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예수와 안티예수

예수는 없다...8

주방보조 2006. 12. 27. 00:00
 <제277호> 예수는 없다8...3.잘못된 신관은 무신론만 못하다(1) 2001년 12월 27일
이 묶음...의 "제목"에 저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왜냐하면
교회안에도 잘못된 신관으로 말미암아 얼마나 많은 폐해가 발생하는 지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재록이 자기 강대상 곁에 데려올 수 있는 신...정명석이 말하는 거짓 신...죽어라 복을 내리기만 해야 하는 것으로 정해진 또는 원한에 부르르 떨어 저주와 진노를 일삼는 공포의신...등등...
그런 신관이 가져다 주는 영적 황폐라는 것은 상상을 초월할 만큼 치명적인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저자는 처음부터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에 대한 자기 편견의 한계를 넘어서지 못한 채(이것은 성경 공부를 많이 하시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학자로 자신을 내세울만한 그 수준에 걸맞는 공부 말입니다)...

맨처음에 시편 137편을 인용하면서
더이상 여호와의 노래를 부를 수 없게 된 것이
승리의 신 힘있는 신인줄 알았던 여호와가 얼마나 허망한 것인줄 깨닫고...부른 노래라고 주장하십니다.


그 노래를 부른 사람이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을 전혀 알지 못하고
이스라엘에게 선지자들을 보내 전한 말씀들이 무엇인지 전혀 들은 바가 없고
다윗이나 솔로몬을 어떻게 다루셨는가에 대한 이야기도 접해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그렇게 말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공의로우신 하나님입니다.

이스라엘이든 애굽이든 가나안족속들이든...그들이 하나님을 거역하면 징계하시고 순종하면 징계를 거두셨습니다. 가나안족속의 멸망을 슬퍼하려면...똑같이 광야에서 스러져간 이스라엘의 한 세대를 슬퍼해야만 합니다. 하나님께 인간은 사랑의 대상이면서 또한 심판해야 할 대상입니다.

이스라엘인으로서
정상적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라면 ... 그 누구도 하나님이 자신들을 무조건 이기게 해주시는 분이 아니라고 하는 것을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 하나님이 힘이 없어서 자신들을 그렇게 노예로 참혹하게 살아가게 하시는 것이 아닌줄을 알고 있습니다.

이 시인의 노래는...
자신들의 불쌍하게 된 처지를 한탄하는 것이며
하나님께 버림받게 된 그 죄를 후회하는 것이며
악한 바벨론류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그 원한을 갚아주시기를 소원하는 것입니다.

...

저자의
이 그럴듯한 제목의 글 묶음도

이렇듯 비틀린 채 시작하고 있습니다.

...

이 비틀린 도입으로부터 시작하여
하나님의 남성과 여성...아버지와 어머니...그리고 다신론...그리고 실제적인 무신론으로 글을 이어내려 갑니다.

물론 성이란 것을 대두시키는 것은 하나님을 피조물과 동격으로 끌어 내리려는 시도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남성과 여성을 초월한다는 의미로 양성구유(남성과 여성을 동시에 지닌)의 존재로 그리고 양성이 있으므로써 이루어지는 생산에 따른 새끼신들을 당연시함으로써 ...다신론으로 진행해 나갑니다.그리고 다신론이든 유일신론이든 제멋대로 사는 것은 실제적 무신론이라고 역설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성경은 마치 하나님을 남성처럼 묘사하고 있음입니다. 그런데 아버지란 어머니가 또한 있어야 성립되는 상대개념입니다. 가톨릭이 성모를 그리도 부각시킨 것 ... 다 이런 인간의 언어정서에 따른 것이라는 생각도 해봅니다마는...
그것은 성경의 언어가 하늘의 언어가 아닌 이 세상의 언어라는 데 기인함을 알아야 합니다.
인간이 이해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언어를 적용시킴으로써 하나님자신을 우리에게 나타내시려는 것이고...사랑 정의 권세 생산 책임등을 나타내기에 아버지보다 더 적합한 단어가 없다는 것이 계시의 표현으로서의 한계입니다.

