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스트레일리아/다섯아이키우기

추억의 어린이 대공원...

주방보조 2006. 11. 1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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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라 노는 날...(초딩들은 학교에 갔고 )중고딩들은 놀고...

오랜만에 요즘 입장료 공짜가 된 어린이 대공원에 산보를 다녀왔습니다.

예전보다 훨씬 조경을 잘 해놓았더군요.

이 세녀석을 데리고 거의 매주 빠지지 않고 다녔던 길...놈들은 거의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 김순옥2006.11.16 17:33 신고

    진짜 어린이는 학교에 가고 청소년들만 어린이대공원을 다녀온 셈이군요.
    충신이는 까만 피부에 코밑까지 제법 까맣게 변하는 충신이를 보면서
    내년에 한빛이도 중학생이 되는데...라는 생각을 하면서 힘이 빠집니다.
    아직도 밤이면 세 사람이 잠자리 이동을 하고 있는 중이걸랑요.
    (어젯밤에는 아빠가 한빛이 침대로 이동을 했드랬습니다0
    진실이는 갈수록 엄마를 닮아 가는 것 같아요.
    나실이는 정말 든든한 여군장교가 될 것 같구요.
    그래도 아빠를 따라서 산보를 가는 아이들이 착하고 귀엽습니다.
    거기다가 기꺼이 사진의 모델이 되어 주는 것까지두요.

    한빛이는 줄줄이 시험이 대기중입니다.
    별 것 아니라면서도 시험은 항상 스트레스를 주는 것 같습니다.
    내일 독서퀴즈를 앞두고 지금은 독서삼매경에 빠져 있는 중입니다.

    쌀쌀한 날씨...늦가을의 스산함이 그대로 보여지는 사진이지만
    가족의 따뜻함이 그대로 전달되어지는 사진이기도 합니다.

    답글
    • 주방보조2006.11.16 23:04

      많이 춥더군요^^
      꽤 많이 개선되어서 다니기도 구경하기도 편했지만
      나실이는 다녀온 뒤 머리가 아프다고 아스피린 먹고 끙끙 앓았지요..

      충신이는 한빛이와 달리...덩치만 컸지...생각이 어리니...걱정이랍니다.
      다행히, 요즘은 학교에서 말썽을 피우지는 않고요.

      그냥 파이만들기란 것이 있어 해본건데....재미있고 유용하네요...^^

  • 네잎크로바2006.11.16 18:06 신고

    대문 사진은 어린이 대공원이 아닌가봅니다.
    날짜가...
    아이들이 귀엽고 예쁩니다.
    든든하시겠습니다.ㅎ ㅎ
    대들보님이시라 사진도 크게올리시고 ..
    따뜻한 옥수수차 놓고갑니다 .
    가족 오붓하게 마시세요.

    답글
    • 주방보조2006.11.16 23:08

      예 대문 사진은 지난 금요일에 원경 교신 데리고...소요산행에서 찍은 것이구요
      오늘은 그날 못갔던 나머지 진실 나실 충신 데리고 가서 찍은 것입니다^^
      마눌은 바뻐서^^...맨날 빠지지요^^

      근데...따뜻한 옥수수차는 정말 마셔본지 오래되었네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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