었겠죠?)
"오~ 지구가 1cm만 더 태양에 가까왔어도
다 타죽는건데 오묘하신 하나님의 섭리로
이렇게 정확한 질서 하에 세상이 움직이다니, 할렐루야~"
하고 넘어가는 순진한 성도들이 아직 많이 있나 봅니다.
그런 순수한 마음을 이용해서
헛된 믿음에나 빠지게 하고
주머니나 털어가는 목사님들...
참 한심합니다...
(그들도 자기가 무슨 짓을 하는지 모를테지만...)
뵈뵈
02/14 Re:Re:Re:과학과 종교의 의미 12
뵈뵈님을 통해서 엄청난 과학의 지식을 배웠습니다.-감사합니다.-
과학의 지식을 설명하려는 의미가 아닌 창조질서를 얘기하다보니 무식이 탄로났습니다.
-덕분에 과학지식을 배우니-
더욱 엄청난 하나님의 섭리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저 대신 더 정확할 것 같은 지식으로
변명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섭리를 가르쳐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창호
: 지구와 태양의 평균 거리는 1억 4천 9백 6십만 Km 이고 장축과 단축의 차이는 500만 Km 입니다.
: 수천 Km가 아닙니다.
:
: 물체가 원심력에 의하여 중심체를 회전할 때는 중력에 끌려서 닥아 가는 속도로 장축을 이루다가 다시 끌려 올때는 단축을 이룹니다.
: 그래서 타원을 이루는 것입니다.
:
: 태양의 공전 궤도는 총 9억 Km 입니다.
:
: 그렇다면 최초에 태양을 중심으로 원심력에 의하여 공전하는 운동은 누가 시작한 것입니까 ?
:
: 그냥 두었다면 모든 천체는 태양의 중력에 의하여 끌려 들어가서 태양 속으로 합쳐졌을 텐데 말입니다.
:
: 누가 태양에 끌려 들어가지않고 원심력으로 공전하도록 했습니까 ?
:
: 상식적으로 누군가가 운동을 시작하도록 하지 않았다면 태양계의 모든 행성들은 태양에 흡수되었을 것입니다.
:
: 일단 운동을 시작하면 우주 공간은 공기가 없으므로 마찰이 없고 따라서 중력과 원심력만 존재함으로 영원히 회전하는 것입니다.
:
: 만약 이 공전 궤도가 약간만이라도 가까워 졌다거나 멀어졌다면 지구상에는 생물이 살기가 힘들었을 것입니다.
: 장축과 단축의 차이 500만 Km 보다 말입니다.
:
: 지구 대기에는 대충 질소가 77% 산소가 22% 기타 원소들이 1% 정도입니다.
: 지구 태초에는 산소가 없었고 질소와 탄산개스만 있었습니다.
: 그러다가 지구상의 생화학적 변화에 의하여 산소의 농도가 많아져서 지금의 비율을 이룬 것입니다.
: 하나님은 인간과 생물을 창조하신것이 우주가 탄생하고도 150억년 뒤에 창조셨습니다.
: 생물이 살아갈 수 있을 환경이 되었을때 생물을 창조하신 것입니다.
: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의 자비를 느낍니다.
: 성경에서 천지 창조하는데 7일 밖에 안걸렸다는 이야기를 그렇게 단시간에? 하면서 택도 없는 이야기라고 그대로 우기실 정도로 꽉막힌 분은 아니시지요 ?
:
: 과학을 전공하신 분이 아닌 분이 질소를 수소라고 했다고 트집을 잡으실 정도로 꽉막힌 분은 아니시리라 생각됩니다.
:
: 과학은 어떻게 라는 의문을 설명하는 것이고 종교는 무엇을 이라는 본질을 이야기 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과학과 종교를 비교하여 본질적인 문제 특히 영혼에 대한 문제를 과학적으로 어떻게로 설명하라고 한다면
: 그것은 남녀간에 사랑을 어떻게 무슨 원리로 어떤 방정식으로 하는 것이냐고 따지는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도사
02/28 Re:Re:Re:Re:Re:과학과 종교의 의미 ^^ 5
1cm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500만km였다고 해도
하나님은 질서의 하나님이고
정교한 하나님이다, 라는 이창호님의 믿음은
아마 변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뵈뵈님이 정확하게 보셨습니다.