그러나 저자는
오히려 그 언어의 한계를 "문자적???"으로 봄으로써
자기 도그마를 합리화하려는 도구로 사용하는 ... 어처구니없는 시도를 하고 계십니다.

아버지...우리...엘로힘이란 단어의 복수적 용법...모두 같은 맥락에서 불거진 오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성경은 언제나...한 하나님 아버지를 이야기합니다.

...

편견은 무서운 것입니다...

 

 

12/27 Re:문자적이란 말의 의미... 26
이를테면 알마를 젊은 여자가 아닌 처녀라고 뽁뽁우기기 하는게 문자적이란 의미인가요?
바쿠스
: 문자적이라함은
: 그 단어가 나타내는 "의미"를 그 사용자의 의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
: 그러니
: 문자적이란 말은 정상적이고 적절하고 올바른... 이라는 의미입니다.
: 물론 예수는 없다의 저자는 자구주의 또는 극단적 문자주의를 말합니다만...
:
: 아버지라고 성경에 하나님을 이야기할 때
: 남성이면서 어머니를 두어야 온전해지는 존재이며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 아버지와 같은 자를 의미하는 것이라고본다면
: 그것은 문자적으로 보는 것이 아닙니다.
:
: 문자적으로 잘못 본 것입니다^^
원필

 

 

12/27 배규태 형제님은 어휘 선택에 주의를 기울이셔야... 25
>사전에 예문으로
>아이구 내새끼 할때 자식을 애칭하는 뜻이라고 했습니다.

어느 사전을 참조하셨길애 위와같은 의미에서 새끼가 자식을 애칭하는 뜻이라고

적혀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교회에서 성도들을 위해서 특별히 편찬한 사전이라면

기독교 수준을 고려해서 그러녀니 합니다만, 일반인을 상대로 편찬된 사전이라면,

문제가 대단히 심각한 것이니 해당 출판사에 잘못을 지적해 주어야 합니다.

혹시, 배규태형제님이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그냥 뽁뽁 우기면 되겠지라는 심정으로)

'애칭'이라 억지 한번 써 본 것이라면 이쯤에서 '새끼'에 관한 질문은 접겠습니다.


>내 생각에 당신의 말에 부화 뇌동해서 감정이 격해 졌었다는 뜻입니다.
>휩쓸리지 말았어야 하는데 당신의 감정적인 말에 휩쓸려 같이 격해 졌었다는 잘못을
>반성하는 의미입니다.
>절대로 당신의 논리에 찬성했다는 뜻은 아닙니다.

저의 논리에 찬성하지 않았다는 말은 애써 해명하지 않으셔도 잘 알고있었습니다만,

부화뇌동이란 어휘의 사용예는 그다지 적절하지 않은듯 해서 의미를 적어드렸을 뿐

입니다.

***** 혹시 누군가에게 실수하실까 염려되어 참고로.

아이구 내 새끼 할 때, '새끼'는 속된 표현일 뿐 입니다. 이런 표현 직계비속에게나

지극히 제한적으로 사용해야 할 낱말입니다. 그렇지 못할 경우 어휘하나 제대로 골라

쓰지 못하는 천박한 사람으로 남들이 오해하는 수가 생깁니다.

바쿠스

 

 

12/27 바쿠스님...^^...알마... 24
이미 오래전에 해결된 줄 알았는데...
집요하군요^^

알마=젊은 여자=처녀...

먼저...성경에서 이 알마라는 말이 어디에 쓰여있는지...모두 살펴보세요.리브가에게 쓰이죠?그때 리브가가(창24:43)이미 결혼한 여자였던가요? 성경구절 몇개 더 알려드려요?( 출2:8, 시68:25, 아 1:3등등^^)

그래야...문자적으로라도 어떻게 쓰인 것인지 제대로 알 수 있다고 봅니다.

게다가
기원전 2세기에 구약성경의 번역본이 나왔을 때...알마는 헤 파르데노스..라고 번역되죠...이것이 처녀이구요^^

바쿠스님이 기원전 2세기의 70인역을 번역한 이들보다...히브리어나 헬라어에 공히 더 뛰어나다고 저는 볼 수 없는데요..

