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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라 노는 날...(초딩들은 학교에 갔고 )중고딩들은 놀고...
오랜만에 요즘 입장료 공짜가 된 어린이 대공원에 산보를 다녀왔습니다.
예전보다 훨씬 조경을 잘 해놓았더군요.
이 세녀석을 데리고 거의 매주 빠지지 않고 다녔던 길...놈들은 거의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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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어린이는 학교에 가고 청소년들만 어린이대공원을 다녀온 셈이군요.
답글
충신이는 까만 피부에 코밑까지 제법 까맣게 변하는 충신이를 보면서
내년에 한빛이도 중학생이 되는데...라는 생각을 하면서 힘이 빠집니다.
아직도 밤이면 세 사람이 잠자리 이동을 하고 있는 중이걸랑요.
(어젯밤에는 아빠가 한빛이 침대로 이동을 했드랬습니다0
진실이는 갈수록 엄마를 닮아 가는 것 같아요.
나실이는 정말 든든한 여군장교가 될 것 같구요.
그래도 아빠를 따라서 산보를 가는 아이들이 착하고 귀엽습니다.
거기다가 기꺼이 사진의 모델이 되어 주는 것까지두요.
한빛이는 줄줄이 시험이 대기중입니다.
별 것 아니라면서도 시험은 항상 스트레스를 주는 것 같습니다.
내일 독서퀴즈를 앞두고 지금은 독서삼매경에 빠져 있는 중입니다.
쌀쌀한 날씨...늦가을의 스산함이 그대로 보여지는 사진이지만
가족의 따뜻함이 그대로 전달되어지는 사진이기도 합니다. -
대문 사진은 어린이 대공원이 아닌가봅니다.
답글
날짜가...
아이들이 귀엽고 예쁩니다.
든든하시겠습니다.ㅎ ㅎ
대들보님이시라 사진도 크게올리시고 ..
따뜻한 옥수수차 놓고갑니다 .
가족 오붓하게 마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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