저의 믿음은 주안에서 변함이 없습니다.
주님께서 정하신 장축과 단축의 룰은 주님이 스톱 시킬때까지 계속되어질것입니다.
그 룰을 조금만 벗어나면 인간의 재앙은 피할길이 없을겁니다.
그 증명으로 우주에서는 크고작은 유성의 충돌이 계속되고 있으나 아직도 지구가 온전한것은 우연일까요?
과학을 믿는 뵈뵈님은 그 과학을 한번이라도 직접 확인하시고 그 과학을 신뢰하고 계십니까?
장축의 길이를 재 보신적이 있으십니까?
단축의 길이를 재 보신적은요?
그차이가 5000만Km라는 것도요?
남이 해 논 것 믿고 있지요?
사람이 해 논 것을 믿는 뵈뵈님과
하나님이 가르쳐 주신 것을 믿는 저와는 대화의 싸이클이 안맞겠지요?
욥기38장도 읽어보셨겠지요?
어느 과학 학술회에 아이인슈타인에게 후배과학자들이 묻습니다.
선배님의 과학의 지식은 도대체 어디까지 입니까? 하고 묻자
옆 테이블 위에 있는 물컵에 검지 손가락을 집어 넣어 손가락 끝에 물방울 하나를 떨어뜨리면서
오대양의 바다물에 떨어지는 이 한방울의 양만큼도 안된다고 대답하였다 합니다.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는 말도 있지만---
뵈뵈님은 어느쪽인것 같습니까?
제가 알기로는 과학의 최첨단의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 미국 나사로 알고 있습니다.
그곳에서도 하나님의 천지창조사역을 믿고 있는 과학자들이 많은 것으로 듣고 있습니다.
그분중에 어느분이 하나님의 천지창조를옛날에 비해 오늘날에 과학적으로 푼 곳도 있지만
우리들의 과학지식이 짧아 하나님의 천지 창조를 과학적으로 풀지 못하는 곳이 너무 많다.
적어도 이분들은 엉터리라고는 않습니다.
그 과학자들과 뵈뵈님과
어느분이 더 많은 과학을 알고 있을까요?
마지막으로 욥기38:36을 읽어드립니다.
"가슴 속의 지혜는 누가 준 것이냐 마음 속의 총명은 누가 준 것이냐"
하루빨리 주님께 돌아오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건강하십시요.
iee901004@hanmail.net
http://my.netian.com/~iee901004/
이창호
: 음..제가 뭐라고 했습니까?
:
: 1cm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500만km였다고 해도
: 하나님은 질서의 하나님이고
: 정교한 하나님이다, 라는 이창호님의 믿음은
: 아마 변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
: 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
: 뵈뵈
:
: : 뵈뵈님을 통해서 엄청난 과학의 지식을 배웠습니다.-감사합니다.-
: :
: : 과학의 지식을 설명하려는 의미가 아닌 창조질서를 얘기하다보니 무식이 탄로났습니다.
: : -덕분에 과학지식을 배우니-
: : 더욱 엄청난 하나님의 섭리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 :
: : 저 대신 더 정확할 것 같은 지식으로
: : 변명하여 주시고
: : 하나님의 섭리를 가르쳐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
이창호
02/14 Re:Re:Re: 바울과 베드로같은 전도자가 있기를 바랍니다. 13
지금도 수많은 전도를 목적으로하는 목사님들이나 전도사님들이 중국을 무대로 끊임없이 대북 선교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한번은 이북에 포장된 빵을 수만개 중국을 통하여 보내면서 빵 속에 조그만 성경을 같이 보내기도 했답니다.
탈북 소년의 일기장이 공개된 적이 있는데 그 일기에는 예수님은 만인을 사랑하시고 복을 주시는 분이라고 적힌 것을 발견하였답니다.
지금도 탈북 소년들의 거처가 연변지역의 한국인 목사님들의 교회랍니다.