독자분들을 위해서 간단히...한마디 더하면...

처녀란 다른 단어..브둘라=처녀 혹은 과부이지만...(그래서 창 24:16에서 브둘라라는 처녀란 말앞에는 장황하게 서술어가 붙어 있습니다. 남자가 가까이 하지 아니한...이란는 말 말입니다.)
알마=오직 처녀에게만 사용됩니다. 그러니 거기 뭐 다른 서술어가 따라 붙을 필요가 없는 것이지요...

...

원필

 

12/27 출장와서 PC방에 들렸습니다. 예수 녀석이란 호칭을 구태어 사용한 교활함 23
바쿠스님 제가 출장중에는 나에 대하여서는 말하지 말자고 그랬는데.....

좋습니다 솔직히 이야기하지요.
내 사무실에 작은 국어사전 밖에 없어서 시사영어사에서 나온 한영 대 사전을 찾았습니다.
거기 예문에 아이구 내새끼 할때에 자식을 부르는 애칭으로 돼 있습니다.

그러나 솔직히 나는 그런 좋은 뜻으로 쓴 것은 아닙니다.
놈도 사전에 나오는 좋은 뜻으로만 쓰지 않았습니다.
당신이 예수 녀석을 속 마음에서 즣은 뜻으로 쓰지 않은것 처럼 말입니다.

하구많은 호칭중에 하필 녀석이라는 호칭을 구태어 쓴 당신의 그 교활함을 여기 독자들은 다 알고 있습니다.

상식적으로 욕에 가까운 호칭을 사전에 존칭으로 나왔다고 우기려고 한 그 교활함이 들어나는 것이지요.

당신은 형님에게도 녀석이라는 호칭 을 쓰실 분이라고 착각하게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이애주가라는 근거는 어디서 나온 것입니까 ?
예수님의 기적을 잔재주라고 하는 근거는 또 무엇입니까 ?
예수님은 가난한 집 잔치에 가셔서 물을 포도주로 바꾸셔서 그집의 잔치를 훌륭하게 치르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그술을 마시고 대취 했다는 기록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숲을 봅시다
나무 하나 하나에 벌레먹은걸 보지 말구요.

배규태

 

 

12/28 하나님이 안된다고 하실 때 13
원하는 것 한가지가 끝내 주어지지 않을 때가 있다...

당신은 문이 열리기만을 원한다.
하루만 더 시간이 주어지기를 원한다.
기도 응답을 원한다.
그렇게만 된다면 감사할 것이다.

그래서 당신은 기도하고 기다린다.

응답이 없다.
기도하고 기다린다.

응답이 없다.
기도하고 기다린다.

아주 중요한 질문을 하나 던져도 괜찮을까?
하나님이 안된다고 하시면 어떻게 할 것인가?
구한 것이 연기되거나 아예 거부된다면?
하나님이 안된다고 하실 때 당신은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

하나님이 "나는 네게 내 은혜를 주었고, 그것으로 족하다"고
말씀하신다면 당신은 자족할 것인가?

자족.
----

바로 그것이다.
하나님이 이미 주신 것 외에 더 이상 아무 것도 주시지 않는다 해도
평안할 수 있는 마음 상태.
이 질문으로 자신을 테스트해 보라.

하나님이 내게 주실 유일한 선물이 구원의 은혜라면
나는 자족할 것인가?

그분이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고 답하신다면 당신은 자족할 것인가?

하늘의 관점에서 보면, 과연 그 은혜가 족하다.
--------------------------------------------

[주와 같이 길가는 것] --- 맥스 루카도 지음
에젤

 

 

12/28 Re:알마 정리 (김원필 형제님에게. ^^)/ 그렇군요^^ 9
브둘라라는 말이
요엘서 1:8에는 약혼한 "남편"을 둔 '처녀'라고 되어 있습니다. 알마인 마리아와 같은 입장이지요. 마1:18에는 그러므로 동거하기 전...이라는 말로서 남편과의 관계를 정리해 줍니다.
그러니 브둘라라는 말은 약혼하여 동거한 여자일 수 있다는 말이 되겠지요^^당시 풍속을 일일이 설명드릴 필요는 업겠죠?

잠언30:19에 나오는 알마는 이렇게 보아야 합니다.
이 여자는 알마입니다. 전혀 성관계를 경험하지 않은 여자입니다. 그 알마가 남자와 함께 잠자리를 합니다. 시간적으로 살펴보면...전혀 동정녀가 아닌 여자라고 할 근거가 없죠? 그 후에는 알마가 아니지요. understand?^^

게다가 마태가 이사야 7:14절을 인용하여
정혼했으나 동거하지 아니한 마리아에게 적용함으로써
알마는 브둘라가 아니다라며 뿍뿍 우기는 이들을 우습게 하고 잇는 것입니다.

물론...마태가 틀렸다고 우기려고 알마에 대한 억지를 부리는 것을 잘 알지만...우리는 "성경을 전체로도 본다"는 것 잊지마시기를 바랍니다^^
원필

: 참고로, 70인역은 이사야 해당구절 '알마'의 의미를 젊은 여자에서 처녀로 둔갑시킨
:
: 최초의 번역본이지요. ^^;
:
: >독자분들을 위해서 간단히...한마디 더하면...
: >처녀란 다른 단어..브둘라=처녀 혹은 과부이지만...(그래서 창 24:16에서 브둘라라
: >는 처녀란 말앞에는 장황하게 서술어가 붙어 있습니다. 남자가 가까이 하지 아니한.
: >..이란는 말 말입니다.)
:
: 브둘라의 의미에 과부를 끼워넣은 것만 제외하면, 정확한 설명입니다.
:
: 물론, 브둘라를 과부로 번역한 곳은 바이블 어느곳에서도 찾아볼수 없습니다만.. ^^;
:
: 브둘라(처녀)란, 김원필 집사님의 진술 그대로 (일점일획도 틀림없이 ^^) 남자를
:
: 가까이 하지 아니한 여자 입니다.
:
: '알마'는 성교경험여부와 관계없는 그냥 젊은 여자 소녀이구요. ^^;
:
: 남자를 가까히 했을 수도 있단 의미죠. ^^;
:
: 물론 미혼일 가능성은 많습니다만, 바이블의 재미난 표현으로
:
: "곧 공중에 날아다니는 독수리의 자취와 반석 위로 기어다니는 뱀의 자취와 바다로
: 지나다니는 배의 자취와 남자가 여자(알마)와 함께 한 자취며." (잠언30:19)
: ^^^^^^^^^^
: 해당 잠언에서의 '알마'란, 노파를 의미하진 않겠지만, 혼인이나 성교경험 여부를
:
: 떠나서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보통의 여자를 뜻하는 게 옳겠지요?
: ^^^^^^^^^^^^^^^^^^^^^^^^^^^^^^^^^^^^^^^^^^^^^^^^^^^^^^
: (특별히 김원필집사님만은 그동안 뽁뽁 우기기 해왔던 입장을 고려해서 이번에도
:
: 머리회전은 정지시킨 채 눈과 귀를 막고 그건 아니라고 억지써도 이해하겠습니다.^^)
:
:
: 그렇다면 히브리어엔 처녀란 의미를 가진 낱말이 없었는가? 라는 의심이 들기도
:
: 하겠습니다. 그런 용도로 사용하는 단어가 원필집사님 스스로 고백했 듯이
:
: bathuwlah(브둘라)입니다. 브둘라는 앞에 장황한 서술을 한다고 해괴한 주장을 원필
:
: 님은 했습니다만, 그것은 당시 결혼여부에 관계없이 처녀가 아닌 경우가 많다는 것을 반증
:
: 하기도 하는 내용이지요.
:
: 한번쯤은 신명기 22장을 한번쯤 살펴보십시요. 구약시대에 야훼의 백성들은 여자를
:
: 결혼시킬 때에는 처녀라는 증명까지 해야 할만큼 재미난 사회 구조를 지녔었습니다.
:
: 답글이기도 하니까 여기에서 잠시 김원필 집사님의 설명을 들어보겠습니다. :)
:
:
: >알마=오직 처녀에게만 사용됩니다. 그러니 거기 뭐 다른 서술어가 따라 붙을
: >필요가 없는 것이지요...
:
: 이 마지막의 "알마 = 오직 처녀"란 처절한 몸부림은 가히 걸작입니다.
:
: 일부 골수 근본주의 아저씨들한테는 통하겠지만, 계속 눈과 귀를 틀어막고 악 쓴다고
:
: 그 의미가 바뀌는 것은 아닙니다. :)