탈북을 하면 우선 한국인 목사님의 교회부터 찾는답니다.
이북에도 이미 탈북하면 교회를 찾아라 하고 소문이 났답니다.
그 교회가 공개적인 공인된 교회인지 아닌지는 잘 모릅니다만....
많은 교역자들이 지금도 연변을 중심으로 활발한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바울과 베드로 처럼 로마로 입성하여 목숨을 바치고 순교할 사역자를 찾는 것입니다.
안방 호랑이나 잡지 말고 말입니다.
수백억 들여서 교회를 석조건물로 기차게 지을 생각하지말고 그런데 돈을 쓰라는 생각입니다.
전에 월간 조선에서 본 것인데 눈물이 났습니다.
이북의 젊은 부녀자들이 자신의 상체만 몸을 팔테니 먹을 것을 달라고 한답니다.
몸의 하체를 팔면 더 많은 보수를 얻을 수 있지마는 물이 없어서 목욕을 못해서 하체는 팔지 못한다는 기사를 읽고 한참 울었습니다.
내 자신이 할 수 없는일을 남에게 강요하는 것 처럼 비겁한 일은 없지만 생각이 그렇습니다.
도사
02/14 Re:Re:Re:Re: 바울과 베드로같은 전도자가 있기를 바랍니다. 16
체제가 바뀌지 않는 상태에서는
북한으로 들어가는 성경이나 활동들이
오히려 수많은 북한 주민들을 위험으로 몰아넣는 일이 되곤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모두 소문이죠...
서독의 기독교인들이 동독을 위해서 어떤 일을 했었는가 알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원필
02/14 Re:Re:Re:Re:Re: 체제가 바뀌면 바로 통일이지 전도는 무슨 전도를 10
이북의 체제가 김원필님의 생각같이 바뀐다면 구태어 그곳에 들어가서 전도하기 전에 통일이 되는 것이지요.
통일된후의 전도라는 건 그때가서 생각해도 됩니다.
도사
02/14 바쿠스님 글을 읽다보면 15
바쿠스님은 논리적이고 해박한 지식이 있는 것은 인정합니다.
그러나 토론에서 지켜야할 가장 기본적인 예의가 부족한듯 합니다.
플씨님도 그 것을 질타하신게 아닌가 생각 됩니다.
끝에가서 " .... " 게 답하시리라 예측됩니다만 이라는 단서를 붙인다든지, 아니면 상대방을 약올리는 단서를 반드시 붙여서 상대방의 이성을 흐리게하는 전략을 사용한다든지, 등등으로 토론의 예의에 어긋나는 글들이 많았습니다.
꼭 그렇게 해야할 이유는 있다고 사료됩니다.
혼자서 많은 적을 상대하려니, 기존의 질서를 깨 보려는 힘든 일을 하려니까 그럴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토론에서는 상대의 인격이나 논리를 존중하면서 그렇게도 생각 할 수 있지만 내 의견을 이렇다 식으로 전개가 돼야 하는것 아닙니까
도사
02/14 Re:Re: 어? 말 되네요~! 15
사무실에 남아 야근을 하면서 자장면을 시켰습니다.
막간을 이용해 성경을 보았지요.
잠시후에 철가방을 든 청소년같은 젊은이가 반갑게도
"자장면 왔어요!" 하면서 씩씩하게 들어왔습니다.
자장면을 꺼내 놓던 녀석은...내가 성경책을 펼쳐놓고 있는 걸 보더니,
씩 웃더니 묻는 것이었습니다.
"아저씨...교회 다녀요?"
"응. 그래, 교회 다녀"
"하나님...믿으세요?"
"그럼, 믿고 말고^^..."
"아저씬 하나님을 진짜로 직접 본 적있어요?"
"아니...직접 본적은 없지.."
"근데 어떻게 믿어요?... 에이, 구라~! 그러니까 구라~지요?"
..........
배달임무를 끝내고 나가려는 녀석에게 제가 그랬습니다.
"이봐 친구...자네 이름이 뭐야?"
"제 이름요? 김..ㅇㅇ 지요!"
"그래...김..ㅇㅇ군! 이라? 이름좋네! 근데 자네 이름 누가 지었지?"
"친할아버지가요!"
"그래? 그럼 친할아버지가 자네 이름 짓는 거 봤나?"
"아니요, 못봤지요...어떻게 봐요?"
"근데...자네 이름을 친할아버지가 지었다는 걸 어찌 아나?"
"............"
"^^...에이, 구라~! 그치?" .. 제말에 녀석은 멋적은듯 씨익 웃으며,
.
.
"어? 아저씨...말 되네요?"
너구리
: 늘 이곳을 보기만 하면서 바쿠스라는 분의 글을 유심히 읽었습니다.
:
: 모든 것을 부정적으로 삐딱하게 보는 분이나 아닐가 생각했습니다.
:
: 자신에 유리한 부분만 취하고 불리한 부분은 버리는 그런분이나 아닐가도 생각 했습니다.
:
: 모든 사실은 자신에게 유리한 부분이 있으면 반드시 불리한 부분도 있습니다.
:
: 바쿠스님은 그럼 자신의 부모님이 친 부모님이라는 사실을 어떻게 아셨습니까 ?
: 바쿠님은 어머님이 낳으실때 보신 모양이지요 ?
: 나를 사랑해주고 주위 사람들이 다 인정하고 같은 집에 어릴때 부터 살았고 그러니까 친 부모라고 추호의 의심도없이 믿고 사시는 것 아닙니까 ?
: 요즈음은 유전자 분석으로 가능하다고 하지만 바쿠스님은 지금 부모님의 유전자와 바쿠님의 유전자를 분석하고 나서야 친 부모라는 것을 믿으실 분이시군요.
:
: 빨리 부모님 유전자와 바쿠스님 유전자를 분석해 보십시요.
: 혹시 압니까 친부모가 아닐지....
도사
02/14 플씨님에게 답변드리며, 재질문합니다. 21
>질문에 대한 간단한 답입니다.
>>1. 그분이 절대진리자 인줄은 플씨님은 어찌 아셨습니까?
>*어릴 때부터 세뇌된 교육이라는 생각을 한 적도 있습니다만, 지금은 비 신앙인의 표현
>으로는 "직관"이고 (과거에 비숫한 글을 올린적이 있음) 믿음으로 말하면 성령하나님의
>인도하심입니다.
성령하나님이 인도함이라는 "믿음"이라면 이해합니다.
>>2. 플씨님은 그 분의 뜻을 모르는데,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따지는 것은
>>그에게 반하는 명백한 잘못이라고
>>어떻게 아시는지요?
>* 먼저 수정합니다.
>그냥 따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옳고 그분이 잘못되었다고 하는 것이 "명백한 잘못"
>이라는 것입니다. 그분은 절대자이시고, 전능한 분이라는 "가정"이 있습니다. 이것을
>인정하는 사람이 신앙인이라 생각합니다. 바쿠스님은 이 사실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신앙인을 맹신자로 그리고 생각이 없는 바보로 여기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전능한 분'이라는 가정이 참일지라도 플씨님의 주장은 틀렸습니다.
서울에서 부산가는 방법은 종류가 많으며, 많은 방법 중 전능한 분의 주장이 아닌 다른 방법
역시 '참'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플씨님의 선택은 이제 두가지가 남아있습니다.
1. "명백한 잘못"이다. 라는 주장을 철회하시던가,
2. 그것이 어째서 '명백한 잘못'인지 증명해 주셔야만 합니다.
위 두 가지중 어떤 쪽을 선택하실지 궁금해 지는군요.
>ps) 저와 의견교환을 하기 원하시면, 먼저 전제의 위반이라는 저의 항의에 답하셔야 합니다.
전제 위반이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바쿠스가 위반한 전제위반이 무엇인지 먼저 설명해 주셨
으면 좋겠습니다. 무엇이 위반인지 제가 모릅니다. 위반내용을 설명듣고 난 후에 플씨님의
항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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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은 주님이 없어도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
바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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