바쿠스

 

 

12/28 배규태 형제님의 감정에 관한 정리. 23
>바쿠스님 제가 출장중에는 나에 대하여서는 말하지 말자고 그랬는데.....

먼저, PC방 까지 가셔서 답글을 서둘러 쓰실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배 규태형제님

의 성실한 성의만은 고맙게 생각하며 받아들이겠습니다. 다음부터는 천천히 시간날

때, 여유를 두고 답글 주셔도 저는 괜찮습니다. ^^;


>좋습니다 솔직히 이야기하지요.
>내 사무실에 작은 국어사전 밖에 없어서 시사영어사에서 나온 한영 대 사전을 찾았
>습니다.거기 예문에 아이구 내새끼 할때에 자식을 부르는 애칭으로 돼 있습니다.

말씀드렸듯이 직계비속에만 해당하는 내용입니다.


>그러나 솔직히 나는 그런 좋은 뜻으로 쓴 것은 아닙니다.
>놈도 사전에 나오는 좋은 뜻으로만 쓰지 않았습니다.

솔직한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당신이 예수 녀석을 속 마음에서 즣은 뜻으로 쓰지 않은것 처럼 말입니다.
>하구많은 호칭중에 하필 녀석이라는 호칭을 구태어 쓴 당신의 그 교활함을 여기
>독자들은 다 알고 있습니다.
>상식적으로 욕에 가까운 호칭을 사전에 존칭으로 나왔다고 우기려고 한 그 교활함이
>들어나는 것이지요.

무엇이 상식적이란 말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쓰는 '녀석'의 의미는 좋은 뜻도

아니겠지만, 나쁜뜻으로 쓴 것 역시 아닙니다. 그저 친숙할 때 개인적으로 즐겨쓰는

표현입니다. 참고로 전 욕하고 싶을 때, 그냥 육두문자를 사용하니 참고하십시요.

이제야 느끼는 것인데, 배규태 형제님은 '당신'을 불쾌할 때 쓰는 용어인 듯 싶습니

다만, 전 사전의미 그대로 예사 존칭으로 사용합니다. '당신'이란 말이 불쾌하시다

면 형제님에겐 사용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애주가라는 근거는 어디서 나온 것입니까 ?

물을 술로 둔갑시켜서 마셔야 할 정도면, 제 '상식적인' 생각으론 주정뱅이 입니다.

그래도 성도님들 생각해서 완곡하게 애주가란 표현을 썼습니다.


>예수님의 기적을 잔재주라고 하는 근거는 또 무엇입니까 ?

데이빗 카퍼필드는 자유여신상도 없애는 기적을 행하더군요. 이런거에 비하면 아주

초보적인 잔재주에 불과하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예수님은 가난한 집 잔치에 가셔서 물을 포도주로 바꾸셔서 그집의 잔치를 훌륭하게>치르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그술을 마시고 대취 했다는 기록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대취하지 않았다는 기록은 또 있었는지요?


>숲을 봅시다
>나무 하나 하나에 벌레먹은걸 보지 말구요.

숲의 나무 하나하나에 벌레먹었다면, 살충제를 뿌려야 겠지요.

참고로, 제가 개인감정이 격해져서 '녀석'이란 표현을 사용한 것으로 오해하고 계시

는데, 배규태형제님은 단군을 우상이라 표현할 때, 개인감정이 격해졌기에 그렇게

표현하신 건지요?

형제님의 일상적인 표현처럼 제에게 예수는 구세주도 아니요. --- 사실 망세주라고

생각합니다.--- 더욱이 철학적으로 뛰어난 인물도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저 평범한

유대인 목수의 아들이라고 생각할 뿐입니다.

바